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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중에서 어떤걸 배우면 좋을까요?

계획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3-01-03 17:50:10

집근처 여성회관에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해요.

워낙 신청자가 많아서 랜덤으로 선정하는거라

될수도, 안됄수도 있는데요

일단 신청은 해보려고 하는데

교육은 꽤 많더라고요.

 

요리부터 취미부터 어학부터..

 

일주일에 두번 3개월동안 교육하는데

이중에 3가지 정도 관심이 가요.

 

한복. 현대의상, 가정커트.

 

한복과 현대의상은 수강료와 재료비 포함 15만원 정도이고요.

한복은 아무래도 세세하진 않던데

서울쪽에 직업학교가 단계별로 세세하게 교육하고

교육도 전액 무료던데 문젠 서울에 거주해야 하고 수강생으로

합격이 되어야 가능하네요.

저는 경기도인이라.^^;

 

한복 만드는거 조금관심은 있었는데 서울 직업학교는 대상이 안돼어서 아쉽고

여성회관 교육을 받아볼까 하는데 말했듯 세세하진 않은 거 같아서

좀 고민이고요.

 

현대의상은 재봉틀 다루는 법도 배울 수 있고 기본적인 옷 만드는 거 배워두면

간단한거 집에서 만들어 입거나 혹은 수선할 수 있어서 조금 관심이 가고요.

 

가정커트는 수강료및 재료비가 가장 비싼데 20-30만원 정도요.

커트랑 펌을 배우니까  잘 배워서 자격증을 따거나 혹은 못 따더라도

남편 커트를 해주거나 연습하고 실력 쌓아서 주변사람 머리를 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재능기부를 할 수도 있고요.

기술이 되는 거 같아서요.

 

 

꼭 이걸 하고 싶다는 없고

조금씩 관심이 가서  어떤걸 신청해볼까 고민이에요.

 

한가지만 수강 가능해서요. 물론 수강합격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만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5:55 PM (180.66.xxx.2)

    커트하는 건 가위랑 바리깡 같은 걸 사셔야 하는 거죠?
    그것도 재료비가 만만치 않을 거 같아요. 배우는 사람 몇 봤는데, 제대로 활용이 안되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많이 연습해봐야 어느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냥 문화센터 정도로는 안 되더군요.

    옷 만들기도 재봉틀 있으시면 좋긴 하지만, 이것 역시 재료비 만만치 않아요.
    원단도 사야 하고 부자재도 사야 하구요.
    하지만, 손재주 있으시면 한번 배워보는 것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엔 요리가 제일 쓸모 있지 않나 싶네요.

  • 2. 원글
    '13.1.3 6:22 PM (58.78.xxx.62)

    역시 아무래도 시간은 짧고 좀 힘든가 보군요.
    재료비에 가위랑 이런건 다 포함된 내역이던데요.

    아...뭘 배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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