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투잡? 합니다..ㅠㅠ

..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13-01-04 13:09:36

43살에 여지껏 전업으로 살다가 친정엄마가 다리 수술하시는바람에 저한테 넘긴다고 본의 아니게 건물 청소 (좀 직업으론 그렇죠)

 

강남에 1시간에 5십만원 받아요..(일,공휴일휴무)  하다보니 아침8시면 끝나 시간이 널널하고 살도 빠지고 욕심도 생겨 다른곳

 

알아본 결과 그 근방에 2시간에 70만원 (단점이라면 명절때 빼곤 일,공휴일 다 나옴) 하는데요.. 좀 놀랜게 저보다

 

몇살차이 없는데 이쁘고 갸날픈 언니가 짧은 시간에 5개를 한다고 하여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처음엔 좀 챙피하지만

 

일은 할만 하네요.. 저 꾸준히 잘할수 있게 으쌰 한번 기좀 넣어주세요...~~~~

IP : 218.144.xxx.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1:12 PM (121.165.xxx.220)

    대단하시네요~

  • 2. 신디
    '13.1.4 1:13 PM (119.71.xxx.74)

    수고하세요~ 요즘엔 젊은 대학생들도 새벽부터 많이들 한다고 하더군요^^
    화이팅입니다

  • 3. 멋있으시네요~
    '13.1.4 1:14 PM (211.234.xxx.21)

    원글님도 조만간 서너개씩 할 수 있게 기 팍팍 넣어 드릴께요.
    겨울에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 4.
    '13.1.4 1:14 PM (211.36.xxx.125)

    칭찬드려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 5. ...
    '13.1.4 1:15 PM (211.215.xxx.111)

    저야말로 투잡이 필요한데...어디 없을까요?

  • 6. 루디아
    '13.1.4 1:16 PM (49.1.xxx.36)

    저도 정말 일이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어디로 알아보면 될까요?

  • 7. qqqqq
    '13.1.4 1:17 PM (211.222.xxx.2)

    시간도 짧고 좋아보이는데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네요
    든든하게 입으시고
    아자아자! 힘내세요^^

  • 8. 화이팅!!!
    '13.1.4 1:17 PM (121.186.xxx.147)

    으쌰으쌰
    적금도 한개 드세요
    모아지는 재미가 있어야
    끈질기게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한두달 후에는
    살도 많이 빠지시겠네요

  • 9. ...
    '13.1.4 1:18 PM (119.197.xxx.71)

    원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동안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10. 저도 궁금
    '13.1.4 1:19 PM (58.148.xxx.15)

    새벽에 하는 일이면 괜찮을듯~~
    운동도 되고 돈도 벌고~~

  • 11. 원글
    '13.1.4 1:19 PM (218.144.xxx.71)

    답글들 고맙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게 가장 힘든데요.. 친정엄마도 그렇고 친구분들도 그렇고 보통
    짧은 시간하시고 2~3백 버시고 낮에는 자기시간 널널하여 수영장 다니시고 놀러다니시고 그러네요..
    저도 해보니 그 욕심에 시간 따지고 돈 따지고 이런쪽으로만 보게 돼 더라구요.. 목욕탕에 체중을 재 보니
    4키로 빠지고 돈도 벌고 좋아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12. ....
    '13.1.4 1:20 PM (1.247.xxx.41)

    저도 하고 싶네요.

  • 13.
    '13.1.4 1:20 PM (58.231.xxx.80)

    정말 시간 짱이네요 시간대비 임금이 상당히 좋아 보여요

  • 14. 얍~~~~~~~
    '13.1.4 1:20 PM (112.144.xxx.214) - 삭제된댓글

    기 받으세요~~~~^^

  • 15. 원글
    '13.1.4 1:20 PM (218.144.xxx.71)

    벼룩시장 구인광고 알바천국 등 계속 보시면 나오는게 있어요..

  • 16. 저도 당장~~!!
    '13.1.4 1:24 PM (58.148.xxx.15)

    알아봐야겠어요. 4키로라는 말에 눈이 띠용!!
    청소 스킬이 필요한건 아니죠?
    그냥 열심히 하고 지각 결석 안하면 되는거죠?

  • 17. 원글
    '13.1.4 1:24 PM (218.144.xxx.71)

    친정엄마가 10년을 하셨는데 그동안 그 길을 닦아 놓으셔서 제가 편하게 하는데요.. 강남 그 쪽이 다 짧게들
    하셔요.. 다른 아줌마들 건물도 5층미만이라 후다닥하고 다른데 가시더라구요.

  • 18. 원글
    '13.1.4 1:26 PM (218.144.xxx.71)

    청소 별거없습니다. 집안 청소하는식으로 하면 돼요..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제가 해보니 직업에
    문제삼지 않으면 충분히 할수 있어 얘기 해주고 싶네요..

  • 19.
    '13.1.4 1: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건물 청소가 그렇게 단가가 쎈 일이었군요.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보다 훨씬 낫네요

  • 20. BRBB
    '13.1.4 2:30 PM (223.62.xxx.139)

    멋지세요^^
    자기일을 하찮게 생각하지 맙시다요!!^^
    시간활용도 좋고 괜찮으실듯해요

  • 21. 우와~
    '13.1.4 2:43 PM (218.238.xxx.172)

    진심으로 저도 하고 싶네요 대단하세요~

  • 22. 제가 살던...
    '13.1.4 2:51 PM (121.130.xxx.99)

    역삼동 원룸촌은
    원피스 수트입은 멋진 젊은 아저씨랑,
    50대 아줌마가 세트 플레이 하셨어요.
    일대 원룸들은 다 하셨던것 같은데,
    수입이 꽤 많은걸로 알아요.
    복도 계단 청소,현관 청소가 주업무인데,
    날마다 하면,
    먼지도 없어요.

  • 23. 오~
    '13.1.4 3:24 PM (211.228.xxx.110)

    훌륭하십니다.
    집에서 날마다 노는 저같은 40대 중반 아줌니한테 딱 끌리는 직종이네요.
    제 지론이 사람이 좀 힘들어야한다는 건지라...

  • 24. 건물청소로
    '13.1.4 3:34 PM (110.11.xxx.169)

    알아보면 되나요? 벼룩 구인 알바등에서요? 좋네요 무슨 일이든 밥억고 살게 해주면 감사한 일인거죠~~

  • 25. ..
    '13.1.4 4:12 PM (59.14.xxx.110)

    새벽에 일어나는 거 하나는 정말 자신있는데 저도 하고 싶네요~

  • 26. 갑자기생각남
    '13.1.4 4:18 PM (218.51.xxx.220)

    제친구 시어머니가저희아파트청소하셨어요
    예전이긴한데
    그친구 시아버지가 건설쪽일하시면서 대학가에 원룸건물두채랑 화성쪽에 땅도좀있고 돈도있는집이었는데 그거 알고 깜놀했었죠
    암튼 겉으로보이는게 다가아니란거
    화이팅하세요

  • 27. 저도
    '13.1.4 6:38 PM (119.203.xxx.152)

    해보고싶어요.^^
    그렇지만 사는 곳이 시골....

  • 28. ,,,,,,
    '13.1.4 9:56 PM (175.121.xxx.165)

    원글님!! 화이팅!!!

  • 29. 자끄라깡
    '13.1.5 12:24 AM (121.129.xxx.177)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하셔요.

    박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642 Ih 방식과 마이콤 방식 어떻게 다른가요 2 행복했으면 2013/01/04 1,853
202641 구강암 완치되신분 계신가요? 3 ㅠㅠ 2013/01/04 6,870
202640 좀전 마을버스에서.. 24 정말 무서운.. 2013/01/04 7,075
202639 전기밥솥 내솥이 여기저기 흠집있는데 그냥 써도 괜찮나요? 8 정원사 2013/01/04 6,124
202638 낼 근무하는 서울구청은 어디일까요? 4 질문 2013/01/04 869
202637 예비초등 영어 고민 2 영어 2013/01/04 1,061
202636 스마트폰으로 82자게 보는것 너무느려요.어떻게해야 ᆞᆞ 6 .... 2013/01/04 970
202635 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재검표 했네 6 하이고..... 2013/01/04 1,443
202634 25살에 명품백 백화점브랜드화장품. 5 2013/01/04 3,475
202633 오리식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25 츄비 2013/01/04 3,072
202632 전립선에 좋은 음식 아세요? 10 궁금.. 2013/01/04 4,577
202631 동네에 유기견이 돌아다녀요. 5 으허헝 2013/01/04 1,419
202630 단국대(죽전)와 서울여대 11 .. 2013/01/04 4,747
202629 상품 준비라고 나와도 발송됐을 수도 있나요? 3 긍정의 힘 2013/01/04 1,089
202628 CJ택배도 이상하죠?? 4 춥다 2013/01/04 2,105
202627 44살 대기업 부장 승진 5 돼도 퇴직 .. 2013/01/04 4,650
202626 광고내용 궁금 1 christ.. 2013/01/04 630
202625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수학문제 2013/01/04 875
202624 눈에 덮인 일본영화 7 // 2013/01/04 1,989
202623 노후준비를 위한 적금 추천해주세요... 적금 2013/01/04 1,678
202622 남은 계란노른자로만 할수 있는 베이킹(혹은 요리)이 뭐가 있을까.. 7 궁금이 2013/01/04 10,449
202621 지은 지 얼마 안된 아파트 욕실 많이 춥나요? 7 넘 추워~ 2013/01/04 2,620
202620 아파트군락 현란한 색동 장식이나 다끄고 절전타령하시요. 8 겨자씨주머니.. 2013/01/04 1,589
202619 당황스럽네요..겨울철 19~20도가 낮은 건가요? 52 아벤트 2013/01/04 27,054
202618 김여진씨에게 쓴소리 들어야 하는 방송사 대장들~~~ 4 참맛 2013/01/04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