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남시 준예산 사태 해결 서명 부탁드려요.

은석형맘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3-01-04 09:49:21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cPageIndex=1&... ..

성남시 준예산 사태 - 성남시민의 참담함 
(높으신 시의원 나리 바지가락이라도 잡고 늘어지고 싶다)
성남시 준예산 사태! 
지켜보는 성남시민의 한사람으로 참으로 참담하고 암담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이런 상황은 피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결국 31일 자정까지 2013년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하고 파행되어 전국 지차제 최초로 준예산 편성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되었네요.
12년에 준해 법정 경비만 집행이 가능하고 민생 예산 전부 올스톱 상황입니다.
시의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2013년 예산안을 의결한 예정이었으나 오전 정회를 요청한 후 민주당의원들이 등원, 새누리당 의원들의 등원을 기다렸으나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인해 정족수 미달로 산회되었습니다.
전광판에 푸른색깔로 떠있는 "산회" 라는 글자는 정말 참담함이 이런 기분이구나를 철저하리만큼 알려주더군요.
도대체 성남시의원 전체 34명중에 과반수가 넘는 18명이 새누리당인데 뭐가 무서워 본회의장도 못들어가고 주민피해 도망치듯 보이콧하셨나요. 아직도 책임론으로 공방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나갈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13년도 2조가 넘는 본 예산을 처리하지 못해서 신규사업은 물론 주요 현안산업이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막대한 시민피해를 초래했습니다.타지역 편성예산안을 보면 새누리당 실세 의원들과 예산안 심사 권한이 있는 예결위 소속 위원들의 지역구 예산이 크게 증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황우여 새나라당 대표의 경우 애초 정부안에는 없었던 송도 희소 금속산업 육상 은프라 구축, 새나라당 원내 대표의 경우 182억원이나 증액된 것으로 책정된 걸 보고있자니 정말 답답합니다.
준예산 체제하에서는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관이나 시설의 유지, 이미 승인된 사업비로 지출이 한정되어 있어 시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보조금이나 진료비, 운영비등을 집행할 수 없게 됩니다. 
무상급식은 당장 중단할 위치에 놓여있구요.
아시겠지만 본 예산 통과하지 못하면 지원끊긴 서민들은 이추운 겨울에 난방비와 식료품이 끊겨 생명을 위협받을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공근로 사업, 무상급식 지원등 민생예산을 집행하지 못하는데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과 준 예산을 조기에 편성하여 시행정의 마비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하는데요.
속속들여 오는 준예산사태의 예상못한 위력과 소식들이  IMF를 연상시킬만큼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준비하던 사업들, 공공근로사업, 무상급식 사업등등,,이거 다 어떻게 처리하실 것입니까? 
성남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의회입니다.피땀흘려 벌어 낸 내 세금시민이 돌려받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요?
의정비 월390만원 반납하실 겁니까?
지난 6개월간 서로 시의장하겠다고 5개월간 의회파업하고 감투싸움하시고 놀고먹으셨으면 충분하지 않나요?
시민들이 분노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이건 직무유기입니다. 
첨예한 이해관계로 인한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즉시 임시회 소집하여 본예산 처리하십시요!
이런 수준낮은 분들이 시의원이 되서 성남시 난도질 할때 저는 여태 뭐했나 자조합니다.
아니 시의원들  바지가락이를 잡고 울며 불며 매달리는 한이 있더라도 준예산 사태 해결하라고 애원하고 싶습니다. 
동참해 주십시오. 
힘을 보내 주십시오.  
우리주변의 이웃과 나를 위해서 준예산 사태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IP : 113.199.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음
    '13.1.4 9:59 AM (182.216.xxx.95)

    다른 분들도 어여어여 서명해주세요

  • 2. 성남시민으로서
    '13.1.4 10:06 AM (210.97.xxx.6)

    저도 진작에 했습니다.

    내 실생활에 관련된거니 성남시민들은 어여어여 다녀오십시오~~

  • 3. 성남
    '13.1.4 10:09 AM (182.216.xxx.95)

    시민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카페에 퍼나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투표도 중요하지만, 뽑아놓은 우리 일꾼들 일하게 도와줍시다....

    빽이 되주자구요....

  • 4. 중국발
    '13.1.4 10:32 AM (218.147.xxx.212)

    서명했습니다
    요즘 치밀어 오르는 일이 너무 많네요ㅜㅜ
    에효~

  • 5. 꾸지뽕나무
    '13.1.4 10:38 AM (211.246.xxx.149)

    성남시장 잘뽑아서 빚청산하시고 일도 그리 잘하시는데 아주 새누리 시의원들이 아무것도못하게 테클걸고 계시다네요. 역시 새누리는 실망시키지않더군요 여기서도...
    그래서 시장님과 시민들이 트윗으로 사실알리기 직접 하시고.......
    저 지금은 성남시민아니지만 성남시 얼마전까지 살았으니 꼭 참여하고 관심도 가져야겠어요.
    82에서도 소식 자주봤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006 월세 입금하겠다 연락해놓고 돈도 안넣고 연락도 없는 세입자.. 11 궁금 2013/01/21 3,415
209005 남편이외도하고나니 더 잘살고 있다는분 답변바랍니다.(116.36.. 6 잔잔한4월에.. 2013/01/21 2,076
209004 초등 수학문제집중 답안지 자세하게 나온것 어디건가요 3 .. 2013/01/21 642
209003 병원비할인받을수있는신용카드있나요? 6 신용카드 2013/01/21 1,206
209002 36개월 여아 놀이치료 필요하다는데요.. 19 조바심이나서.. 2013/01/21 3,961
209001 문용린, 선거 도와준 '사교육업체 대표' 기용 논란 1 주붕 2013/01/21 650
209000 학교선택 의견 구합니다 3 신입생 2013/01/21 653
208999 출산 후 배가 예전처럼 돌아오신 분 계세요? 5 .. 2013/01/21 1,526
208998 강간지시 논란에 경찰청 발끈 - 일베 사이트 수사할 것 3 참맛 2013/01/21 785
208997 일본 소녀의 생애 첫 심부름 6 긔염 2013/01/21 1,644
208996 오늘부터 이동흡 청문회, 친일 의견·항공권깡 등 쟁점 1 세우실 2013/01/21 460
208995 남편 사생활 관리 어느 정도까지 하시나요? .. 2013/01/21 907
208994 페이팔로 돈이 들어왔는데.. 3 난감함 2013/01/21 966
208993 제이제이 광주 모욕하는 글 지웠네요? 3 .. 2013/01/21 695
208992 컴퓨터 잘하시는 분들~ 안랩 진짜 효과 있나요. 3 ... 2013/01/21 621
208991 연말정산... 쩝. 2013/01/21 352
208990 파세코 식기세척기 고장인데 AS 땜에 울화통치밀어요 1 ㅠㅠ 2013/01/21 3,373
208989 전 비타민님 글이 좋아요. 그런데 검색이 안 되네요 4 비타민님 팬.. 2013/01/21 3,854
208988 소금이 몇년 된게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6 혜혜맘 2013/01/21 1,867
208987 김치볶음밥에는 베이컨이 진리네요 4 역시 2013/01/21 2,165
208986 팬티라인에 작은 멍울같은것.. 2 ... 2013/01/21 2,632
208985 도너츠가게하는데요.이런사람 어찌해야하나요/ 12 바나 2013/01/21 3,717
208984 만랩이 뭔가요? 4 호호 2013/01/21 3,424
208983 82글이 정말 많이 줄지 않았나요... 13 묵묵 2013/01/21 1,673
208982 70대 아버지 쓰실 향수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1/21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