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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 소스

화초엄니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13-01-03 17:42:40

친정에서 보내주신 키위를 얼려 둔 게 많아요.

제주도에서 나는 레드키위라고.. 시뻘개요. ㅎㅎ

실컷 먹고 나머지는 고기 먹을 때 재우거나 소스 만들려고 얼려놨는데

임신하니 고기라 안 당겨서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더군요.

 

문득.

대학때 먹던 이삭토스트가 생각나네요.

제가 졸업한 대학교 앞 이삭토스트 사장님 내외분은.

정말 소스를 듬뿍듬뿍 발라주셨었지요.

빵 두쪽에 듬뿍듬뿍 넘치게시리 발라주시곤 했었는데. ^^

문득 종종 생각날때마다 회사 근처나 집 근처에서 사먹곤 하는데...

대학교때 먹던 그 맛이 안나요. 여기 점주들은 대부분 소스를 너무 아끼네요.

 

냉동실에 남은 키위로

이삭토스트 소스...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삭토스트 소스 발뒤꿈치 따라가게끔이라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만들어 보신 82고수님들~!

도와주세욤. ㅋㅋ

IP : 210.113.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5:54 PM (1.241.xxx.188)

    전에 나물이네에서 이삭토스트만드는 포스팅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키위쨈 만들어 바르는 거였는데 전 이삭토스트를 먹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똑같은진 모르겠네요

  • 2. Estella
    '13.1.3 6:05 PM (211.234.xxx.151)

    키위 갈아서 물 설탕 소금 약간 넣고 끓여요
    시럽화되면 계피가루 아주 조금 넣음 안될까요?
    사과맛도 좀 나는것 같던데요?

  • 3. 화초엄니
    '13.1.3 6:39 PM (210.113.xxx.106)

    윗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설탕+레드키위+레몬즙 넣어서 잼 만들었어요.
    뭐... 이삭토스트 소스와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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