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1 10:02 PM
(39.120.xxx.193)
멸치로 육수내고, 따뜻할때 다시마 좀 넣어 우려낸 다음, 그물에 콩나물,소금,마늘 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파를 넣어요.
2. 틈새꽃동산
'13.1.1 10:03 PM
(49.1.xxx.179)
맛조개를 넣고 한번 끓여보세요.
맛있는 콩나물국이 틀림없을겁니다.
3. ..
'13.1.1 10:03 PM
(203.100.xxx.141)
요즘 나오는 천연조미료.....그거 조금 넣으면 맛있더군요.ㅎㅎㅎ
저도 콩나물 국은.....멸치육수에 새우젓 조금 넣고 끓여도 별 맛이 안 나더라고요.
원글님 정말 좋은 가장이시네요.
콩나물 국 맛나게 끓이는 비법....다른 분이 알려 줄거예요....ㅎㅎㅎ
4. 해피맘
'13.1.1 10:04 PM
(121.170.xxx.128)
참기름에 콩나물을 달달볶다가 멸치우린물 넣고 끓여보세요. 요즘 김장김치 좀 썰어넣어도 맛나요.
5. ..
'13.1.1 10:06 PM
(211.177.xxx.70)
멸치로 육수내고.... 그래도 좀 부족하다 싶으면 전 참치액젖을 약간 넣어요..참치액젖 하나 있으면 국물요리 걱정없더라구요.
6. 콩나물
'13.1.1 10:08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간단하지만쉽게시원한맛이 나오기어렵죠.
톡히남자분이시라 육수내기도번거럽구요.
익어가는김장김치 조금넣고 새우젓으로
간맟기만해도 맛나고시원해요.
7. ...
'13.1.1 10:10 PM
(175.112.xxx.3)
저도 콩니물국 맛내기가 젤 힘들어서 익힌 김장김치 조금넣거나 아니면 그냥 소금간만 해서 끊인 다음 먹을때마다 고추장 한숟가락 넣어 얼큰하게 먹어요.
8. 해와달
'13.1.1 10:10 PM
(1.228.xxx.117)
미원조금, 혼다시아주 미량 넣으세요
누가뭐래도요 성공하시길 빕니다
9. 콩나물
'13.1.1 10:11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폰이라오타내요.
간해도
10. 4살 딸이
'13.1.1 10:13 PM
(121.160.xxx.84)
콩나물국을 잘 먹는데... 자꾸 콩나물국 해 달래요. 맛있다고...
방법은.... 멸치육수 안 쓰고, 황태혹은 북어 넣고 콩나물 넣고, 국간장 조금 넣어 끓이다 파 넣고 좀 더 끓이고 혹시 싱거우면 소금간해요. 북어, 황태는 질기다고 안 먹기때문에 국그릇에 담아주지 않구요. 좀 먹여보려고 갈아서 넣어주니 조금은 먹네요. 콩나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없어요.
11. 저는
'13.1.1 10:15 PM
(58.141.xxx.214)
육수내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바지락 1봉지 사다가 넣고 끓입니다
12. 해와달
'13.1.1 10:16 PM
(1.228.xxx.117)
아, 파 마늘을 빠트렸네용
13. 와
'13.1.1 10:25 PM
(203.226.xxx.125)
정말 좋은 아빠시네요. 그냥 라면 끓여주세요 라면은 잘먹지않을까요 ㅋㅋ
그리고 콩나물국은 그냥 새우젓으로 간하고 마늘 넣어주고 마지막에 파로 향내면 좋을거에요
취향 차이이긴 한데 김장김치니 이런거 많이 넣는 것보다 콩나물 맛을 딸끔하게 살리는게 전 좋아서요
14. 별눈
'13.1.1 10:27 PM
(175.203.xxx.68)
고맙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 봐야겠군요.
우선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맛있게 익은 김장 김치를 조금 넣고, 끓이면서 북어포도 조금 넣고, 고춧가루 풀고,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 끓여야겠습니다. 만일 싱거우면 국간장을 조금 넣고.
어떤 맛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하군요.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개별 노하우를 각각 실습해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성공하면 아내가 퇴원했을 때 먹여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와/
제가 라면은 맛있게 잘 끓입니다.
그런데 애들 라면 자주 먹이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15. 점두개
'13.1.1 10:28 PM
(211.234.xxx.168)
콩나물국, 쉬워보여도 육수 내서 이방법, 저방법 매번 끓일 때 마다 아무 맛도 안나는...ㅠ
16. 점두개
'13.1.1 10:30 PM
(211.234.xxx.168)
자신 없으면 3분 북어국 사다가 콩나물 넣고 끓여주세요. 전 가끔 시원하게 그리 먹어요.
17. 555
'13.1.1 10:38 PM
(125.179.xxx.18)
콩나물국 끓이실때 마늘 넣지마세요..한번에 다 드실꺼 아니면 ,,
마늘넣어 끓여 다시끓이면 국물이 탁해져서 시원한 맛이없어요..
아이들이 어떤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기본으로 하는 맑은국 으로 먼저 해보세요..
멸치육수내시고 소금간한후에 조미료의힘을 조금 빌리시면 맛잇을꺼에요..
18. 거기다가
'13.1.1 10:42 PM
(180.71.xxx.93)
윗분들처럼 맘에들고 조건에 맞는 콩나물국을 끓이시는데
된장을 더도 덜도 말고 찻숫가락으로 딱 하나만 풀어넣어보세요
개운하고 깊은맛이 납니다.
19. 저는
'13.1.1 10:47 PM
(180.66.xxx.194)
이래도 저래도 다
맛이 고만고만해서
그냥 국거리 쇠고기로 같이 끓입니다.
먼저 소고기를 국간장에 살짝 볶은담
에 콩나물넣고 물붓고 끓인담에
기호에 맞게 파 마늘 넣어주면 됩니다.
어렵고 내공 필요한 방법 대신 전 소
고기넣고 끓인 콩나물이 제일 맛
나요.
소고기랑 같이 건져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무쳐먹어도 맛나고요.
20. 우와
'13.1.1 11:08 PM
(59.7.xxx.246)
참 신기하게 콩나물국 끓이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21. ..
'13.1.1 11:31 PM
(218.38.xxx.114)
아빠의 정성과 의욕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가장 어려운 게 콩나물국 맛내기라는 것을 깨닫고 콩은 다른 방법으로 섭취한답니다. 콩밥이라든지, 된장이라든지.... ㅎ
22. 조심스레
'13.1.1 11:56 PM
(14.52.xxx.192)
따님 입장에서는 복잡한 콩나물국을 안 좋아할 수도 있어요...
학교 급식이나 엄마가 끓여주던 머릿속에 기억된 익숙한 콩나물국이 먹고 싶었던 거라면
막 새우젓에 김장김치에 뭐 그런거 있으면 '이게 뭐야?' 좀 낯설어할지도 모른다는...
23. 한마디
'13.1.2 12:15 AM
(211.234.xxx.109)
걍 콩나물 넣고 물 콩나물 잠길만큼만 넣고 끓으면 파하고 맛소금만 넣으심 걍 개운한 콩나물국 돼요.식당서 먹는...
24. 참으로
'13.1.2 12:28 AM
(121.162.xxx.132)
세상은 넓고 사는 모습도 각양각색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네요. 콩나물국에 육수, 된장이라니;;
저로서는 구경해본적도 없는 요리법이라 궁금할 정도에요.
제 방법은 그냥 간단해요.
냄비에 물 받아서 깨끗이 다듬은 콩나물 적당량과 (물과 콩나물의 비율은 2:1 정도)
고추가루, 양념용 갈아놓은 마늘 조금, 꽃소금을 한꺼번에 넣고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간 맞추는게 참 쉽지 않은데요. 대략 물 3L에 꽃소금 2.5T.고추가루 1T 정도.)
팔팔 끓어 김이 올라오면서 냄비 뚜껑이 들썩이기 시작하면 딱 3분만 더 끓이고 불을 끕니다.
중간에 절대 뚜껑 열면 안되는건 상식이고요. 콩비린내 나거든요.
불을 끈 후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바로 먹어도 되고 나중에 다시 데워서 먹어도 됩니다.
전 20여년 이렇게만 끓이고 있는데 드신 분들은 다들 시원하고 맛있다고 해주십니다.
혹시 아이들이 바라는 요리법이 저와 비슷할까 싶어 알려드려요.
25. 참고
'13.1.2 12:34 AM
(211.176.xxx.84)
늘 니맛도 내맛도 아닌데 저도 참고해봅니다.
26. 전
'13.1.2 12:40 AM
(110.70.xxx.196)
멸치육수보다 그냥 물에 다시마만 넣고 끓이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멸치육수로 하면 맛이 없어져요. 간은 조선간장 소금으로 하고 마늘 파 넣고 추가로 고춧가루 조금 넣어도 되구요
27. 님,, 훌륭하십니다.
'13.1.2 1:50 AM
(175.123.xxx.156)
저도 콩나물국 맛 내기 힘든데,, 제가 한것중에 맛있었던 적은
1. 홍합을 끓인후 껍질 골라내고 콩나물 넣고 끓이면 따로 아무 간 안해도 시원해요.
2. 멸치다시 육수 내서 끓이다가 간은 새우젓으로만 해요.
이 방법이 개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28. claire
'13.1.2 3:09 AM
(211.246.xxx.183)
냄비에 콩나물과 물을 같은 높이의 비률로 맞춰 끓이다가 콩나물이 익으면 반을덜어낸다 덜어낸 반은 나물로쓰고 냄비의 국은소금과 마늘 파로 양념을한다.매우개운하고진한콩나물국을 만들수있으며 덜어낸 콩나물은 마능소금파 참기름으로양념하여 마지막에깨를뿌려먹는다
29. 초간단
'13.1.2 3:10 AM
(76.102.xxx.90)
하면서 완전 맛있는 콩나물 국 비법 알려드릴께요.
딴거 다 필요 없어요,
무조건, 콩나물을 엄청나게 넣으세요, 물 양에 비해.
콩나물을 냄비에 꾹꾹 눌러담고 물의 양을 콩나물이 채 잠기기도 힘들만큼만 붓고 소금 좀 넣고 고춧가루 살짝 뿌리고 끓이시면, 콩나물 자체의 맛이 진하게 우러나서 국물이 맛있어요.
멸치육수 다시마 육수 이런 거는, 콩나물 국에는 오히려 별로예요.
콩나물국 특유의 맑고도 시원한 맛을 해치거든요.
국물맛이 안나니까 그렇게 멸치 육수 니 넣는데요, 물양 대비 콩나물이 아주 많으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되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거, (이건 대부분의 국에 적용됨), 국을 끓이시고, 한나절쯤 있다가 꺼내 드시면, 재료의 맛이 국물에 잘 융화되어서, 국물맛이 아주 깊어지고 풍부해져요.
요리는, 재료가 불위에서 조리될때만 진행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니깐 두가지만 하세요.
1. 물양보다 콩나물을 아주 많이 해서 국을 끓인다 (소금 + 고춧가루)
2. 국을 끓인 후, 한나절 뒤에 먹는다.
30. 요리사
'13.1.2 7:42 AM
(124.49.xxx.35)
이것저것 다 필요없어요.. 새우젓으로 간하시면 끝~~~~~
저도 콩나물 끓일때 맛이 안나서 잘 안끓였는데 누가 새우젓넣으라고 해서 넣어봤도니 신세계더군요...
31. 여러가지 방법 많네요
'13.1.2 2:02 PM
(116.46.xxx.44)
저도 자주 해먹는데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1. 콩나물을 많이~ 넣는다
2. 간을 새우젓으로 한다
3. 물이 팔팔 끓을 때 콩나물 넣고 뚜껑 닫고 7분 끓인다 (전 한번 끓일 때 한 5~6인분 정도 끓여요)
요 세가지만 지키면 육수 안써도 맛나게 되구요. 간혹 여기에 다시마 첨가, 김치 첨가, 고춧가루 첨가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에는 무가 맛있어서 쇠고기무국 할 때처럼 무를 썰어 넣어 같이 끓이는데 -무는 찬물에 넣어서 끓여요- 콩나물만 넣을 때 보다 훨씬 시원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