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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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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찾아오신 농부의 선물

건이엄마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3-01-02 16:35:19

오늘 강진에서 농부 한 분이 찾아오셨어요. 눈길 위험하고 무서운데ㅠㅠ

떡국떡과 김치를 선물로 가지고 오셨는데 환상적인 김치 맛에~~이렇게 맛있는 김치는

처음 먹어봅니다. 배추도 맛있고 양념도 맛있고.

강진에서 농사지은 고추가루가 한근에 만원정도 한답니다. 마트에서 사면 이만원도 넘는것 같은데.

전라도 강진쪽은 판로가 없답니다. 농사지어 빚은 안지고 남는거 없이 산답니다.

마음이 아팠어요.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나 고민입니다.

IP : 59.13.xxx.1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4:38 PM (121.135.xxx.4)

    고추가루 구입했으면 싶은데..
    혹시 연락처 있으신가요..?

  • 2. 그러면
    '13.1.2 4:43 PM (211.51.xxx.98)

    원글님께서 그 농부님한테 82쿡 가입하시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가입하시고 레벨 올리셔서 여기서 판로를 트면 좋지요.

    전라도 강진 쪽이 먹거리가 좋은 지역이니 아마도 농산물이
    풍부할거예요. 저도 연락처가 있으면 고추가루 사고 싶네요.

  • 3. ...
    '13.1.2 4:43 PM (125.186.xxx.88)

    저도 연락처주심 고추가루 주문할게요....알려주세요

  • 4. 저두요
    '13.1.2 4:46 PM (14.34.xxx.6)

    고춧가루... 구입원해요

  • 5. 건이엄마
    '13.1.2 4:53 PM (59.13.xxx.18)

    그 분 연락처를 어떤방법으로 알려 드려야 할지??

  • 6. ,,
    '13.1.2 4:56 PM (119.71.xxx.179)

    만원에 팔아서 남는게 없으면 안되니.. 장터시세보다는 조금싸게 대신 장터에 올려주셔도 좋을거같은데요.

  • 7. ..
    '13.1.2 4:56 PM (121.135.xxx.4)

    전화번호 올려주시면 되지않을까요..?
    구입할때 전화드려서 건이엄마께 소개받고 연락드렸다고 정중히 말씀드릴게요..

  • 8. 뒷북
    '13.1.2 5:00 PM (121.131.xxx.225)

    저는 환상적인 김치 좀 사고 싶어요~

  • 9. 후~
    '13.1.2 5:01 PM (211.234.xxx.145)

    음··· 전 고추가루는 필요없지만(네~ 요리별로 안 해요 T.T) 농부님이 손해보지 않으시고 폭리 취하지 않는 가격에서 82분들이 좋은 물건을 구매 하실 수 있으면 좋을 듯 해요~~

  • 10. 건이엄마
    '13.1.2 5:07 PM (59.13.xxx.18)

    농민 성함은 김은규씨.010 2082 8881
    개념 농부입니다. 고추도 좋을 겁니다. 저도 형제들과 같이 구매할려고 전화 중이고요.강진 쪽 음식 아주 맛있으니 식재료도 좋을 것 같아요. 한근을 다듬어서 가루로 만들면 500그람정도 될 것 같다고 하시고요 착불로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만원 만 받으셔도 된데요. 그쪽 시세가 그렇데요.

  • 11. 그러게요~
    '13.1.2 5:11 PM (114.200.xxx.243) - 삭제된댓글

    그 분도 블로그를 하시면 좋을텐데... 여기 장터와 연결되기도 좋고 한데...
    주변에 도움될 만한 분들이 없을까요?
    요즘같은 시절에 그 지역이 그 정도로 판매망이 안 갖춰져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건이엄마님이 중간 역할 해 주고 싶어 하시는 마음쓰심이 참 고맙네요..
    그 분도 올해에는 일들이 잘 풀리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필요하신 분들은 원글님이 고정닉이시니 쪽지로 문의해 보셔도 될 거 같군요.~ ^^;

  • 12. 감사합니다
    '13.1.2 5:11 PM (121.135.xxx.4)

    갑자기 농부님 전화 폭주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구입하고픈게 많아서 전번 적어놓고 천천히 주문하도록 할게요.
    농부님들이 지금보다는 더 부유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 가져봅니다.
    연락처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13. 너무
    '13.1.2 5:15 PM (208.127.xxx.16)

    좋네요..농부님들 좋은 먹거리 생산하는만큼 정당한 댓가 받고 생활도 좋아지셔야해요.
    그래야 오랫동안 우리도 좋은 음식 먹을수 있는거잖아요...
    악덕 대기업들은 상상도 못할 돈을 광고다 마케팅에 쏫아 붓고 쓰레기같은 음식 만들어내는데만 혈안이고..
    우리가 나서서 농업 살려야해요!! 감사해요 건이엄마님..

  • 14. 앗~
    '13.1.2 5:19 PM (114.200.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 다는 사이에 정보 올리셨네요~ ㅎ
    저도 올려 주신 농부님 연락처 따로 갈무리합니다.

    건이엄마님~ 혹시 그 분께 도움되실까 해서~ㅎ
    지금부터라도 주문하시는 분들께 택배 보내실 때
    농부님 생산물 관련 정보가 들어 있는 명함같은 거 만드셔서
    같이 넣어 보내시면 좋을 거 같네요~ ^^

  • 15. 건이엄마
    '13.1.2 5:41 PM (59.13.xxx.18)

    김치 맛이 너무 좋아 젖깔이 무엇인지 물으니 그쪽 젖깔도 소개 가능하고 떡국등 여러가지 그쪽 지역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일차 가공 농산물도 여러가지 있다고 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저도 고추가루 15근 주문했어요.
    복 받은 기분이네요.

  • 16. 봄의 밭
    '13.1.2 7:20 PM (14.52.xxx.248)

    음식맛은 진짜 끝내 주는데, 너무 멀리 있어서 가기 힘든 곳이에요. 어렸을 때 먹던 할머니김치맛은 서울에선 먹기 힘들고 일년에 몇 번 내려 갈 때만 귀하고 감사하게 먹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청정한 자연과 환경을 유지하는 제 고향 강진이 되었으면 합니다(절대 산업화되거나 개발되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 외갓집 병영, 화이팅!

  • 17. 지현맘
    '13.1.2 10:56 PM (115.139.xxx.202)

    맛있는김치 서도 맛보고싶네요

  • 18. 김치
    '13.1.13 1:49 PM (112.185.xxx.20)

    저장합니다.

  • 19. 김치
    '13.1.13 2:00 PM (14.52.xxx.243)

    저장합니다.2

  • 20. 복진맘
    '13.1.13 2:13 PM (222.99.xxx.212)

    전라도김치 먹고 싶어 저장해요

  • 21. 저도
    '13.1.13 2:21 PM (222.100.xxx.3)

    저장합니다^^*

  • 22. 준재맘
    '13.1.13 2:22 PM (121.129.xxx.165)

    저도 저장합니다~~^^

  • 23.
    '13.1.13 3:15 PM (39.113.xxx.139)

    저도 맛있는 김치 먹고 싶어요.

  • 24. 맛있게먹자
    '13.1.13 10:50 PM (124.50.xxx.38)

    저장합니다

  • 25. !!!
    '13.1.23 10:04 PM (119.196.xxx.135)

    강진김치, 저장합니다.

  • 26. 서울사람
    '13.1.27 1:10 AM (119.149.xxx.188)

    김치가 웬지 먹고싶어지네요.
    저도 전화번호때문에 저장합니다.
    정보주신 건이엄마님 감사드립니다.

  • 27. 강진 농산물
    '13.1.27 4:16 PM (114.203.xxx.59)

    .010 2082 8881 번호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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