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첫날부터 사고쳐주시는 남편님 덕분에 잠이 안와요...
남편 지인부부가 어떤 사람을 데리고 와 있너라구요...
다단계 사업설명하러...
이미 해봤다 간단히 설명해달라 했어도 한참 열변을 토합니다.
전 안한다 딱 잘랐는데 남편은 이미 넘어가서 결국 380 카드긁고 가입을 하더라구요.
하고싶어하는 일이 있으면 절대 못말리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들 보내고 한바탕 싸웠습니다...
참... 살기 싫어지네요...
1. ...
'13.1.2 2:16 A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그 지인부부 뭔가요. 왜 그딴걸 막 소개하고 그런대요??
그 부부들도 다단계에 빠진건가...?
속상하시겠어요. 에효....ㅠㅠ2. ..
'13.1.2 2:21 AM (59.0.xxx.43)남편 미쳤네요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말릴수있으면 막아보세요
님 사기당한게요
울 대학생 아들이 그런 다단계에속아 빛만지고 나왔잖아요
엄마한테 말안하고 1년후에 제가 알아서 빛갚아주었어요
돈 절대 못벌어요3. 헐..
'13.1.2 2:23 AM (92.230.xxx.64)금액이 너무 커요..
저도 남편이 우유부단해서 두번정도 난리친적 있어요.
다행히 사고친적은 없는데 가끔 혼자있을때 맘약해 사인을 한다던가 할까 걱정은 됩니다. ㅜㅜ4. ㅠㅠ
'13.1.2 2:27 AM (211.243.xxx.134)한번 맘 먹으면 이혼불사하고 말려도 안되는 사람이에요... 이미 들어간 돈이야 없는 셈 칠 순 있는데... 이제야 간신히 현상유지하게된 자영업 뒷전으로 하고 사업한다 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ㅠㅠ
5. ㅠㅠ
'13.1.2 2:32 AM (211.243.xxx.134)돈도 돈인데 이런 상황이 정말 싫어 미치겠어요. 벽하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고싶은 건 죽어도 해야하니 ㅠㅠㅠ 이런 일. 생길 때마다 말안통하는 이 사람이랑 계속 살아야하나 고민되고...
6. ㅁㅁ
'13.1.2 7:21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속상하시겠네요ᆢ그래도 어케 설득할 방법을
연구해보심이ᆢ어쩐대요 방법좀 가르쳐달라고
여기에 글 또 올려보셔요 다같이 지혜를
모으면 답이 생기지않을까요? 지레 포기하지
마시고 해결할방법 찾아보시는게ᆢ7. 어휴
'13.1.2 7:25 AM (119.64.xxx.153)이런말 하기 싫지만 *랄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자기만 하지 왜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여서 집안 분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네요.8. 점두개
'13.1.2 8:25 AM (211.234.xxx.46)원글님 신랑분 절대 말려야 합니다. 주위에 다단계 빠진 사람 봤는데 다단계는 도박과 같아요. 초장에 말리세요.
9. 그지인은
'13.1.2 8:47 AM (221.146.xxx.177)무슨 새해첫날부터 남의집을 찾아와서 ......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10. ...
'13.1.2 9:20 AM (211.234.xxx.7)환불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소비자보호원에 알아보세요
제대로 등록된 단체인지...꼬투리 나올겁니다
그걸로 설득하세요11. 다단계
'13.1.2 9:41 AM (210.178.xxx.176)절대로 초기에 말려야 해요
강의를 가서 듣다보면 거기서 틀어주는영상이
레벨이 업되어 나중에는 본인은 일하지 않아도 자기밑의
사람들이 실적을 올려서 매달 통장으로 돈이 차곡차곡들어온다고 교육시켜
자기도 모르게 세뇌당해서 말려도 안되고 가정의 불화만 커져요
특히 자기사업하는 사람들이 더 그렇구요~
초기에 꼭 말리셔요12. ...
'13.1.2 10:46 AM (183.102.xxx.200)업체에 대해 잘 물어본 후 슬쩍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