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초에 ;평범해지고 싶다는 글에 답글 달아주신분 부탁이 있어요ㅜㅜ

...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3-01-02 23:35:48
원글님은 삭제를 하셨으니 여기에 거론되기 싫으시겠지만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구요.. 
 학창 시절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고 주위사람과 어색해서 힘들어 하는 원글님께
 아는 사람이 원글과 같았는데 1년동안 자신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피티도 자신있게 하고 
주위사람과의관계도 아주 편안해 졌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주셨고 
 또 다른분은 그책이 왓칭이라는 말도 해주셨어요 
 저는 원글이에 너무 감정이입 되고 댓글 달아주신분의 간단한 소개대로 해보려는 차에 
원글님이 글을 지웠고 저는 책도 사봤지만 책은 시크릿류의 포괄적 자기 실현이라 
 당장 저의 경우인 내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생성하는 방법인지 확신이 안서고 잘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저는 댓글 달아 준 분의 글을 몇 번 읽을때 마다 저도 그 지인분 처럼 될 수 있을거 같고 
 실제로 조금 변화가 있긴 했는데 
어느날 댓글을 읽으려 보니 삭제 되버린걸 알고저장해놓지 않은게 속상해서 울 정도 였어요. 
그때 그 댓글 달아 주신분. 아이디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인분 이야기 한번 더 댓글 부탁드릴께요 
 제발요~~ 
 관리자분께 저장된 댓글 볼수 있느냐 문의 했는데 원글이 지우면 서버에서 삭제된다는 답변만 들었어요ㅠㅠ
IP : 118.3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3 1:08 AM (112.149.xxx.61)

    그런걸 왓칭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참 대인관계에서 무의식적인 심리반응 때문에 참 힘들었는데
    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내가 왜 그렇게 행동하고 느끼는지에 대해 오랜시간 생각해왔어요

    평소에는 그 상황이 지나고 나서야 생각해보고 후회하는 편이라
    더 사람만나기가 심리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사람을 만나면 후회할 일만 생기는구나 이런 생각들때문에

    그런데 어느 순간은 그 상황과 동시에 저를 객관화 할수있게 되더라구요
    아 지금 내가 이런 심리반응을 하려하는구나..하고 저 스스로를 콘트롤할수 있게 되었달까
    제가 바라는 저와 실제의 저의 갭을 점점 좁힐수 있게 되었어요
    영영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조금씩 바뀌는게 참 신기하네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좀더 노력해서 제가 바라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도 꾸준히
    자신에 대해 집중해보면 어느순간은 그 변화를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윗님이 소개한 카페에도 가입해봐야겠어요

  • 2. ㅁㅁ
    '13.1.3 6:16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왓칭 왓칭 왓칭ᆢ잊지않게 머리에 새기는중ᆢ
    꺽 기억해뒸다 그 싸이트 가보려구요
    82님들 감사합니다^^

  • 3. ...
    '13.1.3 12:06 PM (118.36.xxx.21)

    고맙습니다. 그때 댓글 달아주신 분이군요^^
    카페도 가입해 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058 밖에 너무 추워요..ㅠ 5 .. 2013/01/03 2,049
203057 삼겹살 구워먹기- 휴대용가스버너와 전기후라이팬 중 어떤걸로 살까.. 4 너무추워요 2013/01/03 1,642
203056 제과제빵 잘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 10 화초엄니 2013/01/03 1,610
203055 아이분유 남양아이몰이 싼 게 맞나요, 당장 시켜야하는데 도와주세.. 연두 2013/01/03 1,175
203054 눈썰매장 갈때 스키복이요~~ 5 넘 비싸.... 2013/01/03 2,374
203053 코스트코에서 라피도 청소기 구입하셨던분들 ~ 4 찡찡이 2013/01/03 961
203052 <토지>에서 별당아씨가 환이를 사랑한 이유가 뭔가요?.. 21 궁금 2013/01/03 7,442
203051 일반펌 56000원 괜찮은가요? 13 ㅁㅁ 2013/01/03 2,190
203050 몸사리는 '익명'의 친박…'실명' 건 유승민 4 세우실 2013/01/03 1,425
203049 급질) 온수가 안나오는 문제로 집주인이랑 싸웠어요 9 .. 2013/01/03 9,787
203048 전세 선택 도와주세요 - 신축 24평 vs 13년 된 33평 14 이사 2013/01/03 2,308
203047 [광고공지]추억만이님, 그리고 광고디자인재능기부자 찾습니다. 12 믿음 2013/01/03 1,895
203046 결혼 늦추는게 맞겠죠? 좀더 준비 됐을 때로.. 8 .... 2013/01/03 1,654
203045 김문수가 GTX로 차기 대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군요. 18 ... 2013/01/03 2,365
203044 파마하려 하는데 디지털펌과 셋팅펌중 어떤게 컬이 더 예쁘게 유지.. 4 궁금 2013/01/03 3,110
203043 이 패딩 어떤지요...지겨우시더라도 좀 봐주세요 15 패딩 2013/01/03 2,897
203042 어제도 올렸는데요..앙고라 4%면 어느정도인거에요? 2 원단이요 2013/01/03 584
203041 초등학교 1학년 위인전 추천해 주세요 1 .. 2013/01/03 1,079
203040 치아땜에..... 2 치아 2013/01/03 924
203039 50대 노안이신 분들, 눈 건강 관리? 안경? 2 혹시 2013/01/03 1,792
203038 서울집, 팔고 갈까요 전세 주고 갈까요? 11 오락가락 2013/01/03 3,127
203037 이런 기분 안좋은 꿈은 뭘까요? 1 2013/01/03 480
203036 30개월 아기 생인손(조갑주위염) 병원 어디가야하나요? 2 도와주세요 2013/01/03 9,862
203035 환불 처음인데 가능할까요? 9 환불 2013/01/03 1,078
203034 요즘은 버스도 연료절감차원에서 난방을 덜 하나요?? 3 추워 2013/01/03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