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춥다는 말 읽고 자랑질(??)합니다.
학교 행사 계획에 의거하여
예정대로 신청학생들 데리고, 철원에 철새, 문화탐방하러 다녀왔습니다. 자랑합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학교를 욕하며... 우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다행히 바람이 안불어 견딜만 했구요,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계획에 없던 고라니가 나타나 주어서 고마왔구요,
독수리 한마리가 바로 우리 머리위 가까이 천천히 날아가 주었구요,
두루미 6마리가 한줄로 멋지게 우리 위로 날아가 주었네요.
그냥 이런 일도 있다고 보고합니다. 하하
안전하게 다녀오고 나니 웃음이 납니다만 며칠전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정말 슬펐답니다. 학교가 미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