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이건 마음먹기에 따라 넘 많이 달라져요

식비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1-02 23:26:48
사람이 굴도 먹고싶고 수박도 먹어야겠고
마트음식이라도 참치회도 먹고 사르르 한우도 먹고
케익도 사다 먹어야겠다 가끔 와인도 먹고 치즈도 먹어야지 하면 금세 몇백 나오는거고
(프로슈토 멜론 이런거 모르고 샀다 기절...)

요새 저는 아기꺼만 초록마을에서 몇가지 배달시키고
어른들 (남편 저 입주아주머니)은 재래시장 도매상 같은데서 콩나물 양파 두부 시금치 봄동 파래 귤 감자 같은거 사면 많이 나와도 일주일에 5만원이면 충분하더라고요
고등어 돼지고기 황태 우유 빵 조미료 이런건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고요
이러면 아기 식비 30만원 어른식비 30만원이면 충분하더라고요
IP : 110.70.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하
    '13.1.2 11:34 PM (1.177.xxx.33)

    마음먹기보다는요..집에 먹는걸 대박 먹어제끼는성장기 애들이 있느냐 없느냐로 갈리죠.
    성장기 애들은 ..거기다 남자애 둘정도만 되어도 삼겹살이 고상하게 먹을 양이 안됩니다.퍼날라야해요.
    울집은 또 쌀이 엄청나게 많이 소비되는 집이기도 하구요.
    전 도시락 싸가거든요.도시락 밥이 은근 소비가 많이 되요.
    쌀소비량도 만만찮구요..
    과일은 쌓아둬도 사과.귤.감.이런건 먹어제끼기시작하면 박스로 놔둬도 금방 사라지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 초겨울..암튼 겨울시작할떄 사과 한박스 사놓은거 금방 다 사라지고 그 이후에 또 들여놨는데 그것도 지금 간당간당해요.
    엄청 먹어제끼는거 아닌데두요.

    그나마 조절가능한게 채소죠.
    전 고기류.쌀 같은건 생협이용하거든요.이게 일반시장보다는 많이 비싸요.
    쌀은 뭐 그닥안비쌀수도 있겠네요.마트도 요즘은 비싸서리.

    글고 건강에 좋은것들 사다놓고 여러가지 해버릇하니깐요..먹는데 돈이 좀 들어요.

    이걸 건강은 둘째치고 돈을 모으자 하면 모을순 있는데요.
    저도 체력이 약한편이고.먹는걸 아주 가볍게 하니깐 자주아프더라구요.
    그대신 먹는걸 영양가 있게 골고루 신경쓰면서 사니깐 병원은 일년에 한번정도 갈까말까..뭐 이래요
    건강보험료 내는게 좀 아까울정도.

    어차피 그돈이 그돈이다 생각하기때문에.사람이 가치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게 식비라고 봅니다.

  • 2. 후하님글에 동감
    '13.1.2 11:45 PM (112.150.xxx.131)

    저희는 8살딸아이하나있구요 시누이는 중3초5학년
    남자애들이에요.
    저희는 귤 감 사과 마트가면 포장돼있는거사면
    일주일은 먹는데
    시댁에서 식사하고 과일먹는데 사과5개 감5개 귤10개늘 놓고 일단 갂는데 진짜 애들이 순식간에 먹어요..빵도 조카애들이 먹고싶다기에 파리바게트가서
    나름 산다고 만원정도 샀는데 진짜 조카애들 허기면할정도ㅠ
    그래서 제가 시누이한테 아가씨네 식비장난아니겠다고...정말 조카애들 마른편인데도 그래요.
    성장기애들 둔 집과 이유식 혹은 간식조금먹는
    어린이들 식비와 비교가 안되요..

  • 3. ..
    '13.1.3 12:09 AM (121.165.xxx.79)

    집에서 몇명이 몇끼 먹는거도 중요하지만,,,뭘해먹냐에 따라 생활비가 천지차이죠
    단백질도 돼지 뒷다리살이냐.삼겹살이냐.수입고기냐.한우냐......
    과일도 제철인귤이냐?상콤한 딸기냐 등등등....

  • 4. 마음 먹기에 따라 넘 달라지는데
    '13.1.3 1:09 AM (180.230.xxx.31)

    아기가 어려 아기용으로 두부 달걀 고기 우유 채소등을 사면 아기가 혼자 소화를 못해 우리가 같이 먹어요..

    그럼 또 사야해요..ㅡㅡ


    여담이지만 우유 두부 달걀 고기만 신경써서 먹어도 성인병 예방이 된다고 어디서 봐서 생협이용하는데

    언제까지 먹일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79 애들 어릴땐 돈 못모은다!! VS 애들 크면 돈들어갈때 더 많다.. 18 맞벌이 2013/02/21 3,058
220878 고위공직자 무책임한 언행에 이례적 단죄 세우실 2013/02/21 441
220877 초4 남아인데 글씨를 너무 엉망 입니다. 6 글씨엉망 2013/02/21 1,268
220876 이런 성향이신 분 있으신가요? 6 관계 2013/02/21 1,165
220875 초등학교 6학년 되는 아들 영어학원 상상맘 2013/02/21 567
220874 왕따경험에 대한 치유를 어떻게 하나요? 1 2013/02/21 987
220873 호박고구마 제습기로 말려도돼나요,? 1 보관 2013/02/21 600
220872 (무식한질문일런지몰라도)유무선공유기에 궁금해서 2 블루 2013/02/21 326
220871 실비보험들때요 5 ㅎㅎ 2013/02/21 889
220870 밥할때 노란콩(백태)넣고 해도되나요,? 3 노랑콩 2013/02/21 1,067
220869 겨울외투 몇번안입어도 세탁해야 하나요? 3 겨울옷 2013/02/21 2,006
220868 35개월 남아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힌것같은데 2 두아이맘 2013/02/21 1,989
220867 비염때문에 넘 힘들어요...먼지많은곳 가면 코가 간질간질... 4 아아 2013/02/21 1,151
220866 다이어트 다이어트 2 ㅌㄹ호 2013/02/21 696
220865 항공사 마일리지로 좌석 업드레이드 하는거요 3 ... 2013/02/21 1,090
220864 미니미니 압력밥솥 새로샀어요. 12 ^^ 2013/02/21 4,038
220863 종기가 났어요...도와주세요... 6 ... 2013/02/21 6,639
220862 수학 학습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초등딸들 2013/02/21 971
220861 이런사람들은 왜둘째를 낳을까요? 13 ㅅㅈㄴ 2013/02/21 3,303
220860 MB 송별회 발언 전문 “모르는 것들이 꺼덕댄다“ 7 세우실 2013/02/21 1,171
220859 박해미 가족 행복해보여 같이좋네요 3 루비 2013/02/21 2,616
220858 엑션추어..라는 회사 17 도움절실 2013/02/21 6,061
220857 쇼핑몰을 찾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ㅜ도와주세요. 싱글이 2013/02/21 477
220856 택배 어디가 저렴한가요? 3 궁금 이 2013/02/21 568
220855 아무리 생각해도 살빠진 이유를 모르겠어요.. 5 설마운동땜에.. 2013/02/21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