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

신부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3-01-02 13:05:41

    올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처자입니다.. 그런데 사정상 토요일 결혼을 하고 3일뒤 신혼여행을 가야할 것 같은데요..

  전 모든게 처음이라 신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어쩔수 없이 신행을 결혼실 며칠뒤에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속상하네요..

  신행.. 3일 있다 가나 일주일 있다 가나 똑같나요?.. 그사이 친구는 싸울수도 있다고 하네요--;

 글고 여행지는 조용한 휴양지로 생각하고 있는데 3박 5일이 적당할까요~ 7일은 너무 길까요?.... 언니들의 조언 부탁드려용....^^

IP : 180.67.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ㅣ
    '13.1.2 1:10 PM (121.160.xxx.121)

    그사이는 뭐 첫날밤 호텔자고
    시댁 친정 오가다보면 끝 아닐지요?
    신행은 길수록 좋다에 한표에요..
    (나중에 또 가시려면 그땐 매번 눈치가 보여요^^)
    본인 레벨(?)에 맞는 여행지 고르시길 바라구요
    남들 다가는 몰디브 세이셸만 좋은거 아닙니다
    초저가 배낭여행도 나름의 즐거운이 있구요
    방콕 파타야를 가도 저렴한 물가와 친숙함이 주는
    그 나름의 천국이 있지요^^

  • 2. 복단이
    '13.1.2 1:13 PM (112.163.xxx.151)

    신혼여행 3일 있다가 간다고 싸울 사람들이면 신혼여행 바로 가도 싸워요.

    신혼여행 바로 못 가서 좀 속상한 면도 있겠지만,
    식 마치마자 정신없이 가는 것보다 심적으로 좀 여유가 있을 거고, 일장일단이 있을테니
    맘 편히 다녀오세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야하면 결혼휴가 받은 걸 신혼여행 기간으로 다 잡으시면 안 되고 며칠 남겨놓으셔야 하고, 양가 부모님께는 나중에 인사드려도 되는 거면 기왕 갈 거 길~~~게 다녀오세요.

  • 3. ???
    '13.1.2 1:16 PM (58.231.xxx.80)

    3일 있다 신혼여행 간다고 왜 싸워요?
    그친구 결혼한거 맞나요?
    맞다면 본인이 신행여행중 싸우셨나본데요

  • 4. 친구말 무시
    '13.1.2 1:21 PM (122.34.xxx.59)

    해도 될 것 같구요.
    저도 사정상 이틀후 출발했는데 즐겁게 다녀왔어요.
    이틀동안 서울호텔에서 자면서 신랑 일 끝나기 기다렸구요.
    3일후 출국해서 일주일 뉴질랜드 다녀왔는데, 일주일이 짦기만하더라구요.
    휴양이냐 관광이냐는 단지 취향의 차이이구요. 당사자들 취향대로 하면 될것같아요.
    3일이나 있다가 출발하면, 피곤하지도(결혼식날 굉장히 피곤합니다) 않을테니
    평소 돌아다니는것 좋ㅇ하셨다면, 굳이 휴양 가실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기 생기면, 휴양 아니곤 여행 못 가니
    지금 두분이 가벼우실 때, 많이 다녀보세요*^^*

  • 5. 롤롤
    '13.1.2 1:22 PM (59.6.xxx.180)

    외국은 스케줄 안맞으면 식 올리고 6개월 있다가도 가고 그래요. 며칠 비는게 뭔상관..

  • 6. 야쿠르트
    '13.1.2 1:32 PM (221.154.xxx.251)

    사정상 저희가 3일지나고 다녀왔는데요 몰디브로 5박..
    둘이 계속그랬어요 결혼식끝나고바로신행갔다가 또 바로출근하는사람들
    정말존경한다고 ㅎㅎ
    결혼식날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다담날은 신혼집에서 짐좀 정리하고
    짐싸고 하는데도 이거사고저거사고 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신혼집에아무도먼저와서살지않아서더그랬겠지만..)
    오히려남들다가는 주말에 안가니까 항공료도 더싸고
    휴양지에 한국사람도 많이안겹치고 좋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660 묵은지 오늘로 다 먹고 나니까 막상 아쉽네요.. 4 시원한 맛 2013/01/04 1,823
203659 인천공항면세점vs인터넷면세점.. 8 앗싸~~ 여.. 2013/01/04 2,409
203658 날씨가 언제까지 추워질까요?? 패딩을 이시점에서 살까요 말까요 7 패딩고민 2013/01/04 3,374
203657 거위털 이불 정말 좋더군요 6 선견지명 2013/01/04 3,220
203656 다이어트에 관한 글이 워낙 많아 1 ㅜㅜ 2013/01/04 783
203655 예전에 대전비하글 한번씩 올렸던.. 2 문득궁금 2013/01/04 742
203654 염색 8 중3 2013/01/04 1,831
203653 스마트폰어떡할까요? 4 혜혜맘 2013/01/04 1,367
203652 이정현은 정말 심복중에 심복이네요. 12 ... 2013/01/04 6,608
203651 보일러가 동파된것 같은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8 나오55 2013/01/04 14,440
203650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한의원 소개부탁드립니다 6 현모양처 2013/01/04 2,256
203649 노벨평화상 후보? 2 2013/01/04 862
203648 초3 남자아이 볼만한 영화 추천 2 겨울방학 2013/01/04 1,450
203647 난방을 약하게 하고 사는데요. 64 짠순일까나 2013/01/04 14,011
203646 국회의원 연금법 관련 민주당 트윗 1 세우실 2013/01/04 2,289
203645 올해 일곱살 되는 남아 수학교재 뭐가 좋을까요? 1 수학교재 2013/01/04 1,216
203644 돈을 1 82cook.. 2013/01/04 835
203643 매년 이렇게 춥고 더울까요ㅠ 2 이사고민 2013/01/04 1,957
203642 사주봐달라는 분들 2013/01/04 1,993
203641 이이제이 대선특집 올라왔어요. 1 업데이트 2013/01/04 1,056
203640 원정 출산하면 아이가 혜택을 많이 받나요? 19 ^^ 2013/01/04 9,513
203639 노트북 사은품 주는 홈쇼핑 스마트폰 괜찮나요?(급질문) 1 쭈희 2013/01/04 2,570
203638 저좀 뻥 차주세요 1 노란병아리 2013/01/04 767
203637 브라는 어디에서 구해야 할까요.. 4 목돌아간여인.. 2013/01/04 1,668
203636 자기 그릇 바닥의 흠집? 태호희맘 2013/01/04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