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지금 추운걸 못느끼겠어요..ㅠㅠ

겨울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3-01-03 16:01:57

제가 2년전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무척 춥다 최고로 춥다 칼바람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저는 별로

추운걸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금 춥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

거기다 저희 아파트가 남향에 중간층이라 그런지 항상 실내 온도가 25도 정도 유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집에서도 추운걸 모르겠습니다.

가끔 새벽에 조금 추워서 1시간 정도 보일러 트는 정도...

어쩔때는 수면바지가 더워서 그냥 핫반바지를 입고 잘때도 있습니다..

이게 제가 항암치료한거 하고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좋은거 먹으니깐 몸이 좋아진건지..

참 궁금합니다.

아니면 면역력이 약해서 몸이 약해서 추위를 못느끼는건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경험이라도요.. 정말 궁금합니다..

IP : 211.11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3 4:03 PM (211.237.xxx.204)

    25도면 안춥죠.. 당연히 ㅎㅎ
    저도 지금 난방 안했는데... 21도에요. 안추워요..
    그냥 츄리닝 입고 있어요..
    경기북부인데.. 아파트 잘지었나봄..
    아님 위아랫집이 빵빵히 트는지..
    남향이라 햇빛깊이 들어와도 전 햇빛 싫어서 암막커튼 쳐놓고 있어요.

  • 2. 제가 좀 아파 본 사람인데요.
    '13.1.3 4:03 PM (119.197.xxx.71)

    두번때 수술하고 나서 부터 더위를 몰라요.
    많이 더울땐 땀이 주르륵 흐를때도 있는데 덥다는 느낌은 없답니다.
    그냥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어딘가 고장난것 같기는 해요.

  • 3. 저는
    '13.1.3 4:11 PM (59.86.xxx.85)

    정말 추위안타는사람인데 올여름에 항암치료하고나서부터
    추위를 말도 못하게 타고있어요
    생애처음 얇은거지만 내복도 입었구요 수면양말도 신고있어요
    우리집 아침저녁으로 보일러틀어서 26도는 유지시키고있어요
    체온올리려고 쑥뜸 족욕다하고있고 침대에는 온수매트사다가 깔아놨네요
    암이란놈은 몸이 찬걸 좋아한다니 춥지않아도 몸따뜻하게 보호하고 관리잘하세요

  • 4. 25도
    '13.1.3 6:09 PM (121.136.xxx.249)

    따뜻하네요
    21도로 해놓고 20도 내려가면 썰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576 노트북 가방고민입니다. ㅠ.ㅠ 좀 골라주세요. 4 가방골라줘~.. 2013/01/04 1,154
203575 연장 어려울까요? 2 취득세,양도.. 2013/01/04 1,005
203574 김치찌게 먹고 싶은데... 5 김치찌게 2013/01/04 1,757
203573 마흔넘어 출산하신분 17 올해 마흔... 2013/01/04 5,103
203572 고무로 된 물주머니,효자네요. 11 겨울 2013/01/04 3,469
203571 유기농 버터 말인데요.... 3 화초엄니 2013/01/04 2,643
203570 센스있으신 82님들~ 여자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26 최씨 2013/01/04 5,386
203569 朴 당선인, 오후 4시께 인수위 추가인선 발표 4 세우실 2013/01/04 1,138
203568 어린 여자 초등 아이들에게 유용한 물건 어떤게 있을까요? 8 좋아할 2013/01/04 1,081
203567 거짓말 하는 아들, 자존감이 낮아서일까요? 27 중2아들 2013/01/04 8,001
203566 극세사이불이 정전가 심해요 5 베이브 2013/01/04 1,855
203565 급질) 10년된 매실청 6 난감난감 2013/01/04 4,730
203564 동물도 잘 때 꿈 꾸나요? 4 2013/01/04 859
203563 오미자를 걸렀어요 술을부었네요 2 새댁 2013/01/04 1,210
203562 책 읽어주기 운동? 이랄까요.. 1 .. 2013/01/04 641
203561 생애첫검진 놓쳤는데요 2 ㅡ.ㅡ 2013/01/04 1,338
203560 태비길냥이 그리고 아기 길냥이 8 gevali.. 2013/01/04 1,005
203559 겨울이라 모임 메뉴가 걱정이예요... 10 고민 2013/01/04 2,164
203558 우엉차는.. 직접 우엉 사다 끓여야 하나요? 아님 어디서 구하나.. 9 우엉차 2013/01/04 3,433
203557 해외직구시 문의드립니다. 2 .. 2013/01/04 1,054
203556 여기 댓글들 왜이래요? 5 날선 댓글 2013/01/04 1,405
203555 편의점으로 택배받는 법 혹시 아시나요 2 tranqu.. 2013/01/04 3,185
203554 buy me 가 무슨뜻인가요? 5 ^^ 2013/01/04 3,642
203553 다진채소 보관 알려주세요~~ 1 궁금 2013/01/04 622
203552 무릎 담요는 어떻게 쓰세요? 3 사은품 2013/01/0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