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좀 여쭤볼께요

문의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3-01-03 13:20:52

시댁에 시아주버님이 16년전쯤 아이 둘을 두고 이혼하시고

두자녀들은 엄마가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이고요.

 

아주버님 나이는 49세이고

하는일은 건설일용근로를 하다가 놀다가 하는데

거의 논다고 봐야해요. 일거리가 없는건지 있는데 안하는건지 알수는 없고

정상적인 사람들처럼 말이 안통해요. 제가 볼때는 좀 모자라는 사람 같아요.

처음 대화를 할때는 똑똑한듯 하다가 한 10마디만 해보면 아~ 좀 이상하다 싶어요.

하고다니는 것도 거의 노숙자 수준이구요.

 

그렇다고 장애인은 아니고 사지는 멀쩡해요.

77세되신 홀어머니 밑에서 밥을 얻어먹고 종일 같이 있는데

어머니몸이 편챦으신 관계로 밥해주는것도 어려워 하세요.

 

아주버님앞으로 재산도 한개도 없고 어머니한테서 용돈을 조금씩타서 쓰다가

안주니까 별별 소리를 다해가면서 어머니를 들볶나봐요.

 

나이가 젊어서 기초수급대상자나 뭐 그런 복지혜택을 생각해보지도 않았었는데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니 당신 돌아가시고 나면 저 큰아들을 어쩔거나고 하도 걱정이 많으셔서 좀 알아보려구요.

 

그렇다고 형제간들이 먹여살릴수도 없구요.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어서 --;;

 

사회복지사분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5.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3 1:23 PM (211.237.xxx.204)

    안됩니다.
    일단 본인이 직업을 영위할수 없을 정도의 건강상의 이상이나 장애가 있어야 합니다.

  • 2. .....
    '13.1.3 1:34 PM (125.143.xxx.232)

    보건복지부콜센터129에 전화상담하시거나 해당 동사무소가서 상담받아보세요
    근로능력있으시면서 부양가족이 없는 상황이라..
    기초수급자는 안되더라도 차상위자활같은 공공근로비슷한 일자리라도 구하실수도 있으니까요
    수급자는 본인뿐아니라 직계가족도 보기때문에 지금은 부모님, 나중에는 장성한 자녀들도 볼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88 너무 비교되네요 5 ᆞᆞ 2013/01/26 1,610
211087 “범죄자 딸이래”…예비 범죄자 낙인에 멍드는 수감자 자녀 7만명.. 2 맥베스 2013/01/26 1,613
211086 목포여행 갑니다. 도움좀 주셔요.. 1 여행예정 2013/01/26 1,576
211085 82의 이중성? 21 의문 2013/01/26 2,974
211084 다이안레인아세요? 9 ㄴㄴ 2013/01/26 4,332
211083 저 임신이래요 10 .. 2013/01/26 3,296
211082 초5되는 아들이..성인 인증 야동을 봤네요. 11 패닉... 2013/01/26 4,401
211081 7번방의 선물 7 긴머리무수리.. 2013/01/26 2,286
211080 아들 둘 없으니.. 집이 너무 적막이네요 3 ㅅㅅ 2013/01/26 1,617
211079 오븐돈가스 정말 맛있나요? 12 고모 2013/01/26 2,150
211078 어쩔수없이 일본에 간다면 3 ㅁㅁ 2013/01/26 1,375
211077 저 좀 살려주세요...집에 차압 들어온대요..(그냥 지나치지 말.. 55 딱지 2013/01/26 48,071
211076 화장실 꿈을 자주 꿔요. 8 화장실 꿈 .. 2013/01/26 8,857
211075 보드게임-카탄-카탄의 개척자도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2 // 2013/01/26 1,007
211074 의료보험공단 병원환금금은 1 ^^ 2013/01/26 759
211073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9 무한이기심 2013/01/26 3,301
211072 이거 방광염인가요? 2 ... 2013/01/26 1,445
211071 노스페이스패딩 추천부탁..미국 18 주니맘 2013/01/26 1,967
211070 반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1 .. 2013/01/26 1,320
211069 코골이, 기도폐쇄로 수면무호흡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심장이.. 1 코골이 2013/01/26 2,041
211068 아이와의 서울여행 2탄 질문드립니다^^* 1 새콤달달 2013/01/26 941
211067 초등고학년-검도,태권도 고민이요. 1 // 2013/01/26 1,284
211066 이번주 무릎팍 컬투 편 어떻게 보셨나요? 30 lolo53.. 2013/01/26 9,307
211065 강남 청솔 학원 어떤가요?.. 6 .. 2013/01/26 2,925
211064 맘마미아 뮤지컬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10% 할인 DM 가지고 계.. 1 맘마미아뮤지.. 2013/01/2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