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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지 고고한 척은...

배신감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3-01-04 02:03:37
애니팡 하고 있는데
남편왈~
뭐 그딴걸 하고있어? 수준 낮은 게임을!!!

애가 하고 싶다길래 남편 핸드폰으로 다운
받아 몇 번 하게 해줬어요.

어린애라 해봤자 만 점 못넘어요.

일주일인가 지났는데 남편이름이 랭킹에 버젓이 떡하고 있고 게다가 레벨이 28,29 ???????

저녁에 조용히 뭐하길래 카톡하는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애니팡하고 앉았네요. 헐~~~~~~
IP : 114.93.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2:07 AM (203.100.xxx.141)

    ㅋㅋㅋㅋㅋ

    그러니까....남편 분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을 것 같아요.

    스마트 폰 사용한지 얼만 안 돼서....애니팡이 뭔지도 몰라요.....말은 많이 들었는데...

  • 2. 자끄라깡
    '13.1.4 2:32 AM (121.129.xxx.177)

    ㅎㅎㅎ...

  • 3. ..
    '13.1.4 7:25 AM (1.241.xxx.27)

    울남편도 애니팡 점수에 울고 웃더니 요즘은 드레곤 플라이트를해요.

  • 4. ...
    '13.1.4 7:51 AM (180.64.xxx.185)

    저희 남편도 그러더니
    지금은 날마다 저에게 날개 구걸해요.

  • 5. 앞으로 또
    '13.1.4 11:38 AM (125.178.xxx.152)

    그딴 식으로 말하면 한 번 강하게 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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