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주기 솔직히 고백합니다.

.. 조회수 : 6,492
작성일 : 2013-01-02 10:35:33
저부터 털어놓습니다.
깨끗한 분들말고 저같은 분들도 솔직히 얘기해 주세요~~ ㅋㅋ
깨끗한 거부터 얘기합니다.

바닥청소 - 로봇 청소기가 매일
씽크대,가스렌지 주변-요리하자마자 빡빡 닦아 반짝거려요
정리정돈-로봇 청소기 돌리고 매일 합니다. 그래서 집안 정리는 잘 되어 있어요.

물걸레-한달에 스팀청소기로 한 번, 더러운 건 바로 닦음
가구 먼지닦기-한 달에 한 번, 산동네라 먼지가 많이 없음
화장실-더러운 게 보이기 시작하면,,3-4주 한번
           이거 제가 생각해도 좀 더러운데 너무 하기가 싫어요. ㅠㅠ
침대 시트-한달에 한 번
이불-계절 바뀌어서 이불 갈 때
유리창-이사온지 4달 되었는데 한 번도 안 닦아봤음..

저는 기본적으로 더러움이 눈에 보여야 청소합니다. ㅠ
대신 더러운 걸 그대로 놔두진 않아요 ㅠㅠ
한 달에 한 번은  불꽃 청소하네요.

전업한 지 얼마 안 되서 아직 직장 다닐 때 습관 그대로입니다.
야단은 치지 마시구 어찌 하시나 얘기해 주세요~
새해부터 마음 가다듬고 다른 분들 어찌 하시나 보고
저같은 분 많으면 위로도 받고 좋은 점은 배우려고 해요.

IP : 112.170.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2 10:39 AM (210.121.xxx.6)

    지은지 오래된 24평 아파트라 평수가 아주 작긴 한데 청소가 그렇게 힘드네요.
    특히 퇴근하고 오면 너무 피곤해서 잔업을 할 수 가 없어요.
    특히 베란다나 부엌, 화장실의 타일 청소등 어려워서요 타협했어요.
    일주일에 한번 3시간 정도 아주머니 오시고 한달에 15만원 드리는데
    그것만으로도 한결 집 유지가 됩니다.

  • 2. ..
    '13.1.2 10:51 AM (223.62.xxx.234)

    깨끗하신데요?
    근데 혹시 실내화생활하시는지.. 아닌거면 물걸레질 청소는 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겨울이니까 괜찮은데..여름되면 시트랑 특히 베갯잇 세탁은 좀 신경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 3.
    '13.1.2 10:57 AM (211.196.xxx.20)

    깨끗하신데... 차마 우리집 청소 얘기를 쓸 수가...;
    저는 정리정돈이랑 부엌 청결하게 관리하는 건 잘 해요 ㅋㅋ
    바닥은 머... 묻지마세용 ㅋㅋㅋㅋㅋㅋ

  • 4. 또마띠또
    '13.1.2 11:12 AM (112.151.xxx.71)

    세상에서 청소가 젤 힘든 집안일인거 같아요. 집안 정리정돈 및 청소 잘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 5. 강쥐맘
    '13.1.2 11:49 AM (203.226.xxx.90)

    강쥐있으니 억지로라도 청소합니다만 정말귀찮죠.
    특히 화장실은 강쥐때문에 수시로해야하고 더구나 식구구성원이 남자가 더많아서요.
    원룸서 혼자서 살고파요.

  • 6. 투덜이스머프
    '13.1.2 12:11 PM (121.135.xxx.230)

    그 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미십니다.
    좀 더 분발하셔야 게으른 축에 끼시겠는데요...^^;;

  • 7. ,,,
    '13.1.2 12:29 PM (110.14.xxx.164)

    신혼땐 매일 쓸고 닦기 -
    애 크고나선 매일 쓸고 이틀에 한번 닦기
    40 넘으니 매일 또는 이틀에 한번 쓸고 닦는건 며칠에 한번 ㅎㅎ
    자꾸 텀이 길어져요

  • 8. ..
    '13.1.2 12:32 PM (112.170.xxx.68)

    오잉 제 예상과 너무 다른 댓글들이..;;
    저 깨끗한 축이었던 건가요?
    이러지들 마세요.. 저 착각합니다 ㅎㅎ

    로봇청소기 없으면 저 못 살아요.
    사람이 진공청소기 미는 거 80-90%쯤 청소해 주는 것 같아요.
    전 아주 깔끔한 사람이 아니라서 내 몸 안 움직이고 이 정도도 대만족이네요. ^^
    매일 돌리니까 바닥에 밟히는 게 없어서 좋아요.
    2주일에 한번쯤 구석이나 놀이방 매트 아래, 베란다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요.

    화장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은 해야겠죠?
    그런데 더러움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동기가 안 생기네요. ㅠㅠ
    아마 우리 집 남자 없었으면 거의 청소 안 할 듯..

    물걸레질 저같은 사람이 오토비스 사면 좀 자주 할까요?
    시트랑 베갯잇은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 게 좋을까요?

  • 9. 으앙
    '13.1.2 12:41 PM (14.35.xxx.50)

    청소주기가 저랑 똑같으시네요.
    다른집 다녀봐도 우리집이 젤 깨끗한 축이던데요.
    애들 있는 집 중에서는요.
    남편이 좀 더 깨끗했으면, 침구도 일주일 안 넘겼으면, 하고 말 꺼내길래, 그런 거 원하면 특급 호텔 장기 투숙 하자고 했어요.

  • 10. 뒷북
    '13.1.2 12:45 PM (125.146.xxx.167)

    화장실 청소는 샤워할 때 따뜻한 물 바로 안나오고 첨에 찬물 나오는 동안
    그 물로 변기 구석구석 뿌려줘요. 오랫동안 안나오면 그냥 대충 솔질도...
    그럼 남편과 아들이 남긴 자국들이 사라지구요,
    좀 지저분한가 싶은 때가 한~참만에 와요. ㅎㅎㅎ

  • 11. ..........
    '13.1.2 2:59 PM (118.219.xxx.94)

    화장실은 머리감을때 샴푸로 머리를 비벼준다음 바로씻지않고 그동안 욕실 청소를 해요 그러고 나서 헹구면 좋아요 왜냐면 바로 헹구는것보다 좀 있다가 헹구는 것이 더 깨끗하게 헹구어지고 때도 잘 빠진대요

  • 12. ...
    '13.1.2 4:12 PM (222.109.xxx.40)

    오십견과 무릎 관절이 와서 원글님과 같은 주기로 청소 합니다.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번 손걸레질 하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타락 했구나 이러면서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27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879
215926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431
215925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956
215924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1,018
215923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832
215922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443
215921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1,081
215920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869
215919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533
215918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772
215917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438
215916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164
215915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936
215914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342
215913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403
215912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548
215911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290
215910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300
215909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568
215908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1,012
215907 싱크대에 시트붙였다 때면 티 나나요? 1 ... 2013/02/04 755
215906 너무많은 라식&라섹광고, 올바른 병원 선택 스킬 추출몰 2013/02/04 662
215905 문재인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워요" 사진 화.. 4 뉴스클리핑 2013/02/04 2,505
215904 삼생이 아역들..ㄷㄷㄷ 7 수니 2013/02/04 2,680
215903 제주도 바나나 농사지으셨던 분있나요? 3 2013/02/0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