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향제 때문에 신랑한테 혼났습니다..ㅠㅠ

임정현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3-01-02 11:24:51

어디 행사 쫓아갔다가 얻어온 방향제가 있는데,

많이 줬길래 화장실이랑 애들 방이랑 애아빠 차에 까지 붙였는데

크기는 쪼그만데 의외로 향이 엄청 나더라구요...

안 좋은 냄새 보다는 낫겠거니 하고 그냥 뒀죠...ㅠㅠ



근데 애들이 며칠전부터 엄마 머리 아프다 아프다 하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방향제 때문이였나봐요...

신랑이 어른인 내가 맡아도 향이 강한거 같았는데

애들은 오죽했겠냐면서 엄청 혼났네여 ㅠ.ㅠ



전 설마 방향제 냄새 때문이겠어 하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진짜 향이 강하면 휘발성이 높아서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방향제 부작용 나오는데 아찔하더라구용...



그래서 일단 다 떼긴 했는데, 애아빠가 담배를 절대 못 끊는 사람이라서

방향제를 안 붙이자니 좀 그래가지고

이왕이면 애들 몸에 좋은걸로 알아봤는데 친환경 방향제? 가 있더라구요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하면 공짜로 준다길래 또 공짜에 혹해서 하나 하려고 하거든여 ㅋㅋ

 

혹시 이 방향제 쓰시는 맘들 있으신가용? 있으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용~~~

http://me2.do/5GANaIi



다른 좋은 친환경 공기정화기 있으면 추천 좀요 ^_^



IP : 14.32.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쌤
    '13.1.2 11:29 AM (61.254.xxx.129)

    광고올리면 회원님들한테 혼납니다.

  • 2. 남편님을 모시고 사시는..
    '13.1.2 11:34 AM (175.198.xxx.154)

    모르고 그럴수도 있지, 자기 아내를 혼내기까지..

  • 3. ...
    '13.1.2 11:35 AM (180.228.xxx.117)

    냄새라는 것이 결국 뭐겠어요?
    어떤 물질이 냄새가 난다면..그 물질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공기에 섞여 내 코로 들어 왔기 때문에
    코가 냄새를 맡는 것이죠.
    화장실의 *냄새는 *의 일부가 내 코와 폐로 들어 온 것이고,향수는 향수의 일부가 내 코로 들어온 것이죠.
    방향제 냄새도 마찬가지로 방향제 일부가 내 코로 들어 온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처럼 여기저기 차속,애들방,등 모든 곳에서 냄새를 풍겨대면 방향제를 열심히
    흡입하고 있는 것이죠
    방향제? 온갖 독약종류로 만들어져 있어요
    몸에 독소를 퍼 붓고 있는 셈..
    그 친환경 방향제라는 것도 절대 믿을 수 없어요.
    방향제를 놓는 이유는 안 좋은 냄새를 방향제 냄새로 덮을려고 놓는 것이죠.
    안좋은 냄새를 덮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그 냄새의 원인이 되는 불결한 물질은 원천 제거하시는
    것이 애들과 남편분 건강을 지키시는 겁니다.

  • 4. ..
    '13.1.2 11:37 AM (114.203.xxx.146)

    원글님, 광고냄새 너무 나요.

  • 5. 또마띠또
    '13.1.2 11:42 AM (112.151.xxx.71)

    전에 다큐 봤는데요. 향 초 켜놔도 나쁜 휘발성 어쩌고 가 듬뿍 나오더라고요. 고민정 아나운서 집에 실험차 갔는데 고민정아나운서는 방향제, 향초 이런거 좋아하고 남편은 머리 아프다고 하고 해서 실험을 했는데요. 냄새가 나는 모든 것은 자연에서 온게 별로 없고 전부 화학합성물이라고,,

  • 6. ^^
    '13.1.2 1:00 PM (124.136.xxx.21)

    정말 광고네요. 이름도 써 넣으신 거 보니, 나중에 페이 문제 때문에 이름 쓰신 듯 해요. 에휴...좀 그러네요.

  • 7. ...........
    '13.1.2 1:21 PM (113.10.xxx.244)

    이런이런.... 방향제보다 남편분 흡연이 더 문제 같네요.

  • 8. jjiing
    '13.1.2 2:03 PM (211.245.xxx.7)

    방향제에 발암물질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73 뱀이 나오는 꿈은 무슨 꿈일까요? 1 뭔꿈,, 2013/05/03 2,982
249572 朴대통령, 訪美 의미와 핵심의제는 4 참맛 2013/05/03 521
249571 핑크색 스커트만 입고 가면 반응이.. 18 봄바람에 2013/05/03 5,924
249570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할 때? 3 만남 2013/05/03 1,773
249569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년 전 경고 “민주당 공부하라” 2 저녁숲 2013/05/03 1,186
249568 cgv 조조는 토요일에도 5천원인가요? 1 궁금 2013/05/03 993
249567 MBTI 검사 결과 ESTP형으로 나왔어요 7 // 2013/05/03 3,326
249566 스마트폰 참 좋네요.. 2 신세계 2013/05/03 1,097
249565 진중권 진짜 빡돈듯 변모 계속 턴다고 ㄷㄷㄷㄷ 9 무명씨 2013/05/03 3,267
249564 프랑스 여자들의 화장법 27 메이크업 2013/05/03 20,175
249563 남양유업 직원이 대리점주에 전화하는 태도좀 보소(제목수정) 3 헉~~ 2013/05/03 1,451
249562 강남쪽 운전연수 강사님추천해주세요 3 2013/05/03 806
249561 김태희는 소속사를 바꿔야해요 14 김태희 2013/05/03 4,474
249560 다른 사람이 내 흉내를 내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9 ... 2013/05/03 1,799
249559 시댁 가족여행에 맏며느리 빠져도 되겠죠 52 토할것 같아.. 2013/05/03 7,789
249558 장윤정 동생 29살에 직원 200명 둔 사업가였네요. 16 무지개 2013/05/03 16,252
249557 sk2 트리트먼트 에센스... 어떤가요?? 5 화장품 2013/05/03 3,414
249556 새로나온 에어쿠션파운데이션 후기에요 4 아 속상해 2013/05/03 3,348
249555 지방분해주사 와 카복시가 어떤건가요? 5 지방 2013/05/03 3,969
249554 당근이 아직도 비싸요 7 이런 2013/05/03 1,140
249553 삼성역 근처에 태가원이라는 중국식당 어때요? 3 삼성역 2013/05/03 1,113
249552 결혼생활이 자신이 없습니다. 6 ... 2013/05/03 2,643
249551 센트륨실버 대체약은? 9 허니 2013/05/03 2,688
249550 곰취 잎이 너무큰데 반으로 잘라서 장아찌해도 될까요? 3 레시피좀 2013/05/03 791
249549 학창시절 친구가 반갑지않았던 나 1 바보 2013/05/0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