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가항공...많이들 이용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3-01-02 11:10:02

안녕하세요..

전 여행을 참 좋아해요...아니 참 좋아했었죠..ㅋㅋ(과거형)

지금은 애도 둘이나 있고 많이 바쁜 자영업이라 겨우 일년에 한번가는게 유일한 즐거움인데

사실 비행기공포증이 있어요..

10여년전에 태국에서 한국들어올때 터블런스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거의 3~4시간동안 흔들렸던거 같아요..

밤비행기였고..공항에서 바로 회사로 출근하는 스케쥴이었는데 안그래도 비행기를 무서워하는데 터블런스만나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넘 무서워서 태국인승무원에서..나 넘 무섭다..비행기 많이 타봤지만 이런적 처음이다..이랬더니...

승무원도..자기도 이런적은 첨이라 해서...정말 공포스러웠어요...

그렇지만 여행은 포기할수 없어서 여행가기 전날은 일부러 밤을 새고 비행기에서 자도록 노력하고..

이왕이면 안전한 항공사(?) 이용하고..네팔항공, 가루다 항공..이런 항공사는 왠지 느낌이...

비행기에선 예민하기때문에 기내식도 못먹겠더라구요..

저가항공은 유럽에서만 몇번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겁이 많아서 세부 이런곳 갈때도 비싸도 케세이 항공..이용했구요..

요즘 많이들 타시는 진에어,세부퍼시픽,에어아시아..이런 항공사는 한번도 이용 안해봤는데..

요즘 보면 저가항공사에서 프로모션도 많이 하고, 괌은 비행시간때문에 진에어나 제주항공 많이들 이용해서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젠 아이도 둘이다 보니 4인가족하면 항공료도 만만치 않아서  이참에 도전해볼까 하는데..

그래도 약간 겁이 나긴 해요..

혹시라도 난기류 만나면 큰 비행기보다 더 흔들리지 않을까...위험하진 않을까...이런 염려요...

저만 이런 걸까요??

IP : 116.41.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13.1.2 11:35 AM (123.248.xxx.106)

    여행을 자주 가는편인데 거의 저가항공만 이용합니다
    비행기에서 평생 살것도 아니고 몇시간인데 좋아봤자 저한테는 그닥~
    저렴하니까 만족합니다 터뷸런스는 뭐 저가항공만 그런것도 아닌데요

  • 2. 저도
    '13.1.2 11:59 AM (175.202.xxx.74)

    자유여행 즐기는데 저가항공 많이 이용해요.
    좌석이 불편한 단점도 있고 경유 대기시간도 있고 하지만
    싼 값에..

  • 3. 같이
    '13.1.2 11:59 AM (112.146.xxx.16)

    여행다니는 친구 신랑이 꼭 아시아나나 대한등 큰 비행기 아니면.안타려고해요..
    티겟값은 1인당 10만원 넘게 차이 나는데..
    제주도까지두요..
    뭐..혹시라도 일어나는 강방 분실이나 부수적인게 차이 난다고 항상 그러는데..
    난 그냥 저가 항공 이용해서 좀 여행경비좀 세이브하고 싶은데..
    어찌나..대형항공기만 찾는지..
    대형사고는 대형항공사가 나더만..
    개인여행은 저가항공으로 제주도 갑니다..

  • 4. ....
    '13.1.2 12:05 PM (119.199.xxx.89)

    제주도 갈 때 진에어
    태국 갈 때는 태국 저가항공 탔는데
    자리가 일반 비행기보다 좁아요...가로 세로로요..
    태국 갈 때는 자리가 너무 좁아서 많이 불편했어요

    장거리 갈 때는 조금 불편할 것 같아요 특히 덩치 큰 남자분들이요...
    그래도 저가항공이 저렴해서 싼맛에 타고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님 장거리는 JAL이나 케세이퍼시픽 같은 경유 비행기(대기시간 2시간반정도의 짧은)
    타도 저렴하더라구요 저가항공보다는 좀 비싼 것 같지만요

  • 5. wjrk
    '13.1.2 1:14 PM (122.34.xxx.59)

    저가항공은 괌에 갈때 진에어 딱 한번 타봤어요.
    사이판 갈때 아샤나 탔더니 비행시간이 망해서....한국에밤출발현지새벽도착, 현지에서새벽3시출발...
    괌도 댄항공은 괌에서 한국올때 뱅기가 새벽4시경에 뜨고(약간의 지연도 잦고)
    그래서 아예 저가면 어떠랴 하고 진에어 탔는데요.
    걍 제주도 가는 비행기 만하구요.
    짧은시간 가는거라 갈만했어요.
    많이 흔들리는건 기류 만나기 나름이고
    저가라고 더 많이 흔들리고 그런것같진 않았어요.
    기내식은 정말 편의접도시락보다 못한걸 것도 차가운채로 하나씩 던져주곤 끝이에요.
    담요도 없고 통로가 좁아서 덩치 큰 스튜어드들이 힘들게 일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나름 만족했어요. 무엇보다 비행시간때문에요.
    다시 괌 간다해도 진에어나 제주항공으로 갈래요. 대한항공 비행시간 너무 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97 임신했어요~병원에 언제 가야 아기집 볼수있을까요?^^ 10 똘망이 2013/01/26 2,462
211096 여일밴드 떨어졌네요; 4 ---- 2013/01/26 1,157
211095 오렌지색 자켓 어찌입으면 될까요? 6 마멀레이드 .. 2013/01/26 1,169
211094 장터 중고옷들 6 대현 2013/01/26 1,635
211093 한번도 계산 안하시는 시부모님,, 16 juliet.. 2013/01/26 3,830
211092 너무 비교되네요 5 ᆞᆞ 2013/01/26 1,610
211091 “범죄자 딸이래”…예비 범죄자 낙인에 멍드는 수감자 자녀 7만명.. 2 맥베스 2013/01/26 1,613
211090 목포여행 갑니다. 도움좀 주셔요.. 1 여행예정 2013/01/26 1,576
211089 82의 이중성? 21 의문 2013/01/26 2,974
211088 다이안레인아세요? 9 ㄴㄴ 2013/01/26 4,332
211087 저 임신이래요 10 .. 2013/01/26 3,296
211086 초5되는 아들이..성인 인증 야동을 봤네요. 11 패닉... 2013/01/26 4,400
211085 7번방의 선물 7 긴머리무수리.. 2013/01/26 2,286
211084 아들 둘 없으니.. 집이 너무 적막이네요 3 ㅅㅅ 2013/01/26 1,617
211083 오븐돈가스 정말 맛있나요? 12 고모 2013/01/26 2,150
211082 어쩔수없이 일본에 간다면 3 ㅁㅁ 2013/01/26 1,375
211081 저 좀 살려주세요...집에 차압 들어온대요..(그냥 지나치지 말.. 55 딱지 2013/01/26 48,071
211080 화장실 꿈을 자주 꿔요. 8 화장실 꿈 .. 2013/01/26 8,857
211079 보드게임-카탄-카탄의 개척자도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2 // 2013/01/26 1,007
211078 의료보험공단 병원환금금은 1 ^^ 2013/01/26 759
211077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9 무한이기심 2013/01/26 3,301
211076 이거 방광염인가요? 2 ... 2013/01/26 1,445
211075 노스페이스패딩 추천부탁..미국 18 주니맘 2013/01/26 1,967
211074 반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1 .. 2013/01/26 1,320
211073 코골이, 기도폐쇄로 수면무호흡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심장이.. 1 코골이 2013/01/26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