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애들은 어쩜 그리 다 말랐을까요

bb 조회수 : 4,817
작성일 : 2013-01-02 21:55:59

제가 30대 초반인데

진짜 요즘 애들 다 마른거 같아요

뚱뚱은 커녕 통통도 거의 못봤다는..

저는 중고등 학교 다닐때 엄청 먹을꺼 땡기고 그때 살도 좀 쪘었거든요

뚱뚱은 아니고 그냥 약간 통통 할 정도로요

그것도 대학 가고 사회생활 하니까 다 빠지더라고요

엄마가 한참 클때라 살찌는 거라고 크면 다 빠진다고 그러셨는데..

요즘 애들 길거리 지나다니는거 보면

정말 허벅지며 종아리며..다리가 내 팔뚝 만해요;;;;;;;;

저 그냥 보통 체형이에요;;

어찌나 다하같이 다 말랐던지..

점점 유전자가 바뀌는걸까요

신기해요 ㅎㅎ

IP : 112.186.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 9:58 PM (61.73.xxx.109)

    제가 20대 초반 애들하고 몇년간 지내보니까요 요즘 애들은 날씬하다의 기준이 저희때하고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그 아이들은 소녀시대 같은 연예인이 기준이어서 날씬한 애들도 다이어트 다이어트 소리 달고 다니면서 몸매 관리를 계속 하고 살 찐다 싶으면 안먹고 그러더라구요 ㅜㅜ

  • 2. 헉헉
    '13.1.2 9:59 PM (112.186.xxx.102)

    안먹어요?
    대단하네요 제가 그 나이때는 진짜 엄청나게 땡겨서 먹어 댔는데;;;;
    그래서 그렇게 마른 거였군요

  • 3. 저희집 근처
    '13.1.2 10:10 PM (125.187.xxx.175)

    여중 여고 있는데 체형 가지각색이던데요?
    제 허벅지보다 종아리가 더 굵고 튼실한 여학생도 있고
    불면 날아갈 학생도 있고.
    키는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더 큰 것 같아요.

  • 4. ....
    '13.1.2 10:11 PM (125.129.xxx.118)

    근데 그게요..약간 웃긴얘기일수도 있는데

    뚱뚱하고 통통한애들은 집에만 콕 처박혀있고 자신있는애들은 많이 싸돌아다녀서 많아보이는 거일 가능성이 커요.

    제가 중학생때 뚱뚱,통통한애들하고 많이 친했는데 걔네들 하나같은 특징이 집순이었다는거에요.

    자기들도 쪽팔린거알기때문에 왠만하면 밖에 나돌아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이게 진짜 틀린말은 아닌게, 대학생때 애들이 하나같이 말하기를,

    수업있는 낮에 보면 남자애들이 참 못생긴애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밤에 캠퍼스 돌아다니는 애들은 다들 좀

    훈남들이 많다는거에요.

    그게 왜그런가하면 못생긴 애들은 수업만 듣고 즉시 집으로 가는데 비해 좀 훈남이고 인기있는애들은 수업

    끝나고도 캠퍼스에 남아서 이것저것 돌아다니고 그렇기 때문이라는게 다들 결론이었어요.

  • 5. ....
    '13.1.2 10:12 PM (211.246.xxx.247)

    요즘 엄마들이 많이.안먹여요.식단관리도 하고...

  • 6. ...
    '13.1.2 10:40 PM (112.155.xxx.72)

    너무 다이어트를 해서 요즈음 젊은 처자들은 뼈가 약해져서
    다치면 뼈가 부러지는 게 아니라 가루가 나드라구요.
    그래서 수술하고...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아요.

  • 7.
    '13.1.2 11:09 PM (118.38.xxx.105)

    교생실습나갔는데 중삼이 급식을 안먹더라구요. 남녀합반인데...여자애들이 거의 밥을 제대로 안먹더라구요. 전 그나이때 쉬는시간마다 간식 먹느라 바빴는데..요즘 애들은 적게먹더라구요ㅠㅠ

  • 8.
    '13.1.2 11:19 PM (175.114.xxx.118)

    학교 끝날 시간에 우르르 나오는 거보면 각양각색이던데요 ㅋ
    여기서 하도 요즘 애들은 머리는 작고 다리는 길고 몸매는 서구화되고 어쩌고해서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같은가보다했더니 한국 들어와서 보니 아니더라고요. -.-;
    제 기준(?)에선 말라도 정말 너무 마른 여자애들이 스스로 날씬하다 생각하고 자부심 높아뵌다 정도가 다르달까요?
    저 어릴 때만 해도 마른 애들은 그 나름대로 속상해하고 그랬는데요. 이젠 그런 게 없는 듯요.

  • 9. 후하
    '13.1.2 11:40 PM (1.177.xxx.33)

    뚱뚱한애들도 날씬한애들 이상으로 많아요.

  • 10.  
    '13.1.3 12:05 AM (1.233.xxx.254)

    생리 불규칙한 여자애들 많고, 조기폐경 오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뼈는 10대 여자애가 70대 노인 뼈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 11. 대학오면서
    '13.1.3 2:04 AM (14.52.xxx.192)

    제가유전적으로뼈대가얇고마른체형이거든요
    초중고에서 항상 매우마름쪽에 속하는,
    근데 대학오니깐 제가 그냥마름쪽이 되고
    (저는뼈가얇아서같은무게라도살집이있는데
    친구들은 골격이 있어도 살이 없어요)
    대학다니면서보니 초중고에서 평균~통통애들도
    다 살빼서 평균 이하의 몸을 갖게되는 것같아요

  • 12. 대학오면서
    '13.1.3 2:07 AM (14.52.xxx.192)

    그리고 고딩들 과외하면서 애들이야기들어보면
    공부하면서 반애들모두 다 살찌고
    고3애들은 얼굴살도 통통 귀엽고~~~

  • 13. ...
    '13.1.3 7:36 AM (180.64.xxx.180)

    저희 애가 중3인데 요즘 애들은
    말랐거나 뚱뚱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적당한 아이들이 보기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001 뽁뽁이가 문풍지에요? 4 ㄴㄴ 2013/01/03 935
203000 식사후에 유난히 배에서 소리가 나요 3 꼬로록 2013/01/03 7,370
202999 아이 손톱밑 피부가 자꾸 벗겨져요 3 아기사랑 2013/01/03 4,069
202998 헌재 “선거비용 보전 목적 금품, 처벌대상 아니다” 6 나루터 2013/01/03 1,057
202997 맛있는 콩나물국 끓이기 성공 (후기) 13 별눈 2013/01/03 6,461
202996 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5 세우실 2013/01/03 780
202995 타싸이트에서도 부정선거 관련 이슈되서 글 올라오나요? 6 부정선거 2013/01/03 1,033
202994 변비약을 먹어도..화장실을 못가는데.. 15 고욕.. 2013/01/03 5,882
202993 (끌올) 망치부인 석방을 요구하는 아고라 서명 1 망부님 2013/01/03 541
202992 남편의 희한한 능력 10 2013/01/03 3,108
202991 괌 자유여행 다녀오신 분들 좋았던 곳 있으세요?? 8 괌여행 2013/01/03 2,302
202990 막장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최선정문제-아동문제질문 8 잔잔한4월에.. 2013/01/03 1,782
202989 연말정산 카드에 관련된 질문이에요 2 알뜰하게 2013/01/03 625
202988 이 게시판에도 툭하면 그깟 경비원 당장 자른다는 분들 계시죠? 9 생각이 없어.. 2013/01/03 3,213
202987 가계부 쓸 때요... (질문입니다) 살림초보 2013/01/03 591
202986 안상수 씨가 부정선거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전자개표는 개표 아니.. 7 옳으신 말씀.. 2013/01/03 2,537
202985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7 ㅠㅠ 2013/01/03 1,591
202984 아이리스 제작자 조현길 대표 자살소식 들으셨나요? 1 오늘도웃는다.. 2013/01/03 5,312
202983 장터에 판매해도 될까 싶어서요 2 질문 2013/01/03 1,991
202982 엄마가 아들이랑 몇살까지 같이 목욕할 수 있나요? 7 들꽃이다 2013/01/03 4,754
202981 구로쪽 교회 추천해주세요 2 후라이 2013/01/03 624
202980 쌍꺼풀 수술요.. 고민만 십수년이 넘었어요 ㅎㅎㅎ 6 라인 2013/01/03 2,325
202979 아기 수면훈련시키는 것 좀 도와주세요 (선배님들의 조언절실합니다.. 15 꽃사슴맘 2013/01/03 2,243
202978 노통님 나오셨는데 꿈해몽 가능할까요? 2 꿈해몽 2013/01/03 1,002
202977 취업문의 하려구요.. 1 이혼녀 2013/01/03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