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요리 이상한거 같구...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는데요.
꽈리고추찜을 좋아하는데, 그기 잘 안되네요...ㅠ
지금 다시 찾아보니 전자렌지로 하는게 있어서 다시 시도해보려구요.
그래서 다들..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는 반찬 있으세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는 반찬 있으신가요?..
..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3-01-01 21:37:50
IP : 110.10.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걸다해도.
'13.1.1 9:39 PM (39.120.xxx.193)콩조림? 콩자반은 안돼요. 절대 안돼요 ㅠㅠ
2. ....
'13.1.1 9:4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저는 먹고사는일이 조리사인주제에 ㅠㅠ아귀찜은 늘 실패 ㅠㅠ
이젠 시도도 안해요3. ..
'13.1.1 9:41 PM (110.10.xxx.222)헉 콩자반...그건 시도조차 할 수 없네요..
그건 사먹는 반찬 아닌가요?..ㅠ 아귀찜도 사먹는거 ㅠ4. ..
'13.1.1 9:41 PM (203.100.xxx.141)꽈리 고추찜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네요.ㅎㅎㅎ
저는 깻잎순이나 고춧잎 볶음........이런 건 못 하겠어요.
대신....다른 건 좀 해요.ㅎㅎㅎ5. gg
'13.1.1 9:45 PM (112.154.xxx.7)계란찜 여러번 실패만하다가 이제는 성공하구요 ㅎㅎ
아구찜이런거 집에서 해먹을생각도못해봤어요 외식아이템 ㅋㅋ
키친토크보면 요리잘하시는분들이 많구나 이런생각을 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나두 잘해야하는데...6. ..
'13.1.1 9:51 PM (203.100.xxx.141)연근조림 저는 압력솥을 이용해요.
마지막에....물엿 추가해서.....불에 국물 졸이고.....7. 이궁....
'13.1.1 9:52 PM (118.33.xxx.217)계란말이랑 계란찜요~~
휘리릭~ 뚝딱~ 만드시는 분들 존경~~!!
왜 맛이 안날까요? ㅠㅠ8. ....
'13.1.1 9:5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계란짐도 육수로 하는거 아시지요 ?
그리고 설탕 살짝 (단맛 안나게 ...)넣으면 스폰지같은 보드라운 찜이 됩니다9. 잡채요
'13.1.1 9:58 PM (58.231.xxx.80)반들 반들 윤기 나는 잡채가 안되네요
10. ㅁㅁ
'13.1.1 9:59 P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연근 ᆢ압력솥 슬쩍 컨닝해갑니당ㅋ
저도 요리 진짜 못하고 안했었는데
요즘엔 식당?차리라는 아부성 멘트
가끔 듣게됐어요 비결은,양념할때
쓰는 수저를 정해서 기억하며 넣기
ex 고사리나물 ㅣ근이면 국간장3스푼
이런게 나름 정해지니까 빠르고 맛있게
되더라는~많이해본 결과물이겠죠.11. 땡땡
'13.1.1 10:46 PM (125.177.xxx.142)꽈리조림을 멜가루 묻한거말고 건단히해먹이세요..
며칠전해먹 었더니 밥도둑...
그냥 지리멸보다 약간큰싸이즈 1.멸치 와 2.꽈리고추. 3.양파채썬거 (꽈리부피의반정도) 4. 마늘크게다진거 한수저 넣고
4가지넣고 기름에 볶기
약간볶아지면 간장 고추가루 대파 물 넣고 뭉근한 불에 조려보세요..
완전밥도둑 보장해요12. 음
'13.1.1 10:54 PM (175.213.xxx.61)저는 남편이 전국팔도 식당 다 다녀봐도 이런맛 내는곳이 없다고 칭찬하는 솜씨인데(입발린말 못하는 ㅅ람이에요) 오뎅볶음을 못해요 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어릴적 엄마옆에서 볶은 오뎅 한입씩 얻어먹던 그맛이 안나요 이상하게 제가하면 오뎅이 물에 불은것처럼 퉁퉁 불고..
얇고 짭짤한 그맛을 못내겠어요13. 부침개 반죽
'13.1.1 10:55 PM (118.36.xxx.162)부추전 반죽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부추전 같은 건 무조건 사서 먹습니다.14. ...
'13.1.1 11:29 PM (175.194.xxx.96)제가 음식은 어지간하면 둑딱 잘 만드는데
오직 파김치만 못해요
제가 파김치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항상 시도하면 맛이 이상해요
다른 김치는 너무 맛있는데 왜 파김치만 안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15. 명랑1
'13.1.1 11:58 PM (175.118.xxx.55)저는 미역줄기볶음이요ᆞ밖에서 먹음 미끈미끈 맛있는데 제가하면 백퍼센트 떡이되요ᆞ퍼질때로퍼지고 간도 안들고ᆢ
16. ...
'13.1.2 2:52 AM (50.133.xxx.164)멱줄기 한번 끊는물에 대쳐서 좀 물렁해지면 .. 진간장,고추가루,까나리액젓조금,마늘다진거,후추,설탕약간
이렇게 양념한걸 용기에 놔두시구요.. 한번 대친 멱줄기를 기름둘러서 볶으면서 용기에 둔 양념장 넣고
볶으면 간도 잘배고 시간도 줄어요... 저도 그냥 하니까 맛이 안나더라구요..끊는물에 충분히 대쳐도 부드러워서 좋은거같구요17. 저도
'13.1.2 4:12 AM (166.137.xxx.151)웬만한 손님 요리는 다하는 편이에요.
캘리포니아롤 아구찜 새우찜 유뷰주머님 우동 치즈케잌 등등요..
그런데 가장 기본이 되는.된장국만 끓이면 "이런 된장.."이 됩니다.
별별 육수 다 써봤는데도 안되네요..
집된장. 시판용 된장.. 하다하다 다시다랑 미원도 써봤는데.. 안되요..
이건 뭐 재료탓이.아니고 순전 제 손맛때문인거같아요.
그래서 남의집에서 된장국보면 정신못차리고 두사발.흡입하고 와요..ㅠㅠ18. 헉
'13.1.2 10:44 AM (221.140.xxx.12)내가 못하는 거 다 있다..ㅋㅋ
계란찜, 계란말이 정말 맛있게 이쁘게 안 돼요. 정말 이거 잘 하는 분 존경해요.
미역줄기 볶음 마찬가지로 더럽게 맛 없어요.
그리고 또 하나, 고구마순요. 볶아도 무쳐도 왜이리 제대로 맛이 안 나는지. 이거 참 좋아하는데 매번 좌절하고 버려요. ㅠㅠ
다른 거 웬만한 거 볶고 무치고 잘 하는데 말이죠.19. 무나물이요
'13.1.2 12:27 PM (1.235.xxx.240)저도 이제 어지간한 건 꽤 하고,처음 하는 요리래도 레시피대로 하면 그럴듯하게 만드는 수준이 되었는데
이상하게 무나물은 한번도 제대로 맛을 내본 적이 없어요.
촉촉하니 달큰하게 익은 무나물.
요새처럼 무가 실하고 크고 단맛 날때 정말 눈물납니다.ㅋㅋㅋㅋ
며칠전에도 시험삼아 만들었다가 다 버렸어요.ㅠㅠ
무나물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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