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못받은 우리딸?

큰집 사람들....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3-01-03 22:14:51
어제 시댁식구 모인자리입니다.
간단하게 애길할께요.울딸 대학졸업반이고.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타 주에서 의대다닙니다 (여기외국) 근데 큰집식구들이..크리스마스 선물 뭘 받았냐고 묻는데..
못받았다하니..이상한놈 취급을합니다.그래서
아이가 설명하길 생일 발렌타인 이럴땐 주고 받고 했지만 지금은 멀리있어서 이해한다하니..
멀리있는건 핑계다하고..생각다시하라하고..난리가아니었어요.
저희도 본아이고 맘에드는 청년입니다.정작 저희는 이해할수 있는데...아이가 돈 아꼐가며 열심히 공부하는아이인지라
굳이 선물 안보냈다고 트집잡을생각이 없는데...궁금한건 요즘젊은사람들 선물안했다구..사랑을 의심해야하는지요..
저희큰집 조카 한살많은 남자아이 벌써 여자친구랑 유럽여행 다녀오고 ..그래도 저 맘엔들지않았지만 모른체 했어요..
솔직히 우리애들한데 큰집 식구들 챙피하고 좋은본을 못 보이는지 같아 가기가그런데..
결혼전에 여행가고 그러는건 당연히 받아들이면서..(전 솔직히 이건 여자쪽 집도 이해안됍니다)
조카딸 선물 못받았다고 무슨 이상한아이 취급을 하는데..정말 이상한 아일 사귀나요 ? 우리딸.
다 돈 아껴가며 공부하는 기특한 아이임니다.발렌타인때랑 울딸 생일때 자기 용돈아꼐서 향수랑 또 자수정 목걸이를
받아왔을때 전 솔직히 애가 뭔 돈이있다고...하고걱정되던데..
아뭏든 어제 저녁 집에와서 죄없는 남편만 ...
정말 이상한 아이입니까 울딸 남자친구?
IP : 166.48.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10:16 PM (119.71.xxx.179)

    진짜 별걸다 간섭하네요 ㅠㅠ...못받았으면 선물 사줄건가--;;

  • 2. 큰집이비정상
    '13.1.3 10:17 PM (112.161.xxx.197)

    님 딸과 그 남자친구가 정신 온전히 박힌 젊은이들 입니다.

  • 3. 뭔 애들도
    '13.1.3 10:31 PM (219.251.xxx.247)

    아니고 크리스마스 선물이예요. 제 생각엔 번듯한 의대생 애인 사귀는 거 배 아파 파토내려 하는 것 같은데.
    생일도 아니고 참. 신경쓰지 마세요.

  • 4. 제생각도
    '13.1.3 10:43 PM (115.140.xxx.27)

    의대생 남친을 질투한걸 로 보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5. 원글
    '13.1.3 10:48 PM (166.48.xxx.26)

    감사합니다 .그런게요 애인 있다고 한 후 부터 부쩍 울 딸에 관심이 많은것이...
    차라리 없다고 할것을..후회가 될정도로 관심을 가집니다...
    설마 큰 아빠가 파토 나길 바랄까만은...불편한 마음에. 큰아빠 동생 미워서 아침 점심 안 줍니다 ㅎㅎㅎ

  • 6. 경험상
    '13.1.3 11:14 PM (121.186.xxx.147)

    아이들 사랑은 그냥
    아이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는게
    상책입니다
    세대도 다른 어른들이 이렇쿵 저렇쿵
    감놔라 대추놔라 하기 시작 하는게
    불행의 씨앗입니다
    다음에 또 훈수두려 하시면
    전 아이들 믿고 똑똑한 아이들이니
    알아서 잘 할거라 믿습니다 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816 녹용 먹었더니 2킬로가 쪘네요. 3 ... 2013/05/18 2,450
254815 40개월 네살 남아 응가 가리는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ㅜㅜ 7 고민 2013/05/18 2,232
254814 종합소득세 문의드려요 4 세금 2013/05/18 1,438
254813 어처구니 없는 우리 시부모님 9 맏며느리 2013/05/18 4,321
254812 5 18 아침부터 큰 지진났네요 7 계시네요 2013/05/18 2,643
254811 아들이 말이 느린데 청력검사 재검나왔어요 2 2013/05/18 1,576
254810 나인 이진욱 한국에서의 인기가 어떤가요? 27 누크 2013/05/18 4,268
254809 일베 버러*들 진짜 답 없네요 14 하다하다 2013/05/18 2,054
254808 요즘 신규 스맛폰 어떤게 좋을지요?(신형 말고..) 1 핸드폰 2013/05/18 1,120
254807 일하기 싫어 짜증나는데, 아들 녀석이 웃겨주네요. 1 나거티브 2013/05/18 920
254806 주식거래랑 인터넷 영화감상용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 ,,, 2013/05/18 782
254805 여성계의 대모 박영숙님의 명복을 빕니다. 1 고인의명복을.. 2013/05/18 1,056
254804 미역국에 양파 채썰어 넣어보세요 7 ..... 2013/05/18 6,190
254803 중딩 면담가는데, 상담팁 있을까요? 1 중학생 2013/05/18 1,029
254802 노호보장안된 부모는 7 ㄴㄴ 2013/05/18 2,581
254801 얼음위를 걷고 있는데 얼음이 녹는 꿈은 어떤 건가요? (해몽 .. 알콩 2013/05/18 2,423
254800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주민들 외출금지령 안타깝네요 4 어휴 2013/05/18 4,340
254799 태몽문의요 2 apps 2013/05/18 618
254798 미국에 있는 7살, 돌쟁이 조카에게 보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선물 2013/05/18 1,644
254797 주변에 바람안피는 남자들. 58 ........ 2013/05/18 25,606
254796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질문이요... 3 예쁜목걸이 2013/05/18 5,676
254795 임신한 아내가 삼선짬뽕 먹었다고 구박하는 남편과 어떻게 사시나요.. 6 ..... 2013/05/18 3,646
254794 결혼 생활에 지혜를 구합니다... 1 까만 도너츠.. 2013/05/18 864
254793 도서관간다하고 pc방 다녀온 고등학생 6 바보맘 2013/05/18 1,542
254792 대주피오레 여자아이가 집에 갇혀있고 깡패들이부모를 집에 못들어가.. 4 동백 2013/05/18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