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대간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빵수니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3-01-03 18:27:26

   순대중에 간을 유독 좋아해요 ㅋㅋ..제가 빈혈이 심한데 간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순대간보단

   선지국이 더 좋다고 하는데 ..이건 또 한번도 못 먹어봤거든요...

   묵 맛인가요..?? ...신랑이 순대간은 좋아하면서 왜 선지는 못 먹냐고..-.-

   피검사를 하면 빈혈수치가 넘 안올라가서 ㅠㅠ...챙겨먹기도 참 힘드네요..ㅠㅠㅠ

IP : 1.254.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6:29 PM (14.47.xxx.204)

    저두 순대간 좋아해요. 또 아무도 안먹는 순대꼬랑지도 좋아해요. (쫄깃해서 ㅠ.ㅠ)
    선지국의 선지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식감이 푸석푸석한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빵도 파운드 케이크가 젤 좋다는 ;;;;;;

  • 2. 빵수니
    '13.1.3 6:32 PM (1.254.xxx.157)

    ㄴ 헉..14.47님이랑 저랑 좀 비슷한듯..ㅎㅎ..저도 순대꼬랑지도 좋아하고 ㅋㅋ..빵도 파운드를 더 좋아하네요 ...

  • 3. ....
    '13.1.3 6:34 PM (123.199.xxx.86)

    선지 생각보다 엄청 맛있습니다..
    저는 소고기국은 못 먹는데.........선지국은 먹어요..ㅎㅎ
    맛있는 선지국이 있다고 하면..어디라도 찾아가서 먹네요..
    간보다도 더 맛있어요..국물이 역하면...선지만 건져내어 드셔도 됩니다..

  • 4. 순대간은
    '13.1.3 6:34 PM (121.165.xxx.189)

    뻑뻑하죠. 전 소 간 좋아해요.
    겨울엔 생것을 먹지만, 날 더워지면 부득이하게 익혀먹어요.
    돼지간처럼 푸석하지도 않고 냄새도 덜나고, 맛있어요.
    전부치듯 소금.후추 밑간해서 밀가루 묻히고 계란물 입혀서 지져드시면 돼요.
    저 좀전에 한우공판장에서 오늘 잡은 소 간 1키로 사와서 폭풍흡입했어요 ㅋㅋㅋ

  • 5. ^^
    '13.1.3 6:35 PM (14.47.xxx.204)

    빵수니님 반갑습니다. 순대꼬랑지만 모아서 팔았음 좋겠어요!! (얻어먹기 힘들더군요 ㅎㅎㅎ)

  • 6. 뭐지?
    '13.1.3 6:39 PM (112.104.xxx.5) - 삭제된댓글

    구미호가 떠오르는 대화들은???
    ㅋㅋㅋ
    전 간은 좀 퍽퍽해서 별루고요.
    허파 좋아해요.야들야들....
    선지국 맛있어요.
    음,,,먹구싶네요.
    윗분 댓글 보니 소간도 먹고싶고...추릎.

  • 7. 꽃님이
    '13.1.3 6:42 PM (182.210.xxx.65)

    ^^님,
    모아서 팔아요~~

    저는 아딸에서 가끔 사먹어요. 순대빼고 부속만 달라고 하면 꼬랑지까지 골고루 썰어줍니다 ㅋ

  • 8. ㅋㅋㅋㅋㅋ
    '13.1.3 6:42 PM (211.36.xxx.36)

    구미호 ㅎㅎㅎㅎ 선지 맛있어요 보들보들해요

  • 9. 순대
    '13.1.3 6:42 PM (112.171.xxx.126)

    도 자체도 그렇고 다른 내장 부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퍽퍽한 간은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순대 살 때도 간만 많이 달라고 부탁을 드려도 단가가 비싸서(?) 그런지
    절대 많이 주지 않으시더라구요. 쩝...
    아! 저도 선지국은 좋아하지 않아 먹어 본 적이 거의 없네요.

  • 10. 빵수니
    '13.1.3 6:44 PM (1.254.xxx.157)

    112님..맞아요..순대 간 조금 더 달라고 하니까..그렇겐 안된다고 ㅋㅋㅋ..-.-;;..전 간이 푸석?하면서 뭐가 고소한 맛이 좋던데..신랑은 진짜 안 좋아한다는..ㅋㅋㅋㅋ...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진짜 맜있느데...선지국 도전해봐야겠어요 ~

  • 11. ^^
    '13.1.3 6:51 PM (14.47.xxx.204)

    꽃님이님, 아딸에서는 그렇게 해주는군요.
    저는 이마트나 동네 포장마차 이용해서 잘 몰랐어요. 숫기없어서 꼬랑지 좀 달란 소리도 못하고 ㅠ.ㅠ
    한번은 이마트에서 순대꼬랑지 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쑥스럽게 이야기했는데
    판매하는 아주머니가 그거 아무도 안먹어서 잔뜩 모아놨다며;;;; 꼬랑지로만 한팩을 서비스로 주셨던적이
    있었는데 그때이후로는 참으로 귀하네요~~ ㅎㅎ

  • 12. ..........
    '13.1.3 7:03 PM (175.253.xxx.90)

    저도 순대에서 간만 먹는 구미호....순대도 맛없고, 다른 내장은 절대 못먹는데 간만 맛있어요. ㅡㅡ;;

  • 13. ..
    '13.1.3 7:10 PM (58.120.xxx.201)

    그거 안먹어주면 심심하죠

  • 14. 하하
    '13.1.3 7:22 PM (175.115.xxx.181)

    원글님 간 좋아하시면 선지도 잘 드실거에요^^
    저도 간 되게 좋아하는데 맛없는 간이 자주 보여서(시장통 간은 맛있는데) 염통 주로 먹어요.
    동네에 아딸만 있어서 거기 가는데 최근에 순대가 아주 맛있어졌어요.
    선짓국 먹고 싶네요ㅜㅜ

  • 15. 예전에
    '13.1.3 8:12 PM (220.94.xxx.218)

    저 어릴때 시골에서 돼지 잡는 날이면
    동내 아저씨들께서 돼지내장에 선지 넣어서
    순대처럼 만들어 주셨었거든요
    국에 넣어서도 먹고 그냥도 먹고 넘 맛났었는데 지금은 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 16. ..
    '13.1.4 12:48 AM (116.39.xxx.114)

    저도 간 좋아하는데 간혹 잘못 먹음 씁쓸한게 걸려서 조심해서 먹어요.
    간보다 더 맛있는것이 염통...이거 심장인데(진짜 구미호스럽당...)고기맛에 쫄깃거려서 좋아해요

  • 17. .. ..
    '13.1.4 2:38 PM (61.78.xxx.173)

    저도 좋아해서 꼭 달라고 해요.
    음 그러고보니 시골에서 돼지 잡아서 바로 요리한 건 그렇게 뻑뻑하지 않은데 그맛이 잊혀지질 않네요.
    아마 드셔보신 분은 아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07 외환 크로스마일 se 카드 발급받으신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02/08 1,536
216406 전 명절때 억지로 윷놀이하라는 것 싫어요 2 .. 2013/02/08 1,028
216405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8 음.. 2013/02/08 941
216404 원통해서 못살겠습니다. 16 억울하고 2013/02/08 5,341
216403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10 Aria 2013/02/08 4,450
216402 친정아부지 불면증 1 ㄴㄴ 2013/02/08 981
216401 장모님이 오늘 퇴직하셨습니다. 어떤 꽃선물이 좋을까요? 9 용알 2013/02/08 2,699
216400 노트북 쓰시는 분들..인터넷이요 15 스노피 2013/02/08 5,554
216399 이번 주말엔 파리를 걸어요 :) 8 im알파걸 2013/02/08 1,487
216398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17 밤비 2013/02/08 3,695
216397 설선물 어떻게 하세요? 초뉴 2013/02/08 653
216396 아웃백 추천음식? 과 할인카드~~ 4 궁금 2013/02/08 1,485
216395 명절 아침에 꼭 아침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60 좀힘들 2013/02/08 4,558
216394 박수건달 vs 다이하드 vs 7번방의선물? 9 영화모볼까요.. 2013/02/08 1,890
216393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명절 친정안가는게 도움될까요? 4 이런 경우 2013/02/08 1,202
216392 내사랑봉구 1 봉구 2013/02/08 849
216391 제사상에 대해서 온갖 아는체 하는 동서... 18 ... 2013/02/08 4,050
216390 복지로 유아학비 등록하고 다른 지녁 가서 유치원 다녀도 지원 되.. 2 아이즐 2013/02/08 1,237
216389 파스타, 골든타임 류의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1,393
216388 중3딸이 저모르게 삽입형생리대 쓰고 있네요.. 100 고민 2013/02/08 72,658
216387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4 얼마나 잘살.. 2013/02/08 1,409
216386 보험영업을 오래 하면 4 궁금해요. 2013/02/08 1,634
216385 남편이 준 인형 던져버린 나.... 3 은은한 2013/02/08 1,843
216384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요.. 1 ^^ 2013/02/08 1,054
216383 하정우 먹방이 대박은 대박이네요 ㅎㅎ 7 하린 2013/02/08 3,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