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팀장이 저를 따라해요 머리 가방등등
그녀는 이 회사 15년차 저는 1년 좀 안됐는데
둘이 미팅하면 엄청 받아적어요
누가보면 제 인터뷰 따는줄알정도로
그녀에게 말한 아이디어나 문장은
회사에 그녀의 것으로 돌아다니는데
뭐 신경안써요 그럴수있죠 팀장이니
그런데 저를 따라하는건 신경이 쓰여요
말투 화장 심지어 망한 머리까지도
오늘 식겁한건 가방을 따라서 샀네요
토리가방인데 ㅡㅡ;;;;
아래글보고 친구나 지인이면
안만나고 멀리하면 되지만
전 회사라 어찌해야되나 해서 글써보네요
1. 음..
'13.1.4 11:51 AM (203.125.xxx.162)회사에 되도록이면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는 방법밖엔..? ㅎ
농담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팀장님한테 그냥 정면으로 말해보세요. 약간 농담식으로. 하지만 정면으로요.
아 팀장님 제꺼랑 똑같은 가방 사셨네요? 아 팀장님 그 머리 제가 이전에 했던 머리랑 비슷하네요?
웃으면서요.
그사람이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몇번 부하직원한테 지적을 당하면 조금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못본척 하지말고 꼭, 정면으로 말씀하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 일에 관련된건 항상 깍듯이 팀장 대우하고 열심히 일하고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중요하고요.2. ㅜㅜ
'13.1.4 12:14 PM (125.178.xxx.140)그냥 두세요 어때요 좀 따라하면 남들두 팀장이따라한거 알아요 상사한테 그런걸루 뭐라하지마세요
3. 원글
'13.1.4 12:20 PM (211.246.xxx.5)후줄근하게 다녀도 뭔가 바꾸면 귀신같이 아네요
망한머리도 따라해서 같이 망했다니까요4. 원글
'13.1.4 12:22 PM (211.246.xxx.5)뭐라고 절대 말안하고 똑같은거 사셨네요 머리모양 바꾸셨네요 등등 아무말안하고 무반응으로 대처해요
만약 왜 따라하냐 했다간 어찌나올지
예쁘다 소리라도 하면서 따라하면 좀 나은데 이건 뭐 도플갱어도 아니고 ㅡㅡ5. ..
'13.1.4 12:51 PM (1.241.xxx.27)직장이니까 인사에 불이익이 생길지 모르니 여자대 여자로 대하는건 좀 그렇겠네요.
그냥 꿋꿋하게 님이 더 이쁘는 수밖엔 방법이 없어요.
따라하다따라하다 결국 까기도 하고
사실 그렇게 따라하는 사람들 결말이 좋지는 않더군요.
질투때문에 정말 결국은 관계가 안좋아져요.
따라하는건 선망. 나중엔 못따라하는것에 대해선 질투가 나서 정말 에너지를 전부 거기다가 쓰더라구요.
휴..
참 회사생활도 힘들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2058 | 얼굴 값 8 | 샤를롯뜨 | 2013/02/24 | 2,207 |
222057 | 똥배 감추려구요ㅠ.ㅠ 보정속옷 추천 좀 해주세요 12 | 보정속옷 | 2013/02/24 | 3,718 |
222056 | 독일인 한국(제주 등)여행-료칸 스타일 숙소와 성게 통째로 먹을.. 20 | 제주 | 2013/02/24 | 2,423 |
222055 |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2 | 원더랜드 | 2013/02/24 | 682 |
222054 | 가톨릭 신자분들께 여쭤봐요. 3 | 여쭙니다 | 2013/02/24 | 975 |
222053 | 서영이 아버지~ 10 | 릴리 | 2013/02/24 | 4,717 |
222052 | 미국에서 호두는 무조건 사오면 안되나요? 12 | 미국 | 2013/02/24 | 7,267 |
222051 | 석정온천 다녀왔어요.. 3 | 석정온천 | 2013/02/24 | 1,414 |
222050 | 82에 배너광고요.. 6 | 야옹 | 2013/02/24 | 695 |
222049 | 억울한 사연 봐주세요 22 | 트윅스 | 2013/02/24 | 4,942 |
222048 | 지펠광고 전지현 유부녀 컨셉도 마다안하는거 신선해 보여요. 19 | === | 2013/02/24 | 5,562 |
222047 | 노처녀의 특징 글과 그것을 모르는 노총각들 26 | 푸른보석 | 2013/02/24 | 7,878 |
222046 | 23개월 된 딸이랑 벌써 관계 실패한거 같아요 5 | ... | 2013/02/24 | 2,785 |
222045 | 자기가 자랑스런 대통령이었다는 MB, 새정부의 성공 기원을 염원.. | 늘고마워 | 2013/02/24 | 479 |
222044 | 검은콩 꾸준히 드신 분들 효과 보셨나요? 9 | .. | 2013/02/24 | 6,048 |
222043 | 3월에 초등학생되는 딸아이 수학성향.. 4 | 어떻게 가르.. | 2013/02/24 | 1,007 |
222042 | 이게 혹시 고혈압 증상인가요? 15 | 44세 | 2013/02/24 | 3,939 |
222041 | 미샤 언제 세일하죠? 1 | ㄴㄴ | 2013/02/24 | 1,051 |
222040 | 한자급수시험 왜 보는 건가요? 7 | 오직하나 | 2013/02/24 | 2,898 |
222039 | 아빠 어디가 후야 너무 귀여워요 25 | 귀여워 | 2013/02/24 | 11,334 |
222038 | 저두 소개팅 후 문의 좀 드릴게요;;; 11 | 저두 | 2013/02/24 | 3,237 |
222037 | 명품가방 인터넷서 믿고 살만한곳,,? 2 | ᆢ | 2013/02/24 | 1,590 |
222036 | 남편의 보험...... 20 | 살다보면.... | 2013/02/24 | 3,880 |
222035 | 부모님 부채 4 | 심란한 맏딸.. | 2013/02/24 | 1,547 |
222034 | 김기백 "광주폭동 주장은 오히려 북을 도와주는격&quo.. 1 | 이계덕기자 | 2013/02/24 | 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