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향제 때문에 신랑한테 혼났습니다..ㅠㅠ

임정현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13-01-02 11:24:51

어디 행사 쫓아갔다가 얻어온 방향제가 있는데,

많이 줬길래 화장실이랑 애들 방이랑 애아빠 차에 까지 붙였는데

크기는 쪼그만데 의외로 향이 엄청 나더라구요...

안 좋은 냄새 보다는 낫겠거니 하고 그냥 뒀죠...ㅠㅠ



근데 애들이 며칠전부터 엄마 머리 아프다 아프다 하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방향제 때문이였나봐요...

신랑이 어른인 내가 맡아도 향이 강한거 같았는데

애들은 오죽했겠냐면서 엄청 혼났네여 ㅠ.ㅠ



전 설마 방향제 냄새 때문이겠어 하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진짜 향이 강하면 휘발성이 높아서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방향제 부작용 나오는데 아찔하더라구용...



그래서 일단 다 떼긴 했는데, 애아빠가 담배를 절대 못 끊는 사람이라서

방향제를 안 붙이자니 좀 그래가지고

이왕이면 애들 몸에 좋은걸로 알아봤는데 친환경 방향제? 가 있더라구요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하면 공짜로 준다길래 또 공짜에 혹해서 하나 하려고 하거든여 ㅋㅋ

 

혹시 이 방향제 쓰시는 맘들 있으신가용? 있으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용~~~

http://me2.do/5GANaIi



다른 좋은 친환경 공기정화기 있으면 추천 좀요 ^_^



IP : 14.32.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쌤
    '13.1.2 11:29 AM (61.254.xxx.129)

    광고올리면 회원님들한테 혼납니다.

  • 2. 남편님을 모시고 사시는..
    '13.1.2 11:34 AM (175.198.xxx.154)

    모르고 그럴수도 있지, 자기 아내를 혼내기까지..

  • 3. ...
    '13.1.2 11:35 AM (180.228.xxx.117)

    냄새라는 것이 결국 뭐겠어요?
    어떤 물질이 냄새가 난다면..그 물질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공기에 섞여 내 코로 들어 왔기 때문에
    코가 냄새를 맡는 것이죠.
    화장실의 *냄새는 *의 일부가 내 코와 폐로 들어 온 것이고,향수는 향수의 일부가 내 코로 들어온 것이죠.
    방향제 냄새도 마찬가지로 방향제 일부가 내 코로 들어 온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처럼 여기저기 차속,애들방,등 모든 곳에서 냄새를 풍겨대면 방향제를 열심히
    흡입하고 있는 것이죠
    방향제? 온갖 독약종류로 만들어져 있어요
    몸에 독소를 퍼 붓고 있는 셈..
    그 친환경 방향제라는 것도 절대 믿을 수 없어요.
    방향제를 놓는 이유는 안 좋은 냄새를 방향제 냄새로 덮을려고 놓는 것이죠.
    안좋은 냄새를 덮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그 냄새의 원인이 되는 불결한 물질은 원천 제거하시는
    것이 애들과 남편분 건강을 지키시는 겁니다.

  • 4. ..
    '13.1.2 11:37 AM (114.203.xxx.146)

    원글님, 광고냄새 너무 나요.

  • 5. 또마띠또
    '13.1.2 11:42 AM (112.151.xxx.71)

    전에 다큐 봤는데요. 향 초 켜놔도 나쁜 휘발성 어쩌고 가 듬뿍 나오더라고요. 고민정 아나운서 집에 실험차 갔는데 고민정아나운서는 방향제, 향초 이런거 좋아하고 남편은 머리 아프다고 하고 해서 실험을 했는데요. 냄새가 나는 모든 것은 자연에서 온게 별로 없고 전부 화학합성물이라고,,

  • 6. ^^
    '13.1.2 1:00 PM (124.136.xxx.21)

    정말 광고네요. 이름도 써 넣으신 거 보니, 나중에 페이 문제 때문에 이름 쓰신 듯 해요. 에휴...좀 그러네요.

  • 7. ...........
    '13.1.2 1:21 PM (113.10.xxx.244)

    이런이런.... 방향제보다 남편분 흡연이 더 문제 같네요.

  • 8. jjiing
    '13.1.2 2:03 PM (211.245.xxx.7)

    방향제에 발암물질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24 보험해약 했어요 6 드디어 2013/04/10 2,065
240223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975
240222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716
240221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855
240220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1,007
240219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366
240218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395
240217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776
240216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297
240215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2,040
240214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854
240213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456
240212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367
240211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618
240210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621
240209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831
240208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898
240207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1,132
240206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461
240205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1,002
240204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1,066
240203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1,043
240202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968
240201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742
240200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