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지금 추운걸 못느끼겠어요..ㅠㅠ

겨울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3-01-03 16:01:57

제가 2년전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무척 춥다 최고로 춥다 칼바람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저는 별로

추운걸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금 춥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

거기다 저희 아파트가 남향에 중간층이라 그런지 항상 실내 온도가 25도 정도 유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집에서도 추운걸 모르겠습니다.

가끔 새벽에 조금 추워서 1시간 정도 보일러 트는 정도...

어쩔때는 수면바지가 더워서 그냥 핫반바지를 입고 잘때도 있습니다..

이게 제가 항암치료한거 하고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좋은거 먹으니깐 몸이 좋아진건지..

참 궁금합니다.

아니면 면역력이 약해서 몸이 약해서 추위를 못느끼는건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경험이라도요.. 정말 궁금합니다..

IP : 211.11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3 4:03 PM (211.237.xxx.204)

    25도면 안춥죠.. 당연히 ㅎㅎ
    저도 지금 난방 안했는데... 21도에요. 안추워요..
    그냥 츄리닝 입고 있어요..
    경기북부인데.. 아파트 잘지었나봄..
    아님 위아랫집이 빵빵히 트는지..
    남향이라 햇빛깊이 들어와도 전 햇빛 싫어서 암막커튼 쳐놓고 있어요.

  • 2. 제가 좀 아파 본 사람인데요.
    '13.1.3 4:03 PM (119.197.xxx.71)

    두번때 수술하고 나서 부터 더위를 몰라요.
    많이 더울땐 땀이 주르륵 흐를때도 있는데 덥다는 느낌은 없답니다.
    그냥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어딘가 고장난것 같기는 해요.

  • 3. 저는
    '13.1.3 4:11 PM (59.86.xxx.85)

    정말 추위안타는사람인데 올여름에 항암치료하고나서부터
    추위를 말도 못하게 타고있어요
    생애처음 얇은거지만 내복도 입었구요 수면양말도 신고있어요
    우리집 아침저녁으로 보일러틀어서 26도는 유지시키고있어요
    체온올리려고 쑥뜸 족욕다하고있고 침대에는 온수매트사다가 깔아놨네요
    암이란놈은 몸이 찬걸 좋아한다니 춥지않아도 몸따뜻하게 보호하고 관리잘하세요

  • 4. 25도
    '13.1.3 6:09 PM (121.136.xxx.249)

    따뜻하네요
    21도로 해놓고 20도 내려가면 썰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00 서울톨게이트에서 동해시까지 많이 막히나요? 사과 2013/04/26 604
246699 말할때 손가락질 일명 삿대질하는사람이요 6 ㅠㅠ 2013/04/26 3,019
246698 아프리카에 유치원 가방 보내는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26 1,055
246697 냉동피자 어떻게 데워야 좋은가요 4 차미 2013/04/26 2,440
246696 나인 5 허탈 2013/04/26 1,313
246695 핫핑크색 가방 샀는데요 4 어쩌나 2013/04/26 1,153
246694 양파 종류 1 양파 2013/04/26 2,266
246693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너무 많아요. 38 어디에 쓸까.. 2013/04/26 8,346
246692 빅마마..정말 방송많이하는듯 13 빅마마 2013/04/26 4,203
246691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26 632
246690 점심 도시락 3 도시락 2013/04/26 1,590
246689 이수랑 린이 2년째 열애중 12 가라사대 2013/04/26 5,156
246688 고1아이, 심리적 부담감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고1엄마 2013/04/26 1,281
246687 신문에 프로포폴 수사 군복무중 가수h 4 ᆞᆞ 2013/04/26 3,186
246686 왕좌의 게임 추천해주신 분~ 8 미드 2013/04/26 2,113
246685 맥도널드 추천 메뉴 알려주세요. 6 처음 갑니다.. 2013/04/26 1,631
246684 자영업 하시는 분들 .... 2013/04/26 955
246683 모시떡 저만 그런가요.... 7 wo 2013/04/26 2,719
246682 퇴근하는 여직원에게 일 시키는 사장님과의 언쟁..말려야 하나요?.. 23 조언 필요 2013/04/26 4,764
246681 요즘 코슷코 사과 맛있나요? 8 촉촉 2013/04/26 1,345
246680 물가도 적절하고 살기도 편하니 참 좋은 세상이에요! 3 아나 2013/04/26 1,971
246679 갑자기 오른 손목이 시끈 거려요.. 병원 가기던.. 2013/04/26 758
246678 사람이 너무나 싫은 고양이 이야기(도와주세요) 17 노노노노 2013/04/26 3,033
246677 게시판을 절대 믿지 마라, 포탈에 뜨는 글도 이제 안믿습니다 32 공포 2013/04/26 12,687
246676 유치원에서 10 ㅣㅣ 2013/04/26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