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거리고 울고 화내는 딸 훈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절실)

사자자리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3-01-04 10:49:18

이제 5살 된 여아 에요

동네 같이 노는 친구들이 4명 있는데 다같이 장구경을 가면 꼭 우리딸만 뭐 사달라고 그자리에서 울고 불고

징징거리고 그러네요..

특별히 공주같이 키운다던가 오냐오냐 하는편은 아닌데 갑자기 어느순간 저러기 시작하더니

요근래 더 심해져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징징거리거나 바로 울음이 터져요 그리고 막 화내구요

저 나름대로는 혼내기도 하고 생각하는 의자에서 상황설명을 알아듣기 싶게 간결하게 말하고

잘못된거라고 말해주고 그러는데도 고쳐지질 않아요.. 분명 제 잘못이 있겠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나오는 아기들 대부분이 부모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어쩌면 좋냐고 상담했더니 어린이집에서도 가끔 울고 떼쓰는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으아... 진짜 하루에도 열두번씩 막 가슴을 칩니다..

원인은 뭔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195.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인파악
    '13.1.4 11:41 AM (118.46.xxx.72)

    징징대는 이유는 딱 두가지 랍니다......아이가 하는말에 부모가 반응을 늦게보이거나,,,,,,,그리고 한두번 징징거렸을때 뭘 사주거나 징징거리는 사유를 들어줬거나 했을때랍니다 지난번에 징징거렸는데 엄마나 아빠가 그 요구조건을 들어줬기때문에 또다시 그런 행동을 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말을 했을때 바로 반응을 보여주세요 징징 거리는거는 혼내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우리아이도 그런편이였거든요 육아 어플을 남편이 보내줬는데요 거기나오는대로 아이에게 대해줬더니 많이 달라졌어요 정말 문제있는 아이는 없나봐요 부모가 문제인듯해요 일관성있게 육아를 한다는게 쉽지는 안은듯해요

  • 2. 윗님
    '13.1.4 12:07 PM (115.136.xxx.53)

    저.. 오늘아침 네이버 검색어가 5살아이 땡깡이엇습니다..
    원글님과 고민이 같아요..
    욱아어플어 뭔지좀 알려 주세요...
    매일 싸우고.. 화내고. 후회하고.. 반복중입니다.

  • 3. 그건
    '13.1.4 12:10 PM (66.87.xxx.30)

    두가진데 하나는 뭘 해도 말을 안듣는 똥배짱 이거나 하나는 그렇게 떼쓰고 울고 불면 부모가 들어주기 때문이에요. 전자의 경우도 부모가 무관심하고 냉담하면 아무리 울고 떼써도 달라지는게 없다고 하면 그만해요. 제가 어릴 적 욕심이 참 많았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떼 쓰고 운다고 해결되거나 모두 다 가질 수 있는건 아니라며 눈을 똑바로 보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걸 깨닫고 난 뒤로는 저도 떼 써봐야 소용없구나 하고 포기했는지 그만뒀어요. 차라리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한다던가 구구단을 빨리 외운다던가 해서 칭찬받고 선물 받는 게 빠르다는 걸 알았네요.

  • 4. 윗님
    '13.1.4 12:11 PM (119.196.xxx.153)

    첫번째 댓글님처럼 반응 제때해주시고 그래도 계속 징징대고 화내면 그땐 무시하세요 징징대며 따라다닐거에요 그럼 너 계속 징징대면 네 요구 안들어준다 좋은말로 하면 들어주겠다하고 얘기하고 완전 무시하세요

  • 5. 엄마가
    '13.1.4 1:21 PM (118.216.xxx.135)

    덜 무서워서 그러는거에요.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아주 냉정할정도로...그래야 님도 편하고 애도 편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82 중 고딩의 어린이날 선물.. 5 엄마야 2013/05/04 1,830
249781 남편이 다이어트 성공하래요 10 !!.. 2013/05/04 2,801
249780 상의 색좀 알려주세요 3 진달래 2013/05/04 638
249779 도대체 고양이간식 파우치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 2013/05/04 791
249778 대추차 끓였는데 하얀 가루같은게 떠있는데 뭘까요? 3 쥬쥬비 2013/05/04 4,208
249777 아이언맨보고와서 3 ㅎㅎㅎㅎ 2013/05/04 1,981
249776 황당한 동네 옷집주인.. 6 헐... 2013/05/04 3,101
249775 성접대 의혹 영상 원본 확보 5 할복쇼개봉 2013/05/04 1,841
249774 중3수학문제요~~~ 2 수학 2013/05/04 746
249773 비문증 완화될 수도 있나요??? 6 . 2013/05/04 3,465
249772 파운데이션 색상 여러개 사용하시는분 1 봄날 2013/05/04 1,041
249771 김치 안먹는 사람, 별로인가요? 16 dd 2013/05/04 6,041
249770 금나와라 뚝딱에서 나오는 최명길의 시어머니 보면서 4 000 2013/05/04 2,707
249769 인터넷 여론과 다른 김한길 여론조사 10 ..... 2013/05/04 1,885
249768 뮤즈님이나 여러 회원님들. 2 Fstrea.. 2013/05/04 817
249767 사각 글라스락 뚜껑의 날개가 떨어졌는데요.... 7 알려주세요 2013/05/04 1,927
249766 흰색린넨쟈켓 반품할까요?? 4 다시고민 2013/05/04 1,557
249765 나이 먹어 선봐서 결혼하면...좋다는 감정 이런건 없어도 되는 .. 18 -_- 2013/05/04 6,512
249764 명치끝이 아파요 1 .. 2013/05/04 4,466
249763 흰자켓안에 뭘 입어야 할까요? 5 올가을향기 2013/05/04 1,273
249762 김치냉장고얼어요 @@ 2013/05/04 2,894
249761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매일 교과서를 가지고 다니나요? 9 교과서 2013/05/04 2,329
249760 시간강사중에 피해의식있는분들 많나요? 23 ..... 2013/05/04 3,934
249759 솔로님들~~ 무료사주에서 궁합 애정운 보신 분 있나요?? 5 왕벚꽃나무 2013/05/04 10,695
249758 락앤락 도시락 사용하신는분 ... 5 오랜만 2013/05/0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