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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좀 여쭤볼께요

문의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3-01-03 13:20:52

시댁에 시아주버님이 16년전쯤 아이 둘을 두고 이혼하시고

두자녀들은 엄마가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이고요.

 

아주버님 나이는 49세이고

하는일은 건설일용근로를 하다가 놀다가 하는데

거의 논다고 봐야해요. 일거리가 없는건지 있는데 안하는건지 알수는 없고

정상적인 사람들처럼 말이 안통해요. 제가 볼때는 좀 모자라는 사람 같아요.

처음 대화를 할때는 똑똑한듯 하다가 한 10마디만 해보면 아~ 좀 이상하다 싶어요.

하고다니는 것도 거의 노숙자 수준이구요.

 

그렇다고 장애인은 아니고 사지는 멀쩡해요.

77세되신 홀어머니 밑에서 밥을 얻어먹고 종일 같이 있는데

어머니몸이 편챦으신 관계로 밥해주는것도 어려워 하세요.

 

아주버님앞으로 재산도 한개도 없고 어머니한테서 용돈을 조금씩타서 쓰다가

안주니까 별별 소리를 다해가면서 어머니를 들볶나봐요.

 

나이가 젊어서 기초수급대상자나 뭐 그런 복지혜택을 생각해보지도 않았었는데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니 당신 돌아가시고 나면 저 큰아들을 어쩔거나고 하도 걱정이 많으셔서 좀 알아보려구요.

 

그렇다고 형제간들이 먹여살릴수도 없구요.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어서 --;;

 

사회복지사분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5.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3 1:23 PM (211.237.xxx.204)

    안됩니다.
    일단 본인이 직업을 영위할수 없을 정도의 건강상의 이상이나 장애가 있어야 합니다.

  • 2. .....
    '13.1.3 1:34 PM (125.143.xxx.232)

    보건복지부콜센터129에 전화상담하시거나 해당 동사무소가서 상담받아보세요
    근로능력있으시면서 부양가족이 없는 상황이라..
    기초수급자는 안되더라도 차상위자활같은 공공근로비슷한 일자리라도 구하실수도 있으니까요
    수급자는 본인뿐아니라 직계가족도 보기때문에 지금은 부모님, 나중에는 장성한 자녀들도 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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