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보는데 아이한테 자막을 읽어주네요.

허걱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3-01-03 17:32:36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러 초등 아이와 갔습니다.

동네 영화관에다 낮 시간이라 한산했구요.

중간쯤 앉아있던 한 모녀가 맨 뒤로 좌석을 옮기더군요.

(저희는 가장 맨 뒤, 가장 한 구석이었습니다.)

한참 몰입을 하고 보는데...................... (자막이었습니다.)

어디선가

자막이 나오면 곧바로  음성으로 지원되는 겁니다.

원래 이런건가? 이거 뭐지?

허거걱

어머니가 한글 모르는 따님한테 자막을 읽어주시네요.

제가 째려봤고

그 어머니와 눈이 마주쳐서

제가 조용히 하시라고 손가락으로 "쉿!" 했네요.

그 어머니, 저를 계속 째려보십니다.

아이는 계속 "읽어줘, 읽어줘"  엄마를 조르구요.

제발 좀 에티켓 좀 지킵시다.

 

IP : 118.220.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 5:35 PM (203.100.xxx.141)

    ㅎㅎㅎ

    째려 보긴..........진짜 저런 사람 싫어요.

  • 2. ..
    '13.1.3 5:38 PM (1.241.xxx.43)

    더빙한거 없나?아이들이 어리면 한글더빙 있을텐데..
    참 째려보기까지..할말 없네요..

  • 3. ..
    '13.1.3 5:42 PM (110.14.xxx.164)

    그러고 싶으면 혼자 보던지...

  • 4. 시끄러웠겠네
    '13.1.3 5:49 PM (211.36.xxx.4)

    오~직원한테 환불받는거 좋은생각!

  • 5. ㅋㅋ
    '13.1.3 5:55 PM (110.70.xxx.24)

    진짜 별인간 많아요

  • 6.
    '13.1.3 6:00 PM (59.7.xxx.246)

    저도 욕해줘요. 모성애는 지만 뻗쳤나.

  • 7. 그런 경험
    '13.1.3 7:34 PM (59.23.xxx.208)

    저도 그런 경험..

    서점에서 유치원생 큰소리로 책읽어주는 미친*,

    도서관에서 큰소리로 저그애 책

    읽어주는 미친*

    딱 미쳤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죠. 니새끼만 잘났냐 싶더라는..

  • 8. ..
    '13.1.3 7:43 PM (58.120.xxx.201)

    하여간에 자격도 없는 것들이 왜이리 애는 낳는지.
    정말 눈꼴시는 모성이 아닐수가 없죠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340 제사 18 어떻게 하나.. 2013/03/15 2,117
230339 홈쇼핑에서 파는 광채파운데이션 어떨까요? 1 레몬 2013/03/15 1,024
230338 워싱턴DC에 반나절 정도 관광이나 쇼핑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8 장어구이 2013/03/15 851
230337 생활비 때문에 싸웠어요. 36 달아 2013/03/15 13,096
230336 처음나왔을때는 좀 밋밋한거 아닌가 했는데.... 8 연아 2013/03/15 1,821
230335 큰병원에 아이 성장검사 하러가는데 뭐뭐하나요 6 대학병원 2013/03/15 1,215
230334 사진과 같은 이런 박스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5 2013/03/15 989
230333 스모키디종 소스 판매처나 레시피 부탁드려요 소스 2013/03/15 760
230332 아파트전세 계약할 때 4년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8 전세 2013/03/15 4,413
230331 탄수화물 중독일까요? 5 빵순이 2013/03/15 1,554
230330 음모랑 겨털나면 2년안에 정말 성장 끝나나요? 12 궁금 2013/03/15 13,370
230329 이번 연아..뱀파이어의 ... 8 몰라서요.... 2013/03/15 2,259
230328 롱헤어 뿌리부분에 볼륨살리려면 어떤파마 해야하나요?? 1 이런머리어떻.. 2013/03/15 1,504
230327 나이가 40인데 차없는 남자 24 mm 2013/03/15 8,339
230326 사기... 별 거지 같은 사기(스팸)전화 4 anycoo.. 2013/03/15 1,014
230325 마오 의상을 보면서, 일본과 우리의 취향차 인가요? 15 ... 2013/03/15 4,568
230324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435
230323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87
230322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941
230321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999
230320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468
230319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63
230318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59
230317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528
230316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