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안에 통일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통일까지 아니더라도 서로 왕래 다니게 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우리나라 성장하려면 이제 남은건 통일밖에 없다 하던데...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1. ㄴ
'13.1.2 10:3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지금 대통령으론 뭔가 시대의 조류에 잘 안맞지 싶은데요...
2. 통일되면
'13.1.2 10:39 AM (182.209.xxx.113)우리나라(남한사람)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져요.
3. 솔직히
'13.1.2 10:42 AM (108.15.xxx.219)장기적으론 좋겠지만 향후 10-15년은 삶의 질이 완전 하향평준화 되겠죠, 남한 사람 기준에서. 떠안아야할 짐이 두배 되는건데.. 월급쟁이들만 더 죽어날거에요.
4. 윈윈이아닐까
'13.1.2 10:45 AM (59.26.xxx.236)음~
통일되며 엄청나게 일자리 창출되지않을까요?
그러는 과정에 진통도 있겠지만..5. 그러게요
'13.1.2 10:52 AM (59.7.xxx.246)일자리 창출이며 외국에서 보는 이미지.
국방예산 들어갈 거 세이브. 남저들 군대 안 가도 되고. 모병제 전환. 유럽까지 기차여행 가능.
관광객 늘어남. 등등
전 통일 좀 됐음 좋겠어요. 하다못해 남북관계 풀어지기라도 했음.
지금 북한에 퍼주는거나 통일해 퍼주는거나 마찬가진대6. 통일은 힘들고
'13.1.2 10:5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오랫동안 교류가 활발해져서 북한이 좀 살만해져야죠
바로 통일되면 대 혼란시대가 되버릴듯.....7. ...
'13.1.2 10:57 AM (218.234.xxx.48)지금 상태로는 힘들죠.. 북한이 두손 다 들고 백기투항하면 그거 우리나라가 먹여 살려야 하는데
대체 그 돈이 어디서 나오나요? 남한 경제까지 함께 망가질 겁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북한 안 받으면 북한은 중국에 붙겠죠. 그러면 그게 남한에 이득일까요?
중국과의 국경이 바로 38선이면?
지금 퍼주는 거는 새발의 피의 기생충에 불과합니다. 통일하면 그 사람들 최저임금, 저소득층 지원 다 동일하게 해야 하는데 그 돈이 어떻게 같은 돈이에요..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북한에 퍼주었다고 욕하는 '덜된 머리'들이 있는데
해외 다큐멘터리를 보면(영국인가 그랬어요) 북한이 그냥저냥 지금 체제로 버텨주는 게
남한에 가장 이득이라고, 그래서 버티라고, 우리한테 넘어오지 말라고 지원해준 거라대요.(정부 관계자 인터뷰)
북한 무너지면 남한이 그거 감당할 재정/경제적 능력 전혀 안되니까요.8. 통일되야합니다
'13.1.2 11:04 AM (117.111.xxx.135)우리나라가 지리적으로 굉장한위치에 있다고하더군요.
그냥 무역업으로 먹고살아도될만큼
지금 남북으로 나뉜덕에 대부분의 무역이 항공과
배로 행해지는데 이게 남북철도가 이어지고 러시아쪽까지 이어지면 무역의 요충지가된다더군요
당연 항공무역보다 값도싸고..안전하죠!
그렁게되면 아시아에서 유럽에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자재뿐아니라 자원의 이용이 활발해진다는..
그런얘기들었십니다.
물 론 시행착오도있겠지만 ..
단순히 북한이 못산다해서 우리가 가난해진다는건 일시적일거같아요 워낙 북한의 숨겨진 자원도 많고..
문제는 각지도자들이 자기이익챙기느라 뒷전이면 그렇지요ㅠㅠ9. mm
'13.1.2 11:19 AM (125.133.xxx.229)통일이 될 수 있나요. 지금 남한도 통일이 안되고 동서로 나뉘어 있는데요.
게다가 세대간에도 서로 반목하면서 살고 있잖아요.통일되고 안되고요.
이념이 서로 극명한데 사회불안은 누가 다 떠안을 수 있겠어요.
통일되면 남한 강남복부인들 평양에 몰려가서 땅 살거구. 그러면 집잃은 북한 사람들 가만 있을까요.
안그래도 살기 힘들어 자살자 엄청난데 무슨일이 일어날지 뻔하네요.
잘살게 되는건 특정부자들의 이야기지 보통 남한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고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겁니다.
남한에서는 2국시대를 완성했으니 북한이 합세하면 21세기 3국시대가 되는 겁니다10. ..
'13.1.2 11:26 AM (1.252.xxx.185)지금 대통령으론 뭔가 시대의 조류에 잘 안맞지 싶은데요...(2)
11. 통일 안될것같은데요...
'13.1.2 11:40 AM (211.196.xxx.20)이득되는게 없잖아요 당장 각 나라의 위정자들한테
물론 나라 차원에서 보면 엄청난 이득이죠
우리나라 지리적 위치 엄청나죠 ㅠㅠ 지리적 위치가 너무 좋아 외침도 엄청 당했잖아요
솔까 이렇게까지 사는 것도 그넘의 지리적 위치 덕이 크고요... (이건 좀 정치적인가? 아무튼 공산주의 아래 바로 우리)
장기적으로야 정말 좋겠죠. 제대로만 되면요. 지리적 위치에다가.
그 오랜 레드컴플레스나 머 그런거... 그런 것도 없어질거고...
근데 친일파청산도 제대로 못한 나라에 뭘 기대하리오...
차라리 지금 체제를 잘 유지해주는 게 당장은 괜찮은듯...12. .....
'13.1.2 11:42 AM (116.123.xxx.30)세금 더 내야할 것 같고
남한의 서민은 더 힘들어 질 것 같고
북한출신이라면 일단 무시할 것 같고
그 와중에 북한사람들이 자본주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생기겠죠.
장기적으론 좋겠지만 상당기간 힘들거에요.13. ..
'13.1.2 11:50 AM (125.141.xxx.237)통일까지는 모르겠고,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간 경제협력은 우리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요. 정치적으로는 한반도에 현존하는 "위협"이 사라져야 안보장사와 색깔론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수구세력의 입지가 축소될 수 있고, 경제적으로는 납북 경제협력을 통해 내수 시장을 확대하고 대외적 이미지도 개선하게 되면 우리에게 득이 되면 되었지 실이 될 건 없습니다.
다만, 현재 정권을 쥐고 있는 수구세력에게는 이런 일들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비젼도,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 아닌 공존과 상생의 상대가 되면, 수십년간 수구세력의 사상적 기반이 되어온 "반공" 이데올로기는 그 위력을 상실하게 되겠지요. 뭐어, 물론 대북관계라는 게 우리의 독자적인 판단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닐테고 대외 정세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고, 어차피 변해야만 하는 거라면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는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야 하는 건데, 친일반공에 목을 맨 뉴라이트 세력을 스폰서로 둔 朴 정권에게 과연 그럴 능력이 있느냐는 겁니다.;
(내부에서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뭉개고만 있다가 외부에서의 강제적 변화에 된통 당한 과거도 있는데 말이지요.;)
저는 전쟁 세대가 사고방식을 스스로 뜯어고치거나 아니면, 자연적으로 소멸되기 전까지는 설령 그럴 기회가 온다 하더라도 "정치적인 통일"은 뒤로 미루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 대신 대비는 하고 있어야지요.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역사관의 공유 등 필요한 작업들은 미리 하고 있어야겠지요. 뭐어, 역사관 같은 경우는 남한 내에서도 공유하지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14. 통일은 되어야
'13.1.2 12:11 PM (124.54.xxx.17)하지만 지난 5년 동안 남북 관계 개판으로 만들었는데
앞으로 5년 딱히 나아질지 심하게 의문입니다.
제 정신 박힌 관료들이 남북관계 개선 계속하고
열강들과의 이해관계에서 정신 차리고 국가 이익을 지켜가는 와중에
관계를 차츰 개선해가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게 정답이죠.
다음 선거 땐 제발 통일의 바탕을 닦아갈 수 있는 정권이 선출되길---15. 나빠질 일밖에 없슴다
'13.1.2 1:35 PM (110.32.xxx.151)뭔 남자들 군대를 안 가요
통일하면 북한 지역 통제해야지
중공 러시아랑 국경을 맞대게 됩니다.
오히려 군 규모를 늘릴걸요?
그렇다고 북한군들에게 계속 무기를 들려줄 수 있겠어요?
북한군들은 다 전역시키거나 딴 직업으로 보내고 남한군으로 채웁니다.
동서독 통일때도 그랬습니다.
예멘 통일 때도 베트남 통일 때도,
먹힌 쪽의 군대는 다 해체되었습니다.
남한의 중하층은 북한 노동자들과 일자리 경쟁 저임금 경쟁을 해야 할 거고요.
북한지역 개발을 위해 통일세도 내야 할 겁니다.
전국 주요 도시는, 특히 수도권은 몰려드는 북한 출신자들로 몸살을 앓게
될 거고요. 중국인들보다 열 배는 더 문제를 만들겁니다.
자본가들 말고는 통일이 이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감상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왜 대학 교수 등 똑똑한 사람들 중에
통일 반대판들이 많겠어요?16. 김정일 아들이 신년인사
'13.1.2 1:45 PM (211.224.xxx.193)하는거 보니 이전과는 다른 북한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전 북한이 한국에 문호를 개방할것 같아요. 서로 윈윈 아닌가요? 북한이 중국밖에 의지할곳이 없는데 중국도 완전 찬밥 취급한다면서요. 북한 지하자원이 상당하다면서요 돈없으니 그거 중국에 개발권주고 파는데 중국이75 북한이 25 밖에 못갖는데요. 우리한테 팔면 우리도 좋고 북한도 좋고. 재벌들도 다 북한 들어가고 싶어한다면서요. 돈되는데라. 우리나라 지금 저성장에 와 있잖아요. 그거 돌파구는 북한밖에 없데요. 북한개발해서 제2의 경제성장 이루는거.
그리고 노동력 딸려서 외국애들 데려다 쓰는데 저 위에분들 엄청난 고급인력이라면서요. 엄청 성실하고 착하고 똑똑하고 하데요.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진출한 업체는 망해서 돌아오는데 북으로 간 업체중엔 망한데가 하나도 없데요
하여튼 북한이 경제적으로 문호개방하면서 세월이 흐르고 흘러 어느순간 독일처럼 통일되지 않을까요? 독일도 통일초엔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잘나가고 잇어요. 유럽국가들 다 죽어 나자빠지는데 독일만 건재합니다.17. 자원 개발권 북한에 25보다 더주면
'13.1.2 2:03 PM (110.32.xxx.151)한국 재벌들도 그 장사 안합니다.
자원 개발은 묻힌거 주인보다
거기까지 길 닦고 공사장 만들고
실제로 파내는게 훨씬 더 중요하고 힘든 일입니다.
누가 하느냐에 따라 비용도 크게 차이나고요.
어느 나라고, 자원 주인이 반 넘게 가져가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고요.
한국 기업이 한다고 북한에 50, 60 주고 할 순 없어요.
그렇게 하고는 안 남거든요.
안 남고 장사해도 되면 하겠지만
한국 재벌들이 잘도 안 남기고 장사 하겠습니다.
안 남아도 좋으니 북한사업 하겠다던 재벌은 현대밖에 없었는데
현대도 왕회장 죽고는 아들들은 안남기는 장사 안하려고 하지요.18. 걱정마삼
'13.1.2 2:24 PM (121.136.xxx.97)한국이 해방된게 미국 때문이라는 건 다들 알테고
미국의 무기 판매처가 가장 큰 곳이 한국과 대만
이런데 , 미국이 한국 통일 바라겠냐구
한국 정치가들이 빨갱이 논리로 정권을 잡는 세상인데
그냥 , 이제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니
돈 마니마니 벌어 빨리 기득권 세력에 합류하세요
돈 많은 기득권들은 정권을 누가 잡나 큰 타격없고
이거야말로, 씰데없는 걱정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868 | 기분전환이 필요해요 2 | 세식구 | 2013/02/10 | 1,170 |
216867 | 법원, 고객돈 7억 가로챈 증권사 지점장 실형 | 뉴스클리핑 | 2013/02/10 | 980 |
216866 | 시장가방 3 | 가방 | 2013/02/10 | 1,468 |
216865 | 결혼예정 남친 부모님 방문 때 선물 18 | 유나01 | 2013/02/10 | 4,574 |
216864 | 유리티팟 좀 골라 주세요. 9 | 티팟 | 2013/02/10 | 1,578 |
216863 | 남편이 세뱃돈에 인색해요. 8 | ㅎㅎ | 2013/02/10 | 3,616 |
216862 | 내 와이프의 노출을...오히려 즐기는 남편의 심리는? 14 | 궁금 | 2013/02/10 | 9,687 |
216861 | 갑자기 가방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알려주세요 1 | 가방이름 | 2013/02/10 | 1,664 |
216860 | 입학하는 조카가 4명..ㅜㅜ 13 | .. | 2013/02/10 | 4,763 |
216859 | 3사 대형마트 및 백화점 “설 당일에 쉽니다” 1 | 참고하세요 | 2013/02/10 | 1,987 |
216858 | 아동 침대 렌탈 | 궁금이 | 2013/02/10 | 1,252 |
216857 | 백조기저귀 질문이요 5 | 기저귀 | 2013/02/10 | 1,365 |
216856 | 주유할인카드 다들 어떤거 쓰시나요? | 커피조아 | 2013/02/10 | 1,122 |
216855 | 천기저귀 쓰라는 시어머니 97 | ㅇㅇ | 2013/02/10 | 16,163 |
216854 | 설날 아침에 영어질문 죄송, You rock! 이 무슨 뜻인가용.. 6 | ... | 2013/02/10 | 2,897 |
216853 | 블러그 프로필사진 슬라이드로 꾸며 넣는 방법 알려주세요 | 제네시스 | 2013/02/10 | 827 |
216852 | 시어머니의 지적 4 | .. | 2013/02/10 | 2,701 |
216851 | 세련되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세련 | 2013/02/10 | 8,280 |
216850 | 설날새벽부터 이게 무슨 일인지? 3 | 아하 | 2013/02/10 | 3,449 |
216849 | 두가지 마음이 싸우고 있어요. 어쩌죠? 27 | 명절손님 | 2013/02/10 | 10,802 |
216848 | 이사피해보상 받으신분 계신가요? 1 | 이사피해 | 2013/02/10 | 1,010 |
216847 | 음악 좀 듣고가세요~ | 까나리오 | 2013/02/10 | 882 |
216846 | 뇌 엠알아이 찍고 싶은데 병원 혹은 의사샘 소개 부탁드려요~~ 1 | ///// | 2013/02/10 | 2,992 |
216845 | 누구의 생각이 더 일반상식선에 가까운가요? 75 | 세뱃돈 관련.. | 2013/02/10 | 11,711 |
216844 | 이혼할건데 막막하네요. 19 | ㅇㅇ | 2013/02/10 | 1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