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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죄송합니다. 변기가 막혔는데요 트래펑을 어떻게 사용하나요?

막혔어 조회수 : 11,319
작성일 : 2013-01-02 13:55:02

잘 되던 변기가 갑자기 막혀서 물이 안내려가요.

딸래미가 일 보고 내리니 안내려가더래요.

몇번 누르고 하는 사이에 뒷탱크의 물이 내려와 변기안은 만땅이 되었어요.

트래펑은 안보이고, 농협에서 나온 클린펑을 사왔는데 자세한 사용설명이 없네요.

변기에 물이 한강인데 거기다 그냥 붓는건가요?

일단 좀 수위가 낮아지고 나서 부어야할것 같은데,

지금 두시간 넘었는데 그대로인데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ㅠ

좀 도와주세요.

회사에 있는 남편은 아저씨 부르라는데

저지경인 변기로 어찌 사람을 부르나요.....

그리고 부른다면 관리실? 어디에 연락을 하나요?

흑....

도와주세요.

토할것 같아요 ㅠㅠㅠ

IP : 125.186.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마켓가셔서
    '13.1.2 1:58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뚜러뻥을 하나 사세요. 펌퍼질을 하면 안뚫리더라도 수위는 조금 낮아집니다.
    그리고 트레펑을 많이 부으시고 한시간 정도 두었닥 뜨거운물 쫙 부으세요.

  • 2. 원글
    '13.1.2 2:02 PM (125.186.xxx.64)

    뚫어뻥은 저렇게 수위가 만땅인 상태에서 해되 되나요?
    풀썩 거리면 다 넘칠것 같은데.....
    정녕 그 방법밖에 없을까요?

    아 정말 토할것 같아요.....

  • 3. qqqqq
    '13.1.2 2:02 PM (211.222.xxx.2)

    패트병 주둥이부분 잘라서 펌프하는거 해보세요
    스펀지에 나왔던 방법인데
    효과좋아요

  • 4. 검정색
    '13.1.2 2:04 PM (58.143.xxx.172)

    뚫어뻥이 제일 수월해요
    경비실에 없으면 근처 철물점에서 구입하시고
    변기에 물이 찬 상태에서 구멍에 잘 맞춰
    가볍게 서너차례 반복적으로 푸시하면 됩니다
    클린펑으론 좀 힘들것 같네여

  • 5. 살살
    '13.1.2 2:06 PM (58.143.xxx.172)

    하면 절대 넘치지 않아요
    힘을 빼고 천천히 반복해서..
    가까우면 제가 가서 후딱 뚫어드리고 싶네요

  • 6. 원글
    '13.1.2 2:10 PM (125.186.xxx.64)

    흑... 감사합니다.
    양심상 아저씨는 도저히 못부르겠고.....
    뚫어뻥 사러 가야겠네요.....

    전 이틀동안 밥 안할거에요

  • 7. 전문가
    '13.1.2 2:12 PM (59.28.xxx.42)

    제가 우리집 변기 뚫는 전문가 입니다. 남편꺼,아이꺼 다 제가 뚫습니다.
    뚫어뻥도 써보고 세탁소 철사 옷걸이도 써보고 트래펑? 도 써보고 다 사용해 봤습ㄴ다.
    다 효과 있구요 트래펑은 경험상 그렇게 물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아닌 것 같고요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은
    변기안 닦는 둥글고 손잡이가 긴 솔이 있으면 그걸로 몇번 푸쉬해 주세요 물있는 상태에서 튀지 않게 조심조심...뚫어뻥 쓰고 그거 씻는 것도 일이라 버리고 요즘은 이렇게 합니다.아유 상상이~

  • 8. 제제
    '13.1.2 2:43 PM (182.212.xxx.69)

    시간을 좀 둬야 해요..변기 사용 안하고 저녁때 까지 기다리다 뜷어펑 사서 해 보세요..

  • 9. 초등새내기 엄마
    '13.1.2 3:10 PM (180.230.xxx.20)

    뚫어뻥 보다 더 간편한 게 있는데요.. 전 막힐때 마다 이 방법 사용해요..
    변기통을 다 막을수 있는 큰 비닐, 마트 비닐보다 조금 더 커야되요..
    통째로 변기위로 씌워주고ㅡㅡ 공기 하나도 안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물 내리면 깜쪽같이 변기 막힌거 뚤려요..

  • 10. 원글
    '13.1.2 6:03 PM (125.186.xxx.64)

    저희 변기 뚫렸어요. 할렐루야~~~
    딸래미 시켜서 뚫어뻥으로 뚫고 지금 세시간째 클린펑 넣어뒀어요.
    이제 가서 물 내리고 청소해야지요....
    어, 청소마저 딸 시키면 정말 나쁜 엄마겠죠?

    우야뜬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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