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콜중독에 폭언폭행...

ㅠ,ㅠ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3-01-03 21:12:19

이제 67살인 아버지입니다.

매일 술에... 하루 기본 소주 3병...

그리고 줄 담배입니다.

 

집에 15개월된 조카가 ...ㅠㅡㅠ

아기한테 그렇게 담배연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막무가내 담배를 태워 댑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 없습니다.

 

그리곤...

늘 폭언입니다.

가족에게만

사용합니다.

늘 사용하는 단어가

같습니다.

유치하고 치졸해서

여기에

글로 올리기도 싫습니다.

 

오늘은 엄마에게 폭행을 ....

한대 치는 걸 제가 손을 잡아 채서 더 이상 못 치더군요.

아...

더이상

이대로 살 수 없습니다.

병원에 집어...ㅠㅡㅠ 좋은 말이 안 나오네요.

입원 시켜야겟습니다.

 

병원 추천해 주세요.

내일 동생네와 상의 하렵니다.

 

삶이 치욕스럽습니다.

 

 

IP : 58.233.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3.1.3 9:38 PM (39.121.xxx.5)

    넣어버리세요.

  • 2. 일단
    '13.1.3 9:56 PM (220.119.xxx.240)

    아버지도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다는 증거예요.
    병원에 입원시킨 뒤 가족들 자주 찾아뵙고 퇴원해서는
    아버지에게 사랑의 관심을 많이 보여야 좋아질 수 있어요.
    가족들 힘들실텐데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3. ..
    '13.1.3 10:16 PM (222.110.xxx.137)

    가까운 경찰서 가서 상의하셔도 병원 알려줍니다. 알콜중독으로 폭행이 심하다하시구요.

    기본 6개월정도 계시는데 중간에 면회가면 맘이 짠해져서 중간에 퇴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의사가 어느정도 됐다할때까지 기다리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연세가 있으셔서 약 드시면 아무래도 힘들어하실겁니다. 마음 단단히 드세요.

    나머지 분들의 삶의 질을 위해서, 아버님의 남은 평생을 위해서 꼭 병원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 4. ..
    '13.1.3 10:17 PM (222.110.xxx.137)

    그리고 혹시 아버님 연금 나오시나요? 보통 50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연금으로 병원비 해결하시구요. 돈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으셔서 적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86 '나혼자만' 제대로 살고 계신 님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극복장애 2013/01/18 1,867
208885 ㅋㅋ 시녀여직원 - 재판 끝나고 여비서 앞에서 양팔 벌려~~~ 1 참맛 2013/01/18 1,498
208884 갤럭시 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01/18 548
208883 볶으놓은 고사리나물이 너무 많은데요..냉동해도될까요?? 4 땡깡쟁이81.. 2013/01/18 1,619
208882 남이섬,닭갈비,아침고요수목원, 가평과 춘천 아이보리 2013/01/18 1,372
208881 요즘 아이허브 배송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3/01/18 832
208880 이유식 마스터기 쓸만 한가요? 6 2013/01/18 1,188
208879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58
208878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79
208877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532
208876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496
208875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497
208874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885
208873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52
208872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4,028
208871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134
208870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219
208869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7,002
208868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54
208867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919
208866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544
208865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2,019
208864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549
208863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156
208862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