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가고싶은데 방사능땜에 못가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13-01-04 01:00:06
제 20대를 가득 메웠던 일본이에요
제가약간 개인주의 성향이 있어서 일본스타일과 잘 맞았단것도 있고.....
암튼 추억이 너무나도 가득한곳인데 방사능땜에 해산물도 가리는 처지라 일본은 꿈도 못꾸네요 저 혼자라면 눈딱감을수 있는데 초등저학년 아이가 딸린몸이라 갈려면 같이가던지 해야되서 더욱 힘드네요
저처럼 일본 좋아하다 끊으신분 계신가요
오늘같이 센치해지는 밤이면 더욱 참기힘드네요
과거의 추억이 ㅠㅠ
IP : 175.213.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4 1:01 AM (112.153.xxx.76)

    저요 여행가서 먹는게 큰 낙인데 못먹을거같아요

  • 2. 저요
    '13.1.4 1:02 AM (114.93.xxx.86)

    일본 여행 좋아했는데 원전사고 후 끊었어요.

  • 3. 저두요...
    '13.1.4 1:03 AM (211.201.xxx.173)

    저도 아이들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 영영 끝이에요..

  • 4. twotwo
    '13.1.4 1:03 AM (218.209.xxx.52)

    저도 일본에 뻔질나게 드나들던 부류인데 2007년부터는 경제적 문제로 뜸해졌다가 방사능 이후론 방사능 핑계로(실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경제적 문제) 못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홋가이도까지 열도를 헤집고 다녔는데...아쉬워요

  • 5. 동글이
    '13.1.4 1:04 AM (112.161.xxx.113)

    저랑. 똑같네요. ㅜ.ㅜ. 저도 애 땜시. 20 대때 살아보고 언어도. 편해서 여행가면 맘이 편한 곳이였는데.ㅜ,ㅜ. 언제. 갈 수. 있을란지요

  • 6. ...
    '13.1.4 1:05 AM (59.15.xxx.61)

    딱 한 번가보고
    자주 오리라 맘 먹는 찰나에
    원전사고가 터졌다는...ㅠㅠ
    그나마 안가봤으면 어쩔 뻔;;;

  • 7. 추억투
    '13.1.4 1:13 AM (221.139.xxx.223)

    훌쩍 떠나고싶을때 가는 나라인데 원전사고이후로 뚝-
    지인부부가 어제 일본 몇개 도시로 여행갔는데
    원전 개의치않고 자주 다니네요-.-

  • 8. 잉글리쉬로즈
    '13.1.4 1:14 AM (218.237.xxx.213)

    저는 한 번도 못 갔는테 터졌네요ㅠㅠ

  • 9. ...
    '13.1.4 1:15 AM (117.111.xxx.114)

    저희가족도 방사능때문에 못가요

  • 10. ..
    '13.1.4 1:15 AM (1.245.xxx.39)

    대마도라도..ㅋ

  • 11. 아이
    '13.1.4 1:21 AM (61.102.xxx.19)

    아이없는 저희 부부는 올해 늦봄쯤 오키나와쯤 가볼까? 하긴 하는데
    먹거리가 영 걸려서 마음이 그렇네요.
    안갈 가능성이 좀 높긴 해요. 자꾸 환율 떨어지고 하니 가고 싶긴 한데 아무래도 안가는게 좋겠죠?
    차라리 좀 더 써도 다른데 가던가 해야 할듯 해요.ㅠ.ㅠ

  • 12. 콩콩이큰언니
    '13.1.4 1:27 AM (219.255.xxx.208)

    전 2번 다녀오고......남편이랑 처음.......남편이 처음이였죠...가려고 딱 날짜 다 맞추고 비행기표 얼른 예약 해야지...하는 순간 터졌어요.
    불쌍한 울 남편...그렇게 가보고 싶어했는데...
    근데 애가 없어서.......나중에 시간되면 한번쯤 갈지도 모르겠어요..오키나와 쪽으로요...
    너무 가고 싶어해서......;;

  • 13. 물고기
    '13.1.4 1:32 AM (220.93.xxx.191)

    저도 20대를 일본에서 지냈어요
    원글님 찌찌뽕~!
    그후로도 출장으로 자주 갔었구요~
    티비에서 살던곳주변이 나오면 반갑고 그랬는데
    헬로키티도 아주 좋아하는데ㅠㅠ
    원전이후 갈생각 못하고 있네요
    근데, 윗님 오키나와는 괜찮지않을까요?
    2003년에 갔었는데 좋았거든요. 6월만되고
    바다에서 수영할수 있어요

  • 14. 8282
    '13.1.4 1:36 AM (59.10.xxx.139)

    82세상에서만 일본 가면 큰일나고, 밍크 입으면 더 큰일남

  • 15. 후쿠시마 2호기 또 이상징후
    '13.1.4 1:41 AM (116.34.xxx.109)

    [후쿠시마664일째] 원전2호기 압력용기 하단온도 150도넘어 170도 육박, 상단온도계도 70도 넘어. https://twitter.com/Radiation_Ages/status/286821344040071168/photo/1

  • 16. //
    '13.1.4 2:02 AM (14.46.xxx.232)

    수산가공업계 종사하는 지인 말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러시아 핵 폐기물 동해에 다 버리고 있었대요;;;
    그래도 안죽고 대충들 먹고 사는거 보면 모르는게 약일지도요;;;;
    저도 가려먹고 가려먹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했어요 ㅠㅠ
    저는 방사능보다도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가 더 무섭긴 해요

  • 17. ---
    '13.1.4 3:46 AM (94.218.xxx.238)

    저는 임신 계획 중이라 절대 안가요. 나중에 10년 지나면 가볼지도.

  • 18. 저희 식구 모두요
    '13.1.4 10:39 AM (14.32.xxx.75)

    음식,여행, 물건, 책 다 좋아했는데...다 끊었어요.
    넘 아쉬워요.
    거리도 가깝고, 음식도 맛난데

  • 19. ...
    '13.1.4 10:42 AM (182.214.xxx.50)

    일본 남부 지방은 지금도 여전히 한국 사람들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부산 보다도 먼 거리라나. 남부 쪽은 괜찮을것 같은데요.

  • 20. 그 남부가 큐슈라면
    '13.1.4 5:53 PM (211.108.xxx.38)

    방사능 폐기물 바다에 매립하는 그 지역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89 영어 잘하시는 분 도와주세요 2 ... 2013/02/20 678
220588 오프라인에서 사탕이나 초코부케 살 곳이 있나요? 2 질문요 2013/02/20 485
220587 6개월된 강아지 외출훈련과 간식 1 도와주세요 2013/02/20 1,011
220586 토정비결 말인데요 1 봄날 2013/02/20 938
220585 콧물나고 열이 나는 감기기운.. 어떻게 몸관리해야 할까요? ... 2013/02/20 408
220584 칠면조 고기 맛있나요? 4 궁금증 2013/02/20 2,712
220583 요즘 가사도우미 얼마인가요? 5 ㅇㅇ 2013/02/20 1,633
220582 나를 성희롱한 친구 아버지 - 그 사실을 친구에게 말했는데? 68 내려놓음 2013/02/20 19,107
220581 분만시 비의료보험 적용 병원 2013/02/20 462
220580 국정원 "직원들 대선개입 있었다" 4 이계덕기자 2013/02/20 881
220579 허영만 만화 '꼴'에서 귀부인 되는법 10 관상 2013/02/20 7,266
220578 전두환·노태우, 추징금 안내면 노역장 유치 추진 세우실 2013/02/20 907
220577 사포질, 젯소바르기전 필수인가요? 4 아크릴물감 2013/02/20 2,722
220576 아이패드에 크롬 설치 하는법 좀 알려 주세요 3 82좋아 2013/02/20 890
220575 소아과 두곳중 여러분이라면 어떤 곳을 선택하시겠어요? 2 2013/02/20 488
220574 죄송하지만 저도 코트 좀 봐주세요. 7 .. 2013/02/20 1,483
220573 내신 등급이 2.5등급이란 5 ,,, 2013/02/20 2,351
220572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구만요 12 skfkrk.. 2013/02/20 3,353
220571 르크르제 살짝금간거 쓰다보면 깨질까요? 2013/02/20 468
220570 아이 통지표에 선생님이 적어주신 말인데.. 27 oo 2013/02/20 12,408
220569 임신 초기인데 두드러기가 났어요 2 간질 2013/02/20 2,103
220568 제주도 숙소 선택 7 요조숙녀 2013/02/20 1,699
220567 헤드헌터 직업으로서 어떤가요 1 +* 2013/02/20 1,455
220566 예비고1 여학생이<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 쓰고 싶다.. 3 제딸을말려줘.. 2013/02/20 916
220565 대학컨설팅,궁금합니다. 4 외국유학생맘.. 2013/02/20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