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최후의 제국' 다큐멘터리 보셨나요?

,,,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3-01-01 20:25:24

제가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원래 했던 걸 오늘 재방송 했는지 아니면 오늘이 원래 방송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간대가 어쩐지 재방송 같긴 했는데...

 

이 시대의 자본주의에 관한 다큐멘터리였는데, 평소 제가 하던 생각과 비슷해서 아주 공감하며 봤어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글 씁니다...

 

요즘 시대의 자본주의라는 것이 많이 쓰면 쓸수록 내가 부유해 지는 것이고(내가 실제로 돈이 얼마나 있는가 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신용 구매 같은 것이요...)

 

다른 사람들을 착취할 수 있는 능력을 많이 가질수록 능력있다고 평가받게 되는 것인데

 

사실 2008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호경기라 할만한 곳은 거의 없잖아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그런 것들이 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간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 보세요~~

IP : 118.38.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 8:33 PM (58.235.xxx.21)

    전국 노인정 대학휴게실 아니 온 국민이 다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작금의 새누리와 현정권 아니 보수라 자칭하는 기득권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무얼 원하는지!!!!!!

  • 2. 꼬마사과
    '13.1.1 8:34 PM (27.119.xxx.217)

    본방시 시청했는데,,,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내용으로이 시대에 우리들이 깊이 숙고해야 할 문제임
    잘 만든 다큐는 우리의 시대적 절박함과 공감을 불러 일으킴.
    강추합니다.

  • 3. 원글
    '13.1.1 8:38 PM (118.38.xxx.107)

    첫리플님 글쎄요...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각한 것은 그렇게 단순히 이 당 저 당을 가르는 정치적 논리보다 이 사회에 만연한 '자본주의식 사고'에 길들여진 사람들에 대한 거에요
    자본주의라는 것이... 나의 행복을 내가 내 능력만큼 쟁취한다는 거지만 반대로 그만큼 상대의 것을 뺏아도 묵인 되는 거잖아요
    진보, 보수를 떠나서... 가깝게는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하고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우는 것부터도 어떻게 생각하면 자본주의적 사고의 일부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도도 제도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이웃을 대하는 태도부터가 우린 자본주의적이라는 생각...
    다큐멘터리 보면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섬의 이야기를 보면 진정으로 상대를 보살핀다는 것이 어떤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4. 코코리
    '13.1.1 9:04 PM (1.251.xxx.178)

    많은것을 생각하게하고 나눔의기쁨과 더불어 사는것에대한 인간의참모습을 느끼게해주는 모처럼 가슴적시는 다큐였네요 Sbs가 점점 맘에드네요 ㅎㅎ

  • 5. 행복
    '13.1.1 9:17 PM (211.246.xxx.22)

    네 저도 우연히 돌리다가 봤는데 끝까지 잘봤어요
    보면서 우리의현실이..ㅠㅠ 많이 걱정도 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879 행동하기 아줌마 2013/01/05 616
203878 생대구를 어찌 요리 해야할 찌.... 7 .... 2013/01/05 4,417
203877 한국에서 기후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어디인가요? 12 우리나라 2013/01/05 7,314
203876 몇년간 유행하는 밑위 짧은 바지, 다들 척척 맞으세요? 4 체형고민 2013/01/05 4,020
203875 구리시 피부과 문의 2 무덤덤 2013/01/05 3,676
203874 이건희한테 항의하는건 한국에서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ㅋㅋ(펌) 6 ... 2013/01/05 1,708
203873 201.101......231 다들 투명인간 취급?? 4 ...?? 2013/01/05 1,017
203872 82는 다중 아이디 가지면 불법 아닌가요? 6 .. 2013/01/05 1,149
203871 윤남텍 가습기 괜찮나요? 11 .. 2013/01/05 6,241
203870 이런 님편 어떠세요? 3 이해가 2013/01/05 1,375
203869 앞으로 더 추워질까요? 3 날씨 2013/01/05 2,037
203868 눈을 감자! 되게 맛있네요... 9 .. 2013/01/05 2,056
203867 낮잠 많이 자도 키 크나요? 4 초딩생 2013/01/05 4,221
203866 '여자의 마음은 갈대'에 대한 불편한 진실 2 불편한 진실.. 2013/01/05 3,234
203865 보일러 고장! 내일 오후에나 설치 된대요 2 추버 2013/01/05 929
203864 박완규 "연예사병 불공평, 없어지는게 맞다" 6 이랬다네요 2013/01/05 3,234
203863 친구하고 싸웠어요ㅠㅠ 4 후리지아향기.. 2013/01/05 2,225
203862 한길 리서치 여조사 분석자료를 보니 집가진 사람들의 7 ... 2013/01/05 1,309
203861 카카오 친구목록이 안 떠요 2 초록나무 2013/01/05 1,787
203860 좋은 호텔 칠순잔치 하고 싶은데요.. 5 ... 2013/01/05 4,794
203859 궁금해서 그러는데 댓글중 22222222는 무슨 뜻인가요? 3 아마 2013/01/05 3,920
203858 친정동네가니 3 ck 2013/01/05 1,865
203857 매운 음식 먹고 설사, 속 안좋은데 체한걸까요?(비위 약하신분 .. 5 ... 2013/01/05 5,033
203856 무릎팍에 나온 워쇼스키 남매 7 똘똘이 2013/01/05 4,109
203855 카톡 친구찾기에 음란 사진들 ㅠㅠ 1 ㅇㅇ 2013/01/05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