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가전제품이 10년된거라면... 이런것도 쓰다가 고장나면 A/S받아 고쳐놔야 하나요??

월세 기준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3-01-02 19:56:30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전세나 월세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월세 주는 소형 아파트가 있는데(오피스텔 같은 구조) 빌트인 세탁기가 10년된거에요.

세입자들은 1년마다 바뀌구요.

원래 냉장고도 있었는데 오래 된거지만 깔끔한 냉장고였는데

이전 세입자가 자기 냉장고를 썼던지

다음 이사온 사람이 냉장고안에 고기를 넣어두었는데

안에서 얼마나 오래 썩었는지 닦아도 냄새가 안가신다고 전화가 왔어요.

제가 집을 살펴 봤는데 냉장고까지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서 외관만 봐서 몰랐구요.

이미 전 세입자는 보증금 받아 나간 상황이고...

전화 걸어보니 안받더라구요.

그렇게 냉장고 새로 사줬고..

 

그리고 두달 지나서 이번엔 세탁기가 소음이 심하고 세탁후 위치가 바뀌고...

세탁기 안에서 불꽃이 번쩍거린다고...

주방쪽 빌트인 10년된 드럼세탁기거든요.

저도 드럼 세탁기를 써보니 빌트인된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수평이 안맞아 저렇게 되더라구요.

세입자가 세탁기도 사달라고 그래서 제가 일단은 A/S를 불러보라고 했어요.

오래된거긴 해도 고칠 수 있으면 고쳐 쓰는게 낫잖아요.(제 입장에서는..)

새로 사줘봤자 세입자들은 물건을 험하게 쓰는데...

 

그러고선 일주일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 세탁기 수리비는 제가 주는거죠?

노후화되서 고장난거니...

하지만 몇년기준을 노후화로 하는지..

이런 기준좀 명확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전제품 오래써도 고장 잘 안나던데

왜 세주는 집들의 가전은 말썽이 많은지...

 

항상 집상태를 꼼꼼하게 본다고 보는편인데도

세입자 나간뒤 문제가 생기네요.

 

그리고 보통 살다가 형광등 나가면 새걸로 갈면서 살지 않나요?

형광등 나가도 새로 안갈고 그냥 다른 조명 켜고 살다가 나가는 세입자도 있었어요.

 

 

 

IP : 61.72.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8:06 PM (112.171.xxx.151)

    저는 30개실 원룸 임대업해요
    월세는 주인이 고쳐 주는거 맞아요
    세입자 잘못으로 부수거나 하면 변상받아야겠지만
    소모성일때는 제가 해줍니다
    그런데 드럼이 고장이 잘나는것 같아요
    제가 5년차인데 세탁기 30개중 17개를 부속을 갈았으니까요
    전등도 제가 갈아주고요
    제가 임대업 하면서 느낀데 10실 이하로 임대업 할려면 안하는게 낮다입니다
    매일 사건사고이고
    월세 따박따박 내는 사람은 1/3정도
    들쑥 날쑥이지만 그래도 말썽없이 내는사람이 1/3
    나머지 1/3은 제가 재계약 안합니다(자세한건 혈압 오르니 생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867 노트북 화면이 안나와요 3 이럴수가 2013/01/30 1,932
212866 이상해 7 저 같은 분.. 2013/01/30 1,292
212865 떡볶이할건데 어묵이 없어요~~대신 뭘 넣으면 좋을까요? 12 .. 2013/01/30 4,201
212864 님들 한강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 아시는분??? 11 카페 2013/01/30 3,111
212863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져요... 15 수다쟁이 아.. 2013/01/30 3,349
212862 감자조림 맛나게 하는 레시좀 알려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3/01/30 2,008
212861 보험가입증서 막 보여줘도 되는건가요? 5 아는선배언니.. 2013/01/30 1,522
212860 입이 궁금해요 4 qorj 2013/01/30 578
212859 중국산은 뭐든 안좋은건가요? 2 허공 2013/01/30 1,127
212858 7번방의 선물은 어땠나요? 1 그럼 2013/01/30 1,032
212857 급)컴퓨터가 이상해요 1 도와주세요~.. 2013/01/30 444
212856 악플을 다는 이유...열등감 맞는 것 같아요. 1 악플러싫어 2013/01/30 806
212855 주말에 부산 여행 가는데요. 6 밀면 2013/01/30 961
212854 제발 이런일에 이해 좀 하지 마세요. 56 답답 2013/01/30 13,599
212853 수목은 볼만한 드라마가 없네요 4 ... 2013/01/30 1,511
212852 캐시미어 니트 반폴라 예쁜 것 보신 분 계세요? 2 ... 2013/01/30 845
212851 어느 지역에 집을 얻는게 좋을까요? 궁금이 2013/01/30 391
212850 관장님의 벌주는 방식 9 태권도 2013/01/30 1,261
212849 야식으로 뭘 먹고싶니?를 어떻게 영어로 말 하나요? 2 야식 2013/01/30 1,621
212848 공복에 마신 커피가 변비를 부르나요? 10 2013/01/30 3,252
212847 오늘 영화관에서 있던 황당한 일 96 어머나 2013/01/30 17,500
212846 수원지역 운전연습구함 1 chelse.. 2013/01/30 667
212845 내집 없으니 불안하네요 8 ... 2013/01/30 2,321
212844 백화점에서 보내주는 DM . 그거 어떤 대상으로 보내주는건가요 .. 8 진정한사랑 2013/01/30 2,636
212843 캐시미어 100%이 좋을까요? 낙타털60 에 모40 이 좋을까요.. 3 궁금 2013/01/30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