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초에 ;평범해지고 싶다는 글에 답글 달아주신분 부탁이 있어요ㅜㅜ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3-01-02 23:35:48
원글님은 삭제를 하셨으니 여기에 거론되기 싫으시겠지만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구요.. 
 학창 시절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고 주위사람과 어색해서 힘들어 하는 원글님께
 아는 사람이 원글과 같았는데 1년동안 자신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피티도 자신있게 하고 
주위사람과의관계도 아주 편안해 졌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주셨고 
 또 다른분은 그책이 왓칭이라는 말도 해주셨어요 
 저는 원글이에 너무 감정이입 되고 댓글 달아주신분의 간단한 소개대로 해보려는 차에 
원글님이 글을 지웠고 저는 책도 사봤지만 책은 시크릿류의 포괄적 자기 실현이라 
 당장 저의 경우인 내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생성하는 방법인지 확신이 안서고 잘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저는 댓글 달아 준 분의 글을 몇 번 읽을때 마다 저도 그 지인분 처럼 될 수 있을거 같고 
 실제로 조금 변화가 있긴 했는데 
어느날 댓글을 읽으려 보니 삭제 되버린걸 알고저장해놓지 않은게 속상해서 울 정도 였어요. 
그때 그 댓글 달아 주신분. 아이디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인분 이야기 한번 더 댓글 부탁드릴께요 
 제발요~~ 
 관리자분께 저장된 댓글 볼수 있느냐 문의 했는데 원글이 지우면 서버에서 삭제된다는 답변만 들었어요ㅠㅠ
IP : 118.3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3 1:08 AM (112.149.xxx.61)

    그런걸 왓칭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참 대인관계에서 무의식적인 심리반응 때문에 참 힘들었는데
    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내가 왜 그렇게 행동하고 느끼는지에 대해 오랜시간 생각해왔어요

    평소에는 그 상황이 지나고 나서야 생각해보고 후회하는 편이라
    더 사람만나기가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사람을 만나면 후회할 일만 생기는구나 이런 생각들때문에

    그런데 어느 순간은 그 상황과 동시에 저를 객관화 할수있게 되더라구요
    아 지금 내가 이런 심리반응을 하려하는구나..하고 저 스스로를 콘트롤할수 있게 되었달까
    제가 바라는 저와 실제의 저의 갭을 점점 좁힐수 있게 되었어요
    영영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조금씩 바뀌는게 참 신기하네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좀더 노력해서 제가 바라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꾸준히
    자신에 대해 집중해보면 어느순간은 그 변화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윗님이 소개한 카페에도 가입해봐야겠어요

  • 2. ㅁㅁ
    '13.1.3 6:16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왓칭 왓칭 왓칭ᆢ잊지않게 머리에 새기는중ᆢ
    꺽 기억해뒸다 그 싸이트 가보려구요
    82님들 감사합니다^^

  • 3. ...
    '13.1.3 12:06 PM (118.36.xxx.21)

    고맙습니다. 그때 댓글 달아주신 분이군요^^
    카페도 가입해 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52 티브이 없는데 수신료는 나가요. 안 내는 방법은? 4 티브이수신료.. 2013/04/27 1,683
247151 요즘 한창 시험기간 울 아들은 뭐하시나 ~~ 개나리 2013/04/27 1,063
247150 애인 앞에서 나를 망신주려고 하는 친구들 38 코비 2013/04/27 11,544
247149 대전 계족산 가보신 분 계세요? 3 구황작물 2013/04/27 1,159
247148 급여 지급 방식이 이상해요. 2 궁금 2013/04/27 1,680
247147 오리털 점퍼 집에서 빨려고 하는데 그냥 세탁기 돌리면 되나요? 13 오리털 점퍼.. 2013/04/27 6,307
247146 가슴이 설레는 남자라도 한번 만나 보고 싶어요.. 2 ... 2013/04/27 2,122
247145 후원자를 찾습니다. 4 ^^ 2013/04/27 1,690
247144 집안에서의 흡연 발암물질 10배나 강력 2 .. 2013/04/27 1,473
247143 서울대공원 보는데 몇시간 걸려요? 8 부자살림 2013/04/27 1,701
247142 혼기찬 딸 볼때 4 happy 2013/04/27 2,611
247141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7 642
247140 살다보면 입맛도 닮아가나봐요~ 1 어머어머 2013/04/27 878
247139 아침에 밀리타홈쇼핑... 모닝콜 2013/04/27 1,796
247138 지방흡입 해보신분 계세요? 5 돌이돌이 2013/04/27 5,751
247137 베스트 글에 복수하고 싶다는 글 5 누군지 2013/04/27 1,745
247136 치매 시어머니 장애 아들 둔 엄마 자살 5 mango 2013/04/27 4,985
247135 어떻게 할까요.... 2 소소 2013/04/27 915
247134 혼자보기 아까운글 겨울 2013/04/27 1,112
247133 나인 1회봤는데 별로 18 나인 2013/04/27 3,046
247132 콩나물을 매콤새콤하게 무치면 어떨까요? 2 삼겹살에먹을.. 2013/04/27 1,307
247131 옷정리 하다가... 안입는 옷들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13 .... 2013/04/27 5,265
247130 전기보일러가 뭔가요? 전기로 난방하면 비싸지 않나요? 1 .. 2013/04/27 1,365
247129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ㅜㅜ 5 중1 2013/04/27 832
247128 유진박 콘서트 돌발 행동 12 마니 2013/04/27 1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