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bile.twitter.com/soong_a/status/286810117335310336/photo/1
종점에서 탑승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고양이가 버스타게 만드는 추운날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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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서 탑승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고양이가 버스타게 만드는 추운날씨 ㅜㅜ
귀엽기도 하고 기사님도 멋지긴 한데..
오죽 추웠으면 길고양이가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쟤 말고 또 다른 길고양이 강아지들은 어떻게 겨울나나 싶기도 하고.. 심난하네요 ㅠ.ㅠ
예전에 길냥이에 대해 무관심했을때라면 귀엽다싶은 생각만 들었을텐데 ㅠㅠㅠ
에고 냥아...버스타고 종점에 내리면 어떡하지? 지 영역도 아닐텐데 ㅠㅠㅠ
한데 마음이 아픈게 더 크네요,
냥이야, 그렇게 잘 살아줘~
고양이가 아무 생각이 없네요.ㅠㅠ
너~무 추우니 무서운 사람들이랑 같이 잇어도 따뜻하니
길에서 죽을것처럼 추우니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네요.
요즘에는 맛있는거 먹는것도 미안하고, 따뜻하게 사는 것도 미안해요.ㅠㅠㅠㅠ
그러게요. 웃기기만 했음 좋겠는데...저 버스 운행시간 지나면 어쩌나 싶어요
마음이 따뜻한 기사분이시네요~~ 이 혹독한 계절이 언능 지나야할텐데...
저 고양이 누가 좀 데려다가 겨울만이라도 살아주지ㅠㅠㅠㅠ.
맞아요.영역 아닌데ㅠㅠ
심란해요
밖에서 이 추운날을 죽을 힘을 다해 버티고 있을 생명들이 안타까워서요
꽁치 사러 가는 길일까요?.. 우리집으로 오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