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하나로 재활용

밥하기싫어요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3-01-03 12:41:59

저기 아랫글에 콩나물국 맛나게 끓이는 비법이 있길래 저는 콩나물국 재활용 비법을 풀어 보아요

마트용 콩나물 두봉다리를 사서 커다란 냄비에 국을 끓여서 두끼 정도 먹어요

남은 콩나물국에 묵은 김치를 종종 썰어 넣구 끓여 또 먹어요

묵은김치콩나물국 남은거에 밥을 넣구 죽처럼 끓여 먹어요..본죽 매뉴에 있잖아요..김치콩나물 죽

그래도 남았으면 거기에 시판 만두를 몇개 넣고 또 끓여 먹어요

마지막엔 아마 냄비 바닥 긁고 있을 거에요

저는 이렇게 먹고 살아요~

재료 하나로 재활용 비법 있으신분 같이 공유 좀 합시다~^^

 

IP : 125.13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은여기에
    '13.1.3 1:35 PM (112.158.xxx.97)

    ㅎㅎ 묵은지가 있으면 할텐데..
    저도 미역국 한끼먹구 다음엔 떡국떡 넣어요
    그정도 응용말곤 생각이 안나네요

  • 2. ㅎㅎ
    '13.1.3 3:15 PM (220.92.xxx.31)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 아직 결혼 1년 안된 새댁인데 매번 국먹고 남은 마지막엔 떡국떡이랑 만두 넣어서 먹어요..
    은근 맛있어요...ㅋㅋ
    미역국, 김치콩나물국, 추어탕, 황태국, 된장시래기국.. 모두 떡만두가 잘 어울려요...^^

  • 3. 저도 재활용
    '13.1.3 10:15 PM (116.122.xxx.188)

    미역국에 떡국은 많이들 하시는거 저도 따라했구용 (잘어울리는것같아요 한끼로 든든)

    김치콩나물국이면 남았을때 거기에 라면끓여보세요..스프반만넣고...
    엄청시원한 라면이 되구용 ㅋ

    또하나 비법은 남은 국엔 마늘도 가라앉아있고... 그렇잖아요?
    남은국을 베이스육수로 삼아서 떡볶이를 해먹어요... 떡 고추장 설탕만 넣으면 ㅋ
    이럴땐 콩나물국류가 좋드라구여..고깃국류는 좀 느끼하고 채소위주 국으로 할때 더 맛난듯한데
    전 그냥 상관없이 해먹어요 그럼 건더기 야채들도 소스에 섞여서 먹게됨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43 정말 오랜만에 현란하게 아프네요. 5 흐어 2013/03/16 1,446
230842 생리를 하면 왜이리 늘어질까요 6 마법 2013/03/16 1,820
230841 뉴스타파 시즌3 속보-국정원 정치개입, 스페셜 4대강, 수심 6.. 4 유채꽃 2013/03/16 1,190
230840 파킨슨 환자가 입원하기 좋은 요양병원 아시면 7 -.- 2013/03/16 3,200
230839 외국 펜팔 찾을 수 있을까요? 4 사람찾기 2013/03/16 1,395
230838 무료사주 볼수있는 곳 아시나요? 26 소심해진다 2013/03/16 41,735
230837 유퉁부부 행복해 보이네요(펌) 9 ... 2013/03/16 4,469
230836 태국에서 안마 기가 차게 잘하는 곳 없을까요? 10 ... 2013/03/16 2,078
230835 자동차유리가깨졌어요.. 1 자동차.. 2013/03/16 1,290
230834 유퉁이 국밥집으로 대박내고 돈 많이 벌었다던데... 10 ... 2013/03/16 10,661
230833 엘* 드럼 세탁기 무상 서비스? 2 서비스 2013/03/16 1,338
230832 비너스몸매- 비율 0.7 9 ... 2013/03/16 4,445
230831 배째라 세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머리아파 2013/03/16 2,863
230830 영어회화에서 I'm good at closing the door.. 6 어렵네 2013/03/16 3,601
230829 약쑥대신 인진쑥써도 될까요? 2 베이브 2013/03/16 1,464
230828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8 2013/03/16 1,782
230827 전도연 하정우 주연 멋진하루라는 영화 18 .. 2013/03/16 5,028
230826 어제 문 차고 도망가던 녀석들 잡았다고 글 올렸는데요 13 아놔 2013/03/16 3,795
230825 저녁 찬거리 뭐 준비하고 계세요? 17 맘마 2013/03/16 3,376
230824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294
230823 윤후,성준이 cf 나왔네요 11 개나리 2013/03/16 3,900
230822 나이 먹어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거.. 13 .. 2013/03/16 3,607
230821 아기를 예정일보다 빨리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임신부 2013/03/16 11,467
230820 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이 같은 직장에 지원했다면 2 어린 2013/03/16 1,008
230819 한 번 수업받은 레슨선생님께 못한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3 .... 2013/03/16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