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초대 중국집 배달 시킬 예정인데 좀 봐주세요^^

네하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3-01-01 22:51:19

집들이는 아니고 제 여자 사촌들 몇명이서 내일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했어요.

외국 살다 간만에 놀러온 사촌이 있는데 그냥 우리 집이 위치가 중간이라서 모이는 거고

제가 5개월 된 아기가 있어 음식은 그냥 배달시켜 먹기로 했어요.

총인원은 저까지 성인 여자 4, 남자3 (우리 남편, 형부1, 제부1), 초등2, 미취학 2인데요.

초밥 50개, 중국 요리 세가지 (탕수육, 팔보채, 깐풍기)와 아이들 위해 짜장면 두세 그릇, 맥주와 소주 약간, 과일

정도만 준비하려고 하는데 모자랄까요?

술은 여자들은 안 먹을거고 남자들은 서로 한두번 밖에 안 본 사이라 뻘쭘해서 술이라도 좀 먹을 것 같아요.

뭘 더 준비하면 좋을까요?

 

 

IP : 59.10.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 10:52 PM (118.36.xxx.162)

    모자랄 것 같아요.

  • 2. 마트에 가서
    '13.1.1 10:54 PM (118.36.xxx.162)

    끓이기만 하면 되는 찌개라도 사오세요.
    국물있는 것도 하나 있음 좋고요.
    아님 회 한 접시 뜨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저희는 여자 셋이서 저만큼 먹어요.
    요리 셋에 짜장면...

  • 3.
    '13.1.1 10:57 PM (183.98.xxx.16)

    중국음식이 아무래도 느끼하니까 얼큰한 국물이든지 상큼한 샐러드든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4. 식사가 없다면
    '13.1.1 10:58 PM (58.231.xxx.80)

    성인 여자3인분 정도 될것 같은데요. 초등들 자장면 1그릇 다먹을텐데 2개 시켜서
    초등2명에 미취학 2명이 어떻게 먹나요?
    원글님 엄청 소식하시나봐요

  • 5. 부족 할 것 같아요
    '13.1.1 11:00 PM (119.198.xxx.116)

    회 광어 한마리 떠 오시고 매운탕 꺼리로 우럭 한마리랑 광어 잡은거 달라고 하심 될 것 같아요. 국물이 없어서....

  • 6. 미나리
    '13.1.1 11:00 PM (110.70.xxx.219)

    해물탕이나 닭도리탕 추가 괜찮을듯요.
    깐풍기 배달시키니까 가서 먹는 것보다 넘 맛없던데요. 탕수육이랑도 겹치고. 다른 요리가 낫지 않을까요? 족발도 괜찮지 않나요?

  • 7.
    '13.1.1 11:02 PM (61.73.xxx.109)

    자기몫의 밥이 없어서 잘못하면 남자들이 좀 배고파할수 있을것 같아요 초밥 말고 식사류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8. 깐풍기 말고
    '13.1.1 11:06 PM (119.198.xxx.116)

    닭튀김 시키시는게 어떠세요? 난 중국집 음식 그닥 별로던데

  • 9.
    '13.1.1 11:06 PM (175.213.xxx.61)

    초밥 일인당 몇개씩 집어먹으면 금새 없어지고
    다른 메뉴로 배채우고 안주까지 할려면 모자랄듯해요
    보쌈족발세트라도 추가하세요

  • 10. 꽃님이
    '13.1.1 11:06 PM (175.208.xxx.118)

    탕수육이나 깐풍기 둘중하나는 줄이시고
    밥통에 밥만하시고 해물탕같은거하나 추가하세요
    시킬데없음 마트서 포장 해물탕이라도...
    족발같은거도괜찮겠어요

  • 11. 요즘
    '13.1.1 11:06 PM (61.102.xxx.19)

    찜닭이나 닭도리탕 같은것도 배달 해주던데 그런거 배달 시켜서 푸짐하게 끓이기만 하고 밥이나 해서 김장김치랑만 내주어도 아주 좋다 합니다. 남자들은 그런거 줘야 먹은거 같다 하거든요.
    거기에 중국요리등 두세가지 주문 하심 좋겠지요. 초밥 같은거는 남자들이 그닥 밥으로 생각 안해요.
    글고 시킨 초밥은 맛도 참 없더라는거죠.

    그리고 혼자서 요리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오시는 분들 한두가지씩 준비해서 포트럭 처럼 하면 더 좋겠죠.

  • 12. 음...
    '13.1.1 11:10 PM (211.201.xxx.173)

    저라면 그냥 집에서 밥만 하고 감자탕이나 닭도리탕 이런 거 따로 주문하겠어요.
    김장김치가 있다면 반찬가게에서 반찬 몇가지만 사다가 놓으면 될 거 같아요.
    원글님이 쓰신대로 하면 초밥과 중국집에 돈은 꽤 나가겠지만 배는 안 부를 거에요.
    밥하고 탕종류에 반찬으로 일단 식사를 하구요, 술을 마시게 되면 그때 되서 중국요리
    몇가지를 시키시면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다고 할 거 같아요.

  • 13. 원글
    '13.1.1 11:12 PM (59.10.xxx.196)

    외국서 온 사촌이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첨엔 횟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임신한 사촌이 있고 아이들도 회를 잘 못 먹을 것 같고 아이들 데리고 추운데 갔다왔다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요.
    회 뜨면 왠지 밥이라도 해야 할 것 같고 매운탕도 끓여야 되고 그러면 설겆이 거리에 귀찮아서...^^
    집 근처에 맛있게 하는 초밥집이 있어서 회 대신 초밥으로 대신할까 해요.
    그럼 요리와 초밥은 사이드 수준으로 생각하고 국물요리와 식사를 좀더 시켜야 할 것 같네요.
    장소 제공 차원이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약간은 걱정이.

  • 14. .......
    '13.1.1 11:19 PM (112.144.xxx.20)

    중국요리 시키면서 짜장 짬뽕 없으면 서운해요. 사촌은 따로 초밥 사주시고 남은 사람들은 중국집에서 배달해서 해결하는 걸로 하세요. 남자들 많이 먹어요. 각자 식사 + 탕수육 깐풍기 해도 안 남을 걸요.

  • 15. 원글
    '13.1.1 11:30 PM (59.10.xxx.196)

    댓글 몇 개 달려서 다시 댓글 쓰는데 그 사이에 댓글이 더 많이 달렸네요.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해요.
    밥만 하면 되는데 그것도 하기 싫네요.. 제가 너무 게으른 듯...
    저 신혼 때 한번 불러서 회 뜨고 밥 해서 줬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애기도 있고 대충 떼울려구요.
    형부는 안 올지도 모르고... 처음 오는 제부 미안..

  • 16. 원글님
    '13.1.1 11:41 PM (112.171.xxx.126)

    생각대로 대충 떼우기엔 나쁘지 않네요.

  • 17. 물고기
    '13.1.2 1:42 AM (220.93.xxx.191)

    저도 나쁘지않다생각해요
    윗님들 제안처럼 깐풍기는 겹치니 양장피?
    짜장3 짬뽕2 추가하면 양적지는 않은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529 빙판길에 쇄골골절ㅠ 8 ㅠㅠ 2013/01/02 3,155
201528 송하비결 예언을 읽다 문득...... 9 .. 2013/01/02 6,889
201527 심리과학(인간의 두얼굴) 4 오소리 2013/01/02 2,041
201526 생리주기 등 보여주는 여성다이어리 앱 뭐 쓰세요? 4 ... 2013/01/02 1,906
201525 부정선거관련처벌법 폐지??? 10 왜그랬을까 2013/01/02 1,528
201524 클라이밍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3 하로동선 2013/01/02 6,056
201523 중학교 수학 서술형이 보통 60%정도 나오나요? 8 ㅓㅓㅓ 2013/01/02 1,959
201522 3시까지 출구조사 앞섰는데 이상하다고 멘션 날린 조선 기자 누구.. 4 트윗에서 2013/01/02 2,395
201521 블랙올리브는 어디서 파나요? 4 미니와니 2013/01/02 1,904
201520 고3 여학생 이 다운 어떤가요? 6 추위많이타는.. 2013/01/02 1,568
201519 싸이와 같이 부른 곡 3 MC HAM.. 2013/01/02 1,773
201518 한나라당도 재검 했었다... 6 알고 합시다.. 2013/01/02 1,267
201517 무스탕 회색과 진한 회색 중 어떤 게 나을까요?(수정) 10 큰 맘 먹었.. 2013/01/02 1,825
201516 죽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듭니다 122 겨울 2013/01/02 23,890
201515 패딩 한 번만 봐 주세요. 17 나도 패딩 2013/01/02 3,963
201514 반포 vs 흑석 11 새해복 많이.. 2013/01/02 4,671
201513 소녀시대 서연이?서현이? 얼굴이 부은건가요? 13 .. 2013/01/02 6,338
201512 저의 아들 아이폰이 고장났어요.. 5 초5엄마 2013/01/01 1,178
201511 승승장구 같이 봐요..이영자편 재밌어요..^^(제목 수정) 39 한 번 보세.. 2013/01/01 16,085
201510 펌)서초구 개표 참관인 증언과 궁금증 9 행불무성 2013/01/01 2,060
201509 지금 승승장구 이영자 짠하네요... 2 이영자^^ 2013/01/01 5,507
201508 이번 대선 (일부) 수개표의 실상 3 shadow.. 2013/01/01 2,165
201507 도시형 아이젠 후기 10 눈길 2013/01/01 10,984
201506 청소기 엘지& 삼성 어디께 좋은가요? 8 살빼자^^ 2013/01/01 5,252
201505 저 드뎌 분가합니다! 축하해주세요~ 14 마음의 평안.. 2013/01/01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