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8 시부터 피아노 쳐도 되나요?

윗집미쳐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3-01-04 09:54:34
새로 이사온 윗집.. 
이사온 다음날 12시까지 뛰고 난리 치더니..
오늘은 8시부터 피아노를 쿵쾅쿵쾅 쳐대네요
그냥 노래도 아닌 피아노 누르는거요...(어린아이가 있는듯)
안방에 피아노를 두어서 바로 제 머리위로
들려오는데.. 머리가 다 아플지경 ..그냥 이해해야 하나요..
IP : 1.237.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렉스
    '13.1.4 10:06 AM (180.92.xxx.90)

    쳐도 되지 않나요? 원글님 예민한듯...
    이사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사 다음날 12시까지 시끄러웠다니...그때부터 두고보자는 심정인 것 같아요...그냥 그려려니 하세요...거기에 계속 신경쓰면 님 힘들어질 것 같아요...릴렉스하시고 그려려니 하세요.

  • 2. ㅜㅜ
    '13.1.4 10:09 AM (203.226.xxx.117)

    원래. 층간소음. 이란게. 신경쓰기 시작하면 더크게 들리더라구요

    8시면. 그닥. 무리한 시간대론 안보여요

  • 3. ..
    '13.1.4 10:13 AM (203.226.xxx.153)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8시는 좀 그래요. 단독주택도 아니고..
    그 시간에 꼭 쳐야하는 학생도 아니고....
    다음에 또 그러면 얘기 하세요. 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좀 시간 좀 늦춰 달라고.

  • 4. 원글
    '13.1.4 10:17 AM (1.237.xxx.51)

    ㅎㅎ맞아요 이사온 다음날 부터 넘 시끄러워 두고보자 했는데..그전에 살던분들이
    넘 조용해서 더 시끄럽게 느껴지네요...
    에휴 좋은날 다 갔네요 .,그러려니 해야 겠어요^^

  • 5. qqqqq
    '13.1.4 10:19 AM (211.222.xxx.2)

    에고... 전 무지 게으른가봐요
    맨처음 원글보구 "와! 무식하게 누가 8시부터 피아노를 치냐" 했어요..
    전 7시 30분쯤 일어나거든요^^;

  • 6. ........
    '13.1.4 10:19 AM (121.134.xxx.192)

    저도 주말엔 좀 늦잠자고 하는데 7,8시부터 치는 집이 있어요 주말마다
    미쳐버릴꺼 같아요 ㅜㅜ

  • 7. ..
    '13.1.4 10:23 AM (1.236.xxx.154)

    8시는 넘 이르네요.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히시는게 어떨까요?

  • 8. ㅇㅇ
    '13.1.4 10:23 AM (211.237.xxx.204)

    아파트는 방음시설 된게 아니면 악기나 성악 (노래)등은 금지시켜야 한다고생각해요.
    정말 이건 층간소음 못지 않게 힘들거든요..
    특히 피아노는 디지털피아노가 있으면 모를까.. 에효~
    아주 노이로제가 걸리겠어요 피아노소리에;

  • 9. 허허
    '13.1.4 10:25 AM (58.235.xxx.231)

    다들 성격 좋으십니다.
    피아노 전뮨가 뺨치는 수준이라도 8시는 안되는 걸로 압니다.
    내집 식구가 8시면 없다고 다른 집도 그럴거라고 생가하는 것은 이기주의입니다.
    건반 두드려대는 피아노소리를 그냥 두다니요.
    그 아이는 재미로 놀이로 두드리지민 아랫집사람은 그 소음 고스란히 들어야 합니다.
    본인 일이 아닌데 너무 쉽게 말하시는듯...

    울집도 새로 이사온 윗층에 10명이 사는데다 뛰어다니는 고만고만한 남자아이가 3명.
    한마디로 미치겠습니다.
    매일 윗층에 인터폰하는 것도 이력이 나네요

  • 10. 예쁜딸들
    '13.1.4 10:28 AM (222.121.xxx.207)

    피치못하게 연습하는것도 그시간은 좀 그럴듯 싶어요. 연주도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 눌러보는 피아노 치기라면 더더욱요.
    다른집 사는 사람들도 생각좀 해줘야 할것같네요.
    저는 평일은 학교가거나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10시30분쯤 부터 시작하고, 주말에는 느긋하게 늦잠자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12시는 돼야 피아노 치게합니다.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10시쯤 되면 피아노 치고싶어 하지만 다른집들 생각해서 조금만 있다가 하라고해요.
    아쉽게도 디지털이 아니라 피아노 뒷판에 두께감 무게감 있는 이불 하나 걸쳐놓으니 방에서 문닫고 치면 거실에서도 작게 들려서 맘이 좀 편해요.
    아래층이나 옆집에서 피아노 소리 거의 안들린다고 할 정도에요. 일반피아노 있는 댁에서는 활용해보셔도 좋을듯 해요.

  • 11. 울윗집도
    '13.1.4 10:37 AM (211.63.xxx.199)

    초등 아이가 학교 가기전에 피아노 연습을 하고 가나봐요.
    8시면 피아노소리가 들리고 8시 20분 즈음이면 그쳐요. 아이도 학교가야하니.
    저도 아침부터 피아노소리 넘 시끄럽더군요.
    그래도 뭐 올라가서 치지말라고 하기까지는 야박한거 같아요.
    나름 아이가 규칙적으로 계획세워서 하루를 보내는데, 걍 제가 참고 말아야죠.

  • 12. 정말
    '13.1.4 10:55 AM (182.209.xxx.113)

    피아노를 잘치든 못치든 피아노 소음 너무 괴로워요. 피아노 소음은 몇층까지 영향을 줘요. 방음장치 좀 했으면 좋겠어요.

  • 13. 종이컵
    '13.1.4 11:17 AM (112.165.xxx.216)

    8시면 이르죠~
    빨라도 9시는 넘어서 쳤음 하네요
    왜냐하면 8시까지 자는 사람은 많지만 9시는 거의 일어나잖아요.

    전 얼마전부터 윗집에서 개님을 키우는데
    그 개님이 새끼를 낳아서 4마리가 아주 쌍으로 짖네요.

    밤12고 1고 2시고 시도 때도 없이 짖길래 로션통을 위에 대고 짖을 때 마다
    마구 두들겼더니 이제 조용히 시키네요

  • 14. 맥주파티
    '13.1.4 1:52 PM (112.163.xxx.78)

    저희 윗집도 오늘 8시 반부터 피아노를 치더라구요,
    어젯밤엔 거의 10시 반에 청소기를 돌리더만.
    일상이 그런 집이 있어요.
    남자애들도 마구 뛰어놀구요.
    어떤 소음이든 다른 집을 생각해야된다고 봐요.
    하물며 자기에겐 음악일지라도 남에겐 스트레스일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87 울산에 구완와사 잘 보는 한의원 4 알려주세요 2013/04/25 1,707
246486 앤드류 서의 비극 12 cafe 2013/04/25 8,789
246485 우리딸 자랑하고 싶어요 5 새옹 2013/04/25 1,686
246484 시간강사도 나쁘지많은 않네요 8 알면 2013/04/25 3,828
246483 남편이 고혈압 판정받았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7 고혈압이라니.. 2013/04/25 4,849
246482 급질!!우족에 털 어째요? 5 2013/04/25 2,582
246481 아이언맨3 요즘 나오는 오락영화 중 갑이네요(스포 없음) 2 짱이다~ 2013/04/25 1,352
246480 남편 자랑 좀 해도 되나요? ㅎㅎ 10 사과 2013/04/25 2,333
246479 82cook 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명제라고 생각합니다.. 45 리나인버스 2013/04/25 2,535
246478 집들이 간식메뉴 뭐가 좋을까요? 3 . 2013/04/25 2,924
246477 마흔중반 지게차자격증 어떨까요? 1 보미돼쓰 2013/04/25 1,449
246476 코골이 수술했거나 예정이신분? 5 요안나~~ 2013/04/25 1,887
246475 혈당측정기 쓰시는 분~ 4 베어탱 2013/04/25 1,678
246474 원나잇 어쩌고 방콕시티 어쩌고 하는 팝송 7 제목 아세요.. 2013/04/25 3,346
246473 프랑스 육아가 정말 뺨을 띠리나요 41 프랑스 2013/04/25 20,087
246472 좀 전에 계속 천둥치지 않았나요?(일산) 8 일산 2013/04/25 1,317
246471 이런경우 축의금 얼마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10 이모... 2013/04/25 1,551
246470 아무리 삶아도 꼬질꼬질하던 수건이 드뎌 하얗게 되긴 했는데.. 8 회색수건 2013/04/25 6,505
246469 목동에 오래 살다가 다른 동네로 이사가신 분 계세요? 9 목동맘 2013/04/25 2,783
246468 망사같은 천에 실넣어서 매듭짓는거 2 이름 알려주.. 2013/04/25 1,055
246467 중고차 사려고 하는데... 1 새차중고차 2013/04/25 763
246466 메일로 첨부파일 보낼때 3 궁금 2013/04/25 777
246465 갤3쓰는데 스크롤빨리내리는법 아시나요 ㄴㅂ 2013/04/25 548
246464 유방암 치료에 좋은 음식 추천 부탁 드려요 4 세누 2013/04/25 2,669
246463 전문대 무역과 졸업하고 무역회사에서 일하는거요 6 불안 2013/04/25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