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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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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회색과 진한 회색 중 어떤 게 나을까요?(수정)

큰 맘 먹었어요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3-01-02 00:16:09

요새 무스탕에 꽂혀서 애들 재우고 하염없이 이시간이면 검색질에 여념없는 30후반입니다.

예전에 한창 무스탕 바람이 불 때 엄마가 당시로 고가(지금 생각해도 그 금액이면 지금도 고가 -.-;;)인 무스탕 자켓을 사주셔서 아주 잘 입고 다녔었어요.

그 뒤로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왤케 이뻐보이나요?

제가 백화점 갈 시간은 없고 해서 쇼핑몰에서 검색질만 하고 있는데요.

일단 롱 기장의 코트형식으로 찾고 있는데 롱코트 형식으로 된 거 두개를 찾았네요.

근데..썩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형식이라 무난해보이면 장만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한데 두 개가 무차별이에요.-.-; 제가 입었을 때 이미지도 딱히 떠오르는 건 아니라서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맘을 정하고 백화점에 가서 입어볼까 생각중인데요.

하나는 회색이고, 하나는 진한 회색이에요.

어떤 게 더 이뻐보이시는 지 여쭙고 싶어요. 결혼하고 9년간 겨울 아우터 값나가는 건 3년전 구입한 패딩하고 2년전 구입한 반코트 그게 다랍니다. 대학생 시절 고가의 무스탕을 턱 하고 사주셨던 엄마께 진심 감사드리고 싶네요.-.-;;

IP : 119.203.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색은 요거에요
    '13.1.2 12:16 AM (119.203.xxx.161)

    http://www.galleria.co.kr/item/showItemDtl.do?item_id=2946818&sale_shop_gubun... 무스탕&search_dispctg_list=100001&galloc=

  • 2. 초코색은 요거구요
    '13.1.2 12:17 AM (119.203.xxx.161)

    http://www.galleria.co.kr/item/showItemDtl.do?item_id=2884123&sale_shop_gubun...

  • 3. 나도 패딩
    '13.1.2 12:18 AM (118.36.xxx.162)

    회색이 이쁘긴 한데
    무스탕이 유행을 좀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격이 고가이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4. 어머나..
    '13.1.2 12:18 AM (119.203.xxx.161)

    이제 봤더니 초코색이 아니네요. 두번째..어쩔...-.-;; 진한 그레이색...난 왜 여태까지 진한 초코라고 알고 있었을까...헐...

  • 5. 리아
    '13.1.2 12:19 AM (36.39.xxx.65)

    음.....아.....뭐랄까....음....옛날 옷 같아요.. 죄송..

  • 6. 원글이
    '13.1.2 12:20 AM (119.203.xxx.161)

    아니에요. 의견을 여쭙고 싶은 거구요. ^^ 죄송하실 필요는 없으셔요. 고가이다 보니..신중해야해서..-.-;;

  • 7. 원글이
    '13.1.2 12:32 AM (119.203.xxx.161)

    사실 저두 첫번째로 좀 기울긴 했는데요. 유행 비교적 덜 타는 디자인인 거 같아서 고른건데...ㅠ.ㅠ 인조무스탕이 가격도 더 싸고 스타일리쉬하긴 하는데 유행을 탈 거 같아서요. 그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입어질 거 같지 않아서 가격을 더 주더라도 스탠다드한 느낌이라고-나름 -.-;;- 고른거거든요.

    걍 무스탕 구매하지 말까요.^^;; 눈도 이렇게 많이 오는데 빠방한 구스다운 살까 어쩔까..정말 결정장애를 겪고 있네요. 밤마다. 이러다 세일 끝나면 다 봄옷으로 깔릴텐데...ㅠ.ㅠ

  • 8. 해리
    '13.1.2 12:34 AM (221.155.xxx.88)

    딱 맘에 드는 옷 고르기 정말 힘들어요.
    꼭 내맘에 든다 싶으면 너무 비싸고...
    근데 1번은 너무 무난하고 안 이뻐요.(제 눈엔)
    자주 입는 옷이라고 해서 꼭 무난하고 평범한 것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무난한 거 찾다보면 썩 마음에 안 들어도 무난하다는 이유로 그냥 고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맘에 안 들어서 안 입게 되더라구요.
    아랫단에 러시아 공주 옷 같은 장식만 없으면 저는 둘 중 짙은 회색 쪽이 좀 더 눈에 들어오네요. ^^

    좀 더 찾아보시고, 백화점 가면 더 예쁜 거 있을 거예요.
    예쁜 거 사서 따듯하게 입으세요~~~

  • 9. 겨울
    '13.1.2 2:33 AM (180.69.xxx.179)

    진회색이요.^^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무스탕의 트렌드가 이번 겨울 서서히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요. 향후 몇년간은 겨울마다 무스탕이 대세가 될 것 같아요.

  • 10. 11
    '13.1.2 7:55 AM (210.205.xxx.124)

    저도 진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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