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아들 아이폰이 고장났어요..

초5엄마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3-01-01 23:58:45

충전커넥터를 확! 잡아빼다가 충전커넥터와 연결된 아이폰본체의 커넥터 부분이 망가졌어요.

수리를 받으면 다시 사용할수 있겠지요?

기말고사 끝나고 일주일후 방학.

방학하고 저의아이가 아주 심하게 아이폰에 열중하길래 화가나서 제가 충전기를 확 잡아빼다가

일이 벌어진거구요..

저의아들은 이제부턴 할일 다 끝낸후에 사용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아이폰 상태를 보고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제가 아들에게 미안하다 말하자 남편은 뭐가 미안하냐며 아이폰을 아예 해지시키라하고

저는 그냥 수리해서 쓰게하겠다고 해서 또 다툼이 났었네요..ㅠㅠ

아들은 누워서 울다가 잠들었어요...

핸드폰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어요.

고집스럽게 안사주고 버텼는데, 올해 초 5학년되면서 아무래도 학교끝나고

집에 올때 제가 불안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얘가 어디있는지 알아야겠기에 사주고 말았죠.

사설이 길었죠... 죄송합니다.

아이폰 충전기와 연결되는 부분의 커넥터를 수리하려면 어딜가야하는지요...

회원님들의 도움에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참.. 제가 있는곳은 경기도 산본(군포시)입니다....

IP : 121.190.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로나
    '13.1.2 12:17 AM (211.201.xxx.10)

    아마 인터넷에 아이폰 사설수리업체 검색하면 많이 나올거에요
    애플은 수리안해주고 리퍼폰으로 교환만해주니까요

    이건 다른얘긴데 초등아이에게 아이폰은 성급하신것 같아요
    아이폰=오락기에요
    제가 아이폰 유저이기도한데 오락이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아이폰 사준 그 순간부터 아이는 오락에 빠져서 못헤어나올겁니다
    그 나이면 절제도 없고 오락이 재밌기만 한 나이잖아요
    지금이라도 아이폰말고 다른폰으로 바꿔주시는게 나을거에요

  • 2. 초5엄마
    '13.1.2 12:22 AM (121.190.xxx.122)

    친척분이 사용하던 아이폰3gs 가 집에 있길래, 그걸 개통해준거였어요... 인터넷도 막아놓고, 게임도 받으면 그날로 핸드폰해지한다고 경고도 했기에 안심을 했는데.. 아들도 이 규칙을 잘 따라주었구 집에와서도 거실 충전기에 꽂아두고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12월18일에 기말고사 끝나고나서 제가 음악과 가요를 몇개 받아주었더니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이폰음악만 듣는거예요... 거기다 그저께 가족여행에서 친척형이 게임을 하나 받아주었나봐요.. 그걸하느라고 거실충전기에 꽂아두라고하면 꽂아두었다가 10분있다 다시와서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원... ㅠㅠ.. 님께서 해주신 조언대로 폰을 바꿔야할것 같습니다...

  • 3. 샤로나
    '13.1.2 12:29 AM (211.201.xxx.10)

    인터넷 막아도 소용없어요
    어차피 와이파이되는 곳가면 오락 다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안해도 주변 친구들이 니 폰으로 이거해보자 저거해보자 그러면서 부추길거에요
    아드님이 몰라도 주변에서 하는법 다 알려줄거고요
    그나마 3gs라고 하니 최근오락은 사양이 안되서 못하긴하겠지만 제가 아드님이라면 부모님 눈 피해 다 할것 같네요 ㅎㅎㅎㅎ

  • 4.
    '13.1.2 12:32 AM (175.213.xxx.61)

    인터넷에 아이폰AS라고 검색해보세요

  • 5. 초5엄마
    '13.1.2 12:48 AM (121.190.xxx.122)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56 작년 아르바이트로 600만원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 종합소득과세 .. 2 ,, 2013/02/07 2,482
216155 정글의 법칙....리얼 아닌가 보네요 15 sbs 2013/02/07 8,295
216154 dvd프레이어는 ...? 1 궁금 2013/02/07 835
216153 대학 등록금.. 6 샘물 2013/02/07 1,651
216152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의료는 어떤가요...미국 이민 엄두가 안.. 7 0000 2013/02/07 2,578
216151 과외쌤인데요..항상 수업료를 늦게 주는 학생 어머님.. 19 과외 2013/02/07 4,588
216150 각박한 사람들 9 넘햐 2013/02/07 1,795
216149 아기약에 해열제 들었나 봐주세요 6 약국문닫아서.. 2013/02/07 2,052
216148 스마트폰 첨 사는데, 어떻게 사야 할지........ 6 에고 2013/02/07 1,404
216147 안철수 "지지자에 죄송하다" 뉴스클리핑 2013/02/07 955
216146 김이나라는 작사가 아시나요? 3 대학생 2013/02/07 2,778
216145 삼포 삼호가든 건너 유정낙지 맞은 편에 3 zzz 2013/02/07 1,236
216144 기프트콘 2 기프티콘 2013/02/07 810
216143 떡국끓여놓은지 10분이 지났는데 게임중인 아들 11 해탈 2013/02/07 2,034
216142 대학생들 용돈 얼마나 써요? 8 .... 2013/02/07 2,542
216141 패딩 세탁비 얼마나 하나요? 3 . .. ... 2013/02/07 5,483
216140 새로 출범하는 박정희 정부.? 1 나루터 2013/02/07 809
216139 부부관계시 자궁폴립 1 ㄴㄴ 2013/02/07 3,031
216138 대딩딸이 쵸콜릿 만들고 있어요 7 푸하 2013/02/07 1,677
216137 새송이 선물셋트에 곰팡이? 1 새송이 2013/02/07 968
216136 미국 의료 실정 들으니 너무 겁나네요. 궁금증있어요. 23 2013/02/07 5,502
216135 지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에 나온 탤런트이름이.. 6 가물가물 2013/02/07 1,621
216134 설연휴동안 방콕하며 먹을 음식 소개해주세요 1 ... 2013/02/07 929
216133 명동 가실 때 조심사세요. 6 외국인 2013/02/07 2,944
216132 명절 앞두고 심란해요 18 명절고민 2013/02/07 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