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들어온 길냥이먹이 옆에 박스에 저 안입는 스웨터넣어놨는데 오늘 나가려고 주차장가니 박스에 웅크리고 있네요. (휴.,,다행 그 많던 담요는 꼭 쓸려면 안보인다는..)
그래도 아직도 절보면 도망가는데 오늘 좀 자세히 보니 아기고양이네요. 이제 갓 4개월정도?
그런데 문제가 냥이가 배변을 저쪽 아랫층 남자차 옆에 처리하네요. 아마 그 남자 보면 난리날듯한데.
딸아이가 말하길 고양이는 깨끗해서 모래박스 만들어서 놔두면 거기에 한다고 하네요.
그럼 거기다가 배변처리할까요?
다른거 다 떠나서 우리빌라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저번에도 여기저기 변을 놨던데 그건 아마 청소 아줌마가 치우신것 같긴한데 ....
아무래도 제차 뒤쪽에(그래서 시동걸때 미안하긴한데 시동걸면 딴데로 잽싸게 도망가서 그나마 다행인데)서 겨울을 날것 같은데 그옆에 옆에 모래박스 하나 만들어 놓을까요?
그리고 고양이는 조금씩만 먹나봐요? 어제도 사료랑 쇠고기간식 넣어놨는데 별로 안먹었더라구요.
식신강아지 키우는 저로서는 사료도 두고두고 먹는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