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내 집 마련 했을 때 기분 어떠셨나요?

궁금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3-01-02 17:40:51

마흔에는 당연히 내 집이 있을 줄 알았네요.^^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도 한 4-5년 더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처음 내 집 마련 했을 때 기분 어떠셨나요?

궁금해요.

IP : 210.205.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 5:49 PM (1.245.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작은집을 마련해서 결혼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칠년만에 큰집샀는데 별느낌이 없었어요 남편이랑외식했어요

  • 2. 결혼
    '13.1.2 6:18 PM (121.165.xxx.189)

    3년만에 시댁에서 집을 사주셨었는데, 그냥 좋구나...정도였다가
    사업한다 어쩐다 하다가 홀랑 날려먹고 세로 6,7년 돌고
    겨우 추스리고 우리 힘으로 집을 샀는데, 정말 눈물 나도록 행복하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부자고, 아무도 안 부러운 기분?
    겨우 21평 아파트였는데도 말이죠 ㅎㅎ
    차츰 불려서 지금은 80평대 사는데, 우리힘으로 처음 마련했던 그 집이
    아직도 제겐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 3. ...
    '13.1.2 7:41 PM (222.109.xxx.40)

    결혼하고 2년후에 집 장만 할때 돈에 맞춰 사느라고
    맘에 안들어도 세 사는 것 보다 나서 샀는데 이사하고
    아이도 돌 안되서 정신이 없어서 기쁜지도 몰랐어요.
    사업이 실패해서 5년만에 팔고 전세 살다가 10년후 같은 평수로
    장만 했는데도 10년 동안 전세를 살아서 그런지 무척 기뻤어요.
    한 일주일은 거실에서 아들하고 부부가 셋이서 이사짐 정리하다가
    그냥 같이 누워서 TV도 보고 기분이 설레어서 잠도 잘 오지 않았어요.
    고생 하다가 집 살 희망도 없었는데 사게돼서 더 기뻤어요.

  • 4. ..
    '13.1.2 8:47 PM (218.38.xxx.203)

    너무 좋았죠... 근데 돈없어서 수리를 못했더니...내집 사는 기분 조금 뿐이에요

    새집 사실 꺼 아님 꼭 수리 해서 들어가시길...

  • 5. 일년 전
    '13.1.2 9:07 PM (223.62.xxx.137)

    결혼하고 두번이사하고 집샀어요.
    평수도 차츰 커져서 더 기뻤어요
    근데 잠이 안오거나하진않고요..혹시나 이사가더라도 팔고싶진않아요.
    수리는 꼭 하고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19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730
225018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보신 분께 질문(스포유) 20 리차드파커 2013/03/04 2,840
225017 질투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30 로염 2013/03/04 8,285
225016 고해 노래 좋아하시는 분? 11 40대 2013/03/04 1,267
225015 중학교 50대초반 남자담임 어떤가요? 3 궁금 2013/03/04 1,358
225014 남편 가사노동 시키는 방법 ㅠㅠ 21 초보 주부의.. 2013/03/04 3,268
225013 코뼈 부러졌을때 어떻게 하나요? 5 에구 2013/03/04 3,799
225012 sbs 달인.....라면 수제비 나오는데....조리도구가...... 5 sbs달인 2013/03/04 3,902
225011 아빠어디가에 윤후아빠는 21 뭐하는 사람.. 2013/03/04 13,584
225010 혹시 출산을 7월에 하시는 분 계세요? 15 봄날의 먼지.. 2013/03/04 1,613
225009 이사가 낼 모래인데 정말 정리하기 싫어요 4 이사싫어 2013/03/04 1,551
225008 족저근막염 의심했더니 발바닥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6 비냉물냉 2013/03/04 11,529
225007 입주청소, 이사청소 1 뽀송이청소 2013/03/04 1,715
225006 전화영어 수업, 3 과외 2013/03/04 892
225005 3년째 임신하신 선생님이 담임 맡으셨어요ㅠ 52 학부모 2013/03/04 17,207
225004 장터댓글 웃겨죽겠어요. 6 ㅎㅎ 2013/03/04 3,618
225003 애들..태권도는 몇품쯤돼야 호신술로 9 ... 2013/03/04 1,394
225002 라디에이터가 전기를 많이 먹나요? 6 전기세폭탄 2013/03/04 14,840
225001 노가리집에 가면 나오는 매운 고추장은 파는 건가요? 1 노가리킬러 2013/03/04 969
225000 세탁기 선택 통돌이랑 드럼 9 세탁기 2013/03/04 2,097
224999 21개월아가 엄마 젖에 집착해요 5 해피 2013/03/04 1,986
224998 도대체 박근혜가 야당에 뭘 양보했나요? 14 이해 2013/03/04 2,879
224997 일말의 순정 노래방에서 노는 4명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8 ... 2013/03/04 1,409
224996 강서 정이조 특목고반 어떤가요? ... 2013/03/04 1,361
224995 수학 인강 추천 좀 해 주세요 8 인강 2013/03/04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