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제가 이상한거 같애요

... 조회수 : 8,901
작성일 : 2013-01-04 12:07:01
남편하구 수년간 사이가 극도로 안좋았구 그러다보니 관계또한 없었다가 작년부터 서로에 대해서 좋게 생각할려구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다른건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 관계는없어요 스킨쉽도 없고요 그래서 얘기를 해보니 제가 너무 살이 많이쪄서 생각이 없나봐요 그러면서 운동해서 살부터 빼라는데...저는 이말이 왜이렇게 기분이 그럴까요..물론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니꺼 그럴수 있다는거 압니다만 그래도 밖에서 업소 같은데 가서 하는거 아니고 집에서평생을 같이산 사람과의 관계인데 몸매가 그렇게 중요하나요?제가 이상한건지 말씀좀 해주세요
IP : 223.62.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단이
    '13.1.4 12:08 PM (112.163.xxx.151)

    당연히 중요하죠....
    집에서 평생을 같이 사는 사람인 만큼 더 관리를 해서 서로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 2. ..
    '13.1.4 12:09 PM (1.225.xxx.2)

    당연히 중요하죠.... 222222222

  • 3. 그럼요
    '13.1.4 12:11 PM (183.101.xxx.196)

    여자도 남편 뚱뚱하면 싫어해요.매력없다고--;;

  • 4. 반대입장에서
    '13.1.4 12:11 PM (119.67.xxx.88)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도
    당연히 중요해요!!333333333333333333

  • 5. 아무래도
    '13.1.4 12:12 PM (50.132.xxx.26)

    아무래도 너무 살찐 여자들 보면은 같은 여자가 봐도 별루예요
    꼭 다이엿 성공하셔셔 이뻐져서 남편 코 납짝하게 해 주세요.

  • 6. 0000
    '13.1.4 12:12 PM (209.134.xxx.245)

    원론적으로는 님 말씀이 맞지만
    그래도 살빼면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사이 좋은 사이에서두요

  • 7. 저도
    '13.1.4 12:16 PM (175.223.xxx.184)

    싫어요 남편
    나온 배
    엄청큰엉덩이
    흔들흔들하는 살집들
    과다비만인지 십년짼데 뺄생각을 안해요

  • 8. 지방주머니
    '13.1.4 12:33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내 배도 못봐주겠는데 남자까지 배나오면..
    거의 둘다 배치기 수준...ㅠㅠ
    남편님 이해되는데요.
    정말 지방끼리 부딪히면 싫을것같아요.

  • 9. 저는
    '13.1.4 12:37 PM (202.30.xxx.226)

    남편 코털도 싫어요.

    외모 중요합니다.

  • 10. ...
    '13.1.4 12:41 PM (1.240.xxx.237)

    님 마음 알 것 같아요.. 사실 뚱뚱해도 부부간에 성적 관계가 좋은 부부들 많기는 하더라고요. 꼭 날씬하고 이쁘고 그래야 부부관계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 부부들의 사이를 속속들이 알수는 없지만.. 그저 지금 남편이 그렇게 말했고 원글님도 좋아지고 싶다면 살 배도록 노력하셔야죠..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좋아해질수도 있는 데.. 상대방과 같이 하는 일이니깐요.. 나 호자 ㅎ결할수 있는 일이면 무시해도 되고.. 사실 그렇죠.. 이번기회에 살뺀다 생각하시고 조금만 노력하세요..

    전 안뚱뚱해도 남편이 요구 안해요 ^^ 그냥 하기 싫다는 데.. 저도 그래서 하기 싫어요.. 그러니 그냥 살아요..

    서로 노력하는 것도 보기 좋아요 힘내시고 이뻐지세요 ~~

  • 11. 외모...
    '13.1.4 12:45 PM (61.38.xxx.115)

    우찌됐든 외모가 전부는 아닐지라도 중요하긴 하죠. 남자나 여자나....

  • 12.
    '13.1.4 12:47 PM (203.170.xxx.74)

    저 결혼하고 10킬로 쪘어도 남편과 관계 잘 하고 저를 제일 이쁘다 해요 물론 제 얼굴이나 몸매가 어찌 그리 이쁘겠나요? 저도 압니다만 남편이 결혼하고 살면서 저에게 많이 맘속으로 의지도 하고 저를 보면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남편 외벌이고 저 전업인데 사실 아침도 잘 못챙겨줄때가 많고 그리 극진한 마누라 아닌데도 저랑 있으면 참 좋다네요 자랑질이 아니구요, 제가 말하고픈것은 외모가 다는 아닐꺼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처녀때 47킬로 지금은 58 킬로인걸요? 뚱해졌는데도 더 이쁘다고 남편이 그러네요 아마도 그게 부부정이
    쌓이는것 같아요,

  • 13. ..
    '13.1.4 1:13 PM (117.111.xxx.219)

    일상에서 사진이나 야동 시청처럼 시각적으로 풀 기회를 차단하구요 오직 원글님에게만 집중하도록 해야해요. 남편이 불가능하다고 항변할 건데 원인의 절대량이 거기있는게 맞거든요. 남성들의 시각적 필수 요소라는 그것이 정도 차이가 있지만 실제의 부부 생활을 망가뜨려요. .사이가 좋아져도 아직 거부감이 남아있을 수 있거나 할 텐데 그런 점은 이해하고 기다려줘야 하지만 남편분의 불순한 ㅡ.ㅡ 오락거리는 꼭 빼앗아야 합니다. 장단기적으로 그것이 원글님과 경쟁하고 있는 거예요.

  • 14. ..
    '13.1.4 1:15 PM (117.111.xxx.219)

    참고:

  • 15. ..
    '13.1.4 1:16 PM (117.111.xxx.219)

    참고 서적 : 모든 남자들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읽어보세요.

  • 16. 몸매가 같아도
    '13.1.4 1:37 PM (49.176.xxx.132)

    같안 상대에겐 점점 흥미가 없어지는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더 나아지지 않으면 보통 한 5- 10년 지나면 리스 돼요.

  • 17. ........
    '13.1.4 1:38 PM (203.142.xxx.231)

    제 남편 마른 여자 싫다하더니만 깜장 나시입고 화장실에서 세수하는거 보더니........
    그렇더군요,
    한창 운동에 맞들여서 근육질이였더랬는데..
    알고보니 남편취향이 머슬녀였단..

  • 18. ^^
    '13.1.4 3:58 PM (125.139.xxx.61)

    원글과 댓글 읽다보니 남편한테 새삼 고맙네요

  • 19. 기왕이면
    '13.1.4 4:05 PM (1.236.xxx.223)

    다홍치마라고 이성보다 본능이 먼저인 성생활에서 시각적 만족을 원하는 것이야 당연하지 않습니까?
    물론 부부사이 의리와 정, 위해주는 마음 등으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기왕이면 성생활도 의리보다 본능이 더 먼저이고 싶던데요. 저부터...
    우리가 배우처럼 멋지게 관리할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성욕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관리는 ..서로의 성생활을 위해서 좋겠지요.

  • 20. 암말말고
    '13.1.4 11:30 PM (59.23.xxx.208)

    살빼세요..

  • 21. ...
    '18.6.25 6:15 PM (110.70.xxx.179)

    대우는 받고싶고 자기관리는 하기싫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292 연아 갈라 동영상이네요~ 6 연아 갈라 2013/03/18 2,432
231291 연아 이야기 그렇잖아도 많은데 죄송해요..저희 아이가 연아랑 닮.. 7 2013/03/18 1,703
231290 중학교 아이인데 체육복을 안 가져 갔어요.. 10 화난맘.. 2013/03/18 1,601
231289 간헐적 단식 궁금증이요~ 다이어터 2013/03/18 1,177
231288 더블스핀 고데기 괜찮나요?? 지금 홈쇼핑.. 2013/03/18 791
231287 스포 좋아하시는 분,, 김연아선수 경기 뉴스로만 보시는분,, 혹.. 12 쓰잘데기 없.. 2013/03/18 2,272
231286 간헐적 단식 방법 소개해 주세요~ 2 돌직구 2013/03/18 8,862
231285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8 참담해 2013/03/18 1,485
231284 흠사과에 대한 기억 22 ㅇㅇ 2013/03/18 2,800
231283 중등참고서를 문제집으로 바꿀까요? 8 초보 2013/03/18 964
231282 날씨가 흐려 일이없어..아침부터 쇼핑 4 숙희야aa 2013/03/18 1,369
231281 진보의 하나님, 보수의 한국 교회 2 참맛 2013/03/18 635
231280 급>자꾸 다른 싸이트가 뜨는데 도와주세요 3 지긋지긋 2013/03/18 2,475
231279 빨래건조대 6단짜리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2 ... 2013/03/18 1,117
231278 지하철에서 사파리 연결하면 KT Olleh 표시만... 2 ... 2013/03/18 1,062
231277 전자레인지가 나름 신세계군요. 11 리나인버스 2013/03/18 4,701
231276 3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8 472
231275 업무 관련 덤터기 쓰는 듯 한... 1 ... 2013/03/18 489
231274 매일 머리감고 말리는거 귀찮아서, 운동 하기 겁나는 1인 ㅠㅠ.. 11 걷기운동 2013/03/18 4,057
231273 당신의 여자 보시는 분께 질문요 2 an 2013/03/18 865
231272 부산살곳고민중입니다 15 고민중입니.. 2013/03/18 1,913
231271 집에서 쓰는 무선청소기 차청소할때 써도 되나요? 2 ... 2013/03/18 1,084
231270 초등1학년 영어(영유출신) 과외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7 과외?학원?.. 2013/03/18 3,425
231269 더 우울해진 전업주부 3 jenif 2013/03/18 2,696
231268 어제 설사+폭풍 구토 후 지금 빈속인데.. 요몇일 어떻게 먹어야.. 3 심한 배탈 2013/03/18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