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루묵을 좋아해서 겨울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도루묵 사면 알들이 마치 플라스틱 씹는거같이 딱딱해서
못먹겠어요.
무슨 약 처리를 해서 그런가요?
도저히 못씹어서 요즘 안사먹어요.ㅠㅠ
전 도루묵을 좋아해서 겨울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도루묵 사면 알들이 마치 플라스틱 씹는거같이 딱딱해서
못먹겠어요.
무슨 약 처리를 해서 그런가요?
도저히 못씹어서 요즘 안사먹어요.ㅠㅠ
원래 그래요.
그래서 힘들여 씹으면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죠.
그정도가 아니고 ㅠㅠ이가 안들어가게 딱딱해요. 알만 말려서 파는것처럼요.
그런게 뱃속에 있는게 신기할정도....
왕이 피난가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이게 뭐냐? 했더니 묵이라고 하는 생선입니다.
했다가 도로 궁에 들어와서 먹었더니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해라..그건데요.ㅋ
저도 오늘 도루묵해먹었는데 알 맛있게 먹었어요.
가을에 구입해 냉동된거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일차 석쇠에 이차 구웠는데 부드럽던데요? 찌개는 좀 질긴감이 있지만 먹을만했구요. 어디서 구매하셨길래? 도루묵은 알맛으로 먹는거잖아요 ㅠㅠ
요즘 나오는 알은 질기대요.
그래서 가을에 도루묵을 먹는대요
맞아요. 산란직전이 되면 알이 질겨진대요. 지난주에 결국 다 빼버리고 먹었어요
저는 한달전쯤 먹었는데
질겨서 못먹겠던데
남편 구역구역 먹더니 체했어요
텔레비젼에 워낙 맛있다고 하길래 사먹었는데
알이 질기더라구요
속초 항구에 있는 횟집 갔더니
아주머니가 매운탕에 서비스로 도루묵 넣어주셨는데
정말 싱싱한 상태였는데도
알이 뻣뻣하고 질겨서 왜 이럴까 싶었거든요.
거의 고무공 수준이더라구요ㅠㅠ
산란기 직전이라 그런거였군요... 궁금증 해소되었어요. 감사해요.~~
선조?가 피난가는데 아무리 왕이라도
맛있는 음식 챙겨먹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잖아요.
어느 바닷가 마을 지날 때 진상으로
올라온 생선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전쟁이 끝나고 궁으로 돌아와
피난가서 너무나 맛있게 먹은 생선을
올리라고 했는데
피난가서 먹은 맛이 아니어서
도로물리라고 해서
도루묵이 됐답니다.
텔리비전에 하도 많이 나오니 속초 간 김에 도루묵을 사 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 먹어 보니 알이 단단해서 못 먹겠는거예요
말린 도루묵 파시는 분이 요새 도루묵은 알이 질겨서 못 먹는다고 말린것 사라 하시던데 뭘 모르니 그냥 생도루묵을 샀어요. 스무마리 만원에 사서 열마리는 아직 냉동실에 있어요.
많이 잡혀 가격이 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정작 가격이 저렴해진 이유는 알이 질겨 못 먹는 계절이니 가격이 떨어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