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죽 끓이면서 궁금한 거 한가지가 있어요~

음..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1-02 16:03:05

팥이 많아서 팥죽을 끓이려고 삶고 믹서기로 갈았어요.

그전에는 일일이 체에 내렸는데

사실 별 차이 없더라고요.

 

믹서기로 하니까 빠르고 쉽네요.

 

근데 늘 팥죽 끓일때마다 드는 궁금한게

TV에서 보면 팥죽집에 팥죽은 짙은 자주빛이 나는데

왜 집에서 끓이는 팥죽은 보라빛 정도만 날까

그게 참 궁금해요.

 

팥죽집의 팥은 왜그렇게 진한 자주빛이 날까요?

팥이 다른가요?

 

저도 집에 있는 검정빛의 팥도 써봤고

붉은 팥도 써봤는데

팥죽 색은 똑같던데.^^;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 4:18 PM (183.107.xxx.131)

    팥을 불리지 않고 바로 삶으면 색이 고와요

  • 2. 원글
    '13.1.2 4:31 PM (58.78.xxx.62)

    ..님
    저 팥을 안불리고 그냥 삶아서도 해봤고
    푹 풀려서 삶아서도 해봤어요.
    근데 결과는 똑같아요.

    엄마가 해주시는 팥죽도 똑같은데

    왜 밖에서 파는, TV에 나오는 팥죽은 저리도 짙은 자주빛일까 늘 궁금했어요.

  • 3. 해바라기
    '13.1.2 4:33 PM (175.117.xxx.14)

    혹시 무슨 색소라도 쓰는 걸까요? 파는 거는 일단 때깔 좋고 맛만 좋으면 사람들이 몰리거든요....잘만 팔린다면 장삿꾼들 무슨 짓이든 할 사람 많죠.

  • 4. ...
    '13.1.2 4:54 PM (222.109.xxx.40)

    팥죽 끓이는 가게가 옆에 있어서 주방 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는데 남의 영업이니 물어 보거나 한것은 아니고 팥죽 다 끓여서는
    전기 솥 같은곳에 옮겨 놓고 식지 말라고 하루 종일 넣어 두던데
    오래 끓여서 그런것 아닐까요? 팥을 많이 넣는것 같기도 하고요.

  • 5. ..
    '13.1.2 4:59 PM (183.107.xxx.131)

    전 안불리고 하니깐 확실히 색이 고왔어요.
    전 껍질 안갈고 체에 내리는데 앙금 가라앉힌 윗물로 쌀죽 끓이고 나중에 앙금을 넣어 끓이는 식이라...

  • 6. ....
    '13.1.2 4:59 PM (14.47.xxx.204)

    제가 팥을 좀 많이 넣어서 삶고 으깨서 채에 걸러내고 다하거든요.
    그렇게 해놓으면 색이 참 찐하게 맛있게 나오던데요. 보라빛?
    전 한번도 보라색으로 나온적이 없이 진한 팥죽색 바로 그색이였어요. ;;;;

  • 7. ㄴㅇㄴ
    '13.1.2 9:23 PM (76.252.xxx.89)

    저도 윗님과 같아요.
    팥을 많이하고요.
    안불리고 체에 걸르고요.
    팥죽집과 색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20 가방좀 봐주세요.. 8 .. 2013/05/06 1,896
250219 주택전세집 주인이 바꿔서 계약서를 다시 쓴 경우 확정일자는.. 2 문의 2013/05/06 933
250218 결혼 결정이 망설여 지시는 분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드려요. 21 결혼 후회... 2013/05/06 12,375
250217 보스톤과 동부쪽 지금 날씨가 어때요? 1 조은맘 2013/05/06 447
250216 연비 좋은 중형차 추천해주세요. 5 ... 2013/05/06 4,749
250215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831
250214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482
250213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1,026
250212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862
250211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434
250210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546
250209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577
250208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947
250207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784
250206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921
250205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066
250204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335
250203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1,039
250202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548
250201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909
250200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918
250199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651
250198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859
250197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113
250196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