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들이랑 몇살까지 같이 목욕할 수 있나요?

들꽃이다 조회수 : 4,711
작성일 : 2013-01-03 05:45:32

지금 제 아들은 만 4살 48개월인데,

어릴적부터 제가 씻을때 그냥 같이 홀딱 벗고 씻고 씻기고 해요.

그런데 요놈이 요즘 제 찌찌를 양손으로 꾹꾹 눌러대면서 '아이~재밌다~' 하면서

장난치치는데, 하지말라고, 엄마 기분 나쁘다고 하니 안해요.

 

그런데 슬쩍 드는 생각이 얘랑 언제까지 같이 벗고 목욕을 해야하는 거에요.

남편은 늦게들어와서 애 목욕시킬 시간이 없어요.

저도 저 씻을때 같이 씻기는게 편한데,

언제까지 같이 씻을 수 있을까요???
IP : 175.121.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문
    '13.1.3 6:35 AM (61.47.xxx.174)

    7~8세 까지하죠 신경 쓰이나요?ㅎㅎ

  • 2. ...
    '13.1.3 7:18 AM (59.15.xxx.184)

    만졌을 때 느낌이 어떤지 가볍게 쓰윽 물어보구
    이참에 그 나이에 맞는 오버하지 않은 성교육도 시키면서


    이성 아이와의 목욕은 아이가 불편해할 때까지 ^^

  • 3. -_-
    '13.1.3 8:45 AM (211.179.xxx.245)

    한여름에 4살조카 샤워시키는데
    저도 같이 다 벗고 욕실 들어갔거던요
    암것도 모를줄 알았는데 이넘이 제가슴을 보더니
    고모는 왜 한쪽 지지*2가 없어??? 이러는거에요 ㅎㅎ
    제가 한쪽이 함몰유두거든요
    놀래가지고 그담부턴 샤워시키더라도 전 옷 입고 시켜요...ㅋ

  • 4. ㄹㄹㄹ
    '13.1.3 8:51 AM (89.204.xxx.4)

    7-8살은 좀 그런것 같은데요...
    여자아이도 7살까지 아빠랑 목욕하는거 이상한데
    엄마 아들이라고 다를거 없다 봅니다

  • 5. ...
    '13.1.3 8:53 AM (121.160.xxx.196)

    애가 엄마몸을 유심히 볼 때,, 5살 넘어가면 여체로..

  • 6. 윗분
    '13.1.3 9:21 AM (115.139.xxx.44)

    딸과아빠,엄마와아들이 비교가 되나요? 아기 없으신분이죠?
    신문지상에 나오는 성폭행중 엄마가 아들성폭행했다는거 본적있나요? 아빠가 딸 성폭행한건 비일비재하죠?
    부성애와 모성애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나 엄마중 어느한쪽이 불편한 느낌이 들때 안하면 되는듯 합니다.

  • 7. 전 제 아들
    '13.1.3 10:44 AM (220.124.xxx.28)

    네살때도 제가 무안스럽던데ㅜㅜ
    그때 막내 모유수유중이었는데 애기 재우고 우는 소리 못들을까봐 아주 살짝 문열고 샤워했는데 가슴 씻을때 아들이 볼일보러 문열고 보더니 전 당황해서 식겁했는데
    아들은 아주 해맑은 얼굴을 하며 청량한 목소리로
    와 엄마 아가쭈쭈밥 설거지하네
    그러더라고요
    순간 모든걸 다 잊어버리고 욕실에서 미친사람마냥 웃어댔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218 니가 봤냐는 같은 반 엄마.. 32 속터지는맘 2013/02/11 7,991
217217 취업을 위해 자격증 준비하신다는 분들은 어떤 자격증 따시나요? 2 ... 2013/02/11 1,680
217216 건축학개론, 똑같이 봐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군요. 19 건축학개론 2013/02/11 4,580
217215 일베충들 이제 긴장좀 타야겠어요.ㅎㅎㅎㅎ 1 슈퍼코리언 2013/02/11 1,755
217214 39살에 재취업을 하려합니다 1 이력서 2013/02/11 2,420
217213 책 속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31 4ever 2013/02/11 5,453
217212 이번 베이비페어가서 제대혈 상담받았어요~~ 4 명배맘 2013/02/11 1,712
217211 최강희 정말 어려보이지 않나요? 16 7급 공무원.. 2013/02/11 5,143
217210 15년이 지난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할머니.. 3 ? 2013/02/11 3,104
217209 허리 디스크 수술 신경외과인가요? 정형외과인가요? 2 희망 2013/02/11 3,946
217208 드라마가 다들 재미없는 것 같아요. 43 ... 2013/02/11 7,491
217207 광고천재 이태백 9 공중파에 약.. 2013/02/11 2,819
217206 LA 여행갔다왔는데 엄청 건조해서 놀랐어요. 16 la 2013/02/11 5,316
217205 지식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경우.. 7 ** 2013/02/11 1,780
217204 갑자기 변호사 행사를 할수 있나요?-야왕 30 이해불가 2013/02/11 8,548
217203 남에게 기분 나쁜 소리 듣고 잊어버리는 17 방법 좀 2013/02/11 3,585
217202 소년과 우물 - 김은규 강진김은규 2013/02/11 866
217201 전세 만료 전에 이사할 때요 3 2424 2013/02/11 1,217
217200 임윤택 사망보고 갑자기 맘이 넘 허망해요 7 가슴이 아픕.. 2013/02/11 5,168
217199 미치겠다. 야왕 12 ㅇㅇㅇㅇ 2013/02/11 5,547
217198 건축학개론 6 오늘영화 2013/02/11 1,575
217197 평일저녁 조선호텔(소공동) 주차 1 조선호텔 2013/02/11 1,680
217196 (급질)도시바노트북을 사용하는데요 6 컴맹 2013/02/11 1,077
217195 미국 블랙앵거스 드셔보신분 있나요? 5 소고기 2013/02/11 3,448
217194 표창원 시사돌직구, 각오가 대단하네요 7 늘고마워 2013/02/11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