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도루묵 알이 왜 플라스틱같이 딱딱해요?

하얀공주 조회수 : 7,935
작성일 : 2013-01-03 21:37:50

전 도루묵을 좋아해서 겨울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도루묵 사면 알들이 마치 플라스틱 씹는거같이 딱딱해서

못먹겠어요.

무슨 약 처리를 해서 그런가요?

도저히 못씹어서 요즘 안사먹어요.ㅠㅠ

IP : 180.64.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9:41 PM (59.15.xxx.61)

    원래 그래요.
    그래서 힘들여 씹으면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죠.

  • 2. 하얀공주
    '13.1.3 9:43 PM (180.64.xxx.211)

    그정도가 아니고 ㅠㅠ이가 안들어가게 딱딱해요. 알만 말려서 파는것처럼요.
    그런게 뱃속에 있는게 신기할정도....

  • 3. 하얀공주
    '13.1.3 9:45 PM (180.64.xxx.211)

    왕이 피난가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게 뭐냐? 했더니 묵이라고 하는 생선입니다.
    했다가 도로 궁에 들어와서 먹었더니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해라..그건데요.ㅋ

  • 4. ㅎㅎ
    '13.1.3 9:52 PM (119.194.xxx.85)

    저도 오늘 도루묵해먹었는데 알 맛있게 먹었어요.
    가을에 구입해 냉동된거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일차 석쇠에 이차 구웠는데 부드럽던데요? 찌개는 좀 질긴감이 있지만 먹을만했구요. 어디서 구매하셨길래? 도루묵은 알맛으로 먹는거잖아요 ㅠㅠ

  • 5. ..
    '13.1.3 10:03 PM (112.158.xxx.45)

    요즘 나오는 알은 질기대요.
    그래서 가을에 도루묵을 먹는대요

  • 6. 아이린
    '13.1.3 10:29 PM (125.187.xxx.54)

    맞아요. 산란직전이 되면 알이 질겨진대요. 지난주에 결국 다 빼버리고 먹었어요

  • 7. 오잉
    '13.1.3 11:13 PM (175.215.xxx.134)

    저는 한달전쯤 먹었는데
    질겨서 못먹겠던데
    남편 구역구역 먹더니 체했어요
    텔레비젼에 워낙 맛있다고 하길래 사먹었는데
    알이 질기더라구요

  • 8. 아하!!
    '13.1.3 11:37 PM (121.166.xxx.233)

    속초 항구에 있는 횟집 갔더니
    아주머니가 매운탕에 서비스로 도루묵 넣어주셨는데
    정말 싱싱한 상태였는데도
    알이 뻣뻣하고 질겨서 왜 이럴까 싶었거든요.
    거의 고무공 수준이더라구요ㅠㅠ

    산란기 직전이라 그런거였군요... 궁금증 해소되었어요. 감사해요.~~

  • 9. 도루묵 어원
    '13.1.3 11:42 PM (112.158.xxx.251)

    선조?가 피난가는데 아무리 왕이라도
    맛있는 음식 챙겨먹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잖아요.

    어느 바닷가 마을 지날 때 진상으로
    올라온 생선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전쟁이 끝나고 궁으로 돌아와
    피난가서 너무나 맛있게 먹은 생선을
    올리라고 했는데

    피난가서 먹은 맛이 아니어서
    도로물리라고 해서
    도루묵이 됐답니다.

  • 10. 12월초
    '13.1.4 10:06 AM (175.223.xxx.69)

    텔리비전에 하도 많이 나오니 속초 간 김에 도루묵을 사 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 먹어 보니 알이 단단해서 못 먹겠는거예요
    말린 도루묵 파시는 분이 요새 도루묵은 알이 질겨서 못 먹는다고 말린것 사라 하시던데 뭘 모르니 그냥 생도루묵을 샀어요. 스무마리 만원에 사서 열마리는 아직 냉동실에 있어요.
    많이 잡혀 가격이 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정작 가격이 저렴해진 이유는 알이 질겨 못 먹는 계절이니 가격이 떨어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57 신나는 라디오들으면서 1 ㅎㅎ 2013/04/17 600
242956 도라지청 만들때 조청에 해도 되나요? 7 생도라지 2013/04/17 2,526
242955 와인박스(나무상 자) 4 헤라 2013/04/17 1,375
242954 윤진숙을 임명했군요. 5 허참.. 2013/04/17 1,596
242953 이 눈부신봄날, 새로피어나는 잎과 꽃을 보면서 무슨생각들을 하십.. 1 .. 2013/04/17 767
242952 [원전]4cm 자석에 멈춰선 고리4호기, 부실 점검 도마에 참맛 2013/04/17 711
242951 어제 pd수첩 자식빚에 우는 부모들... 10 ㅇㅇㅇ 2013/04/17 5,031
242950 이런 거도 아시려나....음악찾아요 3 덥네요~ 2013/04/17 850
242949 아이손에 가시 다 뺐어요^^ 2 맥주파티 2013/04/17 3,133
242948 잠못자게 자꾸 말시키는 남편... 11 고문 2013/04/17 2,520
242947 (급질)마늘대는 어떻게 해먹는게... 8 처음 2013/04/17 1,180
242946 변희재도 너무 싫지만 언제부터 낸시랭이,.... 16 그런데 2013/04/17 2,813
242945 코스트코치즈중 샌드위치에 적당한 거요 6 추천요망 2013/04/17 2,345
242944 쿡tv 화질 좋은가요? 1 궁금이 2013/04/17 1,382
242943 조울증에 최면치료가 효가가 있을까요? 3 조울증 2013/04/17 1,643
242942 근데 학교일에 학부모들을 왜이렇게 동원하나요? 60 .... 2013/04/17 4,824
242941 캐논 프린트 쓰시는분 잉크 어디서사세요? 1 미니맘 2013/04/17 1,174
242940 편한 여성 골프화.. 3 괴물발 2013/04/17 2,421
242939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3 2013/04/17 796
242938 아파트 고장수리시.... 5 빙그레 2013/04/17 1,129
242937 통밀 우리밀 로 손쉬운 빵만들기 46 별이별이 2013/04/17 6,069
242936 보험 들때 어떻게 드세요? 8 ..... 2013/04/17 941
242935 트위터 하시는 분들 2 Doremi.. 2013/04/17 795
242934 니트 가디건 이쁜 쇼핑몰 좀.. ... 2013/04/17 1,554
242933 휴대전화 보험드신분들 드실분들 보세요 3 프린 2013/04/17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