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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무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

ㅠㅠ 조회수 : 29,581
작성일 : 2013-01-01 16:55:18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뒷담화 오해 편견 읽으면서 참 불편하기도 하고 제대로 말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오늘 할 일도 없고 해서 매번 읽으면서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했던거에 대해 적어볼려구요

우선 저는 외국항공사에서 3년반 국내항공사에서 3년반 근무후 퇴사했구요

첫째. 월급

물어보시는분들 많은데 달마다 다릅니다. 차이날때가 많아요

우선 기본급+비행수당+면세품판매 인센티브+해외체류비 등이 합쳐지기 때문에 매달 다릅니다.

기본급은 보통 120 비행수당은 국내선때 국제선일때 시간당 페이가 다르고 국제선으로 한다면 보통 1시간에 2만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대략 80시간 정도 탄다고 하면 이것 저것 합쳐 300정도 벌겠네요(초봉일때고 제가 다닌곳만 그래요)

둘째 생명수당(위험수당)때문에 많이 받는다

외항사에서도 국내에서도 그런거 받아본적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셋째 허영 사치가 심하다

심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딱 그나이때 여자애들입니다. 그냥 연애하고 예쁜거 좋아하고 그런,

그리고 비행나갔다 올때 사오는 간큰 승무원 거의 없습니다. 승무원 면세한도는 100달러밖에 안되고 같은 아이템을 2개이상 사오지도(갭에서산 4족 한세트 양말도 세관에서 한소리 들었습니다. 규정상 안된다고)못하고 일반승객보다 더 자주 체크당합니다.

넷째 있는 집 괜찮은 집안에서는 자식 승무원 안시킨다 며느리로도 싫어한다.

글쎄요 그런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이런말 들으면 참 그렇네요

그럼 있는집에서는 도대체 무슨 직업을 시키나요? 다 큰 성인이 부모가 정해주는 직업 직장만 구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다섯째 하늘에서 서빙하는거다

맞습니다. 하늘에서 식사도 서빙하고 음료도 서빙하는거죠

그치만 저는 대만 항공에서 비상사태에서 90초안에 모든승객을 안전하게 탈출시킨 영상을 보며 항상 저것이 내가 이 비행기에 있는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승객을 목적지까지 첫째로 안전하게 모시는것 그게 저희의 일입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늘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승무원이야기에 전직으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만둔 지금도 눈물나도록 그리운 직업이예요 매달 나오는 스케쥴을 보며 이번엔 어디에 가나 설레기도 속상하기도 했던 기억,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낸 동기들과의 끈끈한 동기애,,,

저는 제 아들이 스튜어드를 한다고 한다면 정말 100% 응원하고 지원해줄꺼예요 정말 한번 해볼만한 멋진 일이였거든요

IP : 211.177.xxx.13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1.1 4:58 PM (59.10.xxx.139)

    자기에게 잘맞는 직업이 있죠
    제 친구도 일하다가 애기낳고 그만뒀는데
    좋아하는 일이었다고 항상 그리워해요
    제 친구는 좋은집안에 시집가서 잘살아요

  • 2. 그렇군요
    '13.1.1 5:00 PM (182.209.xxx.113)

    근데 건강에는 별로 안좋을 것 같은 직업이에요..

  • 3. ㅇㅇ
    '13.1.1 5:00 PM (211.237.xxx.204)

    저도 원글님 무슨 말하시려는지 알것 같아요.
    여기서 간호사도 엄청 까이는 직업이죠^^
    저도 간호사로 20년 일하고 간호학원강사로 5년 일하면서 나름 제 직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나 여기분들 간호사도 엄청 비하하시더라고요.
    힘든일이지만 보람도 있고 소득도 괜찮은 직종인데요. 남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오히려 타인에게 도움을 드리지 않았을까요? 돈받고 일한거라해도?)
    왜 그렇게들 미워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ㅎㅎ

  • 4. 냅두세요
    '13.1.1 5:02 PM (121.186.xxx.144)

    여기 안 까는 직업 없어요
    의사 교사 간호사 약사 승무원 ....
    다 별 볼일 없는 직업인곳이 여기예요

  • 5. ㅋㅋㅋ
    '13.1.1 5:03 PM (59.10.xxx.139)

    하긴 김태희 한가인 고소영 다 얼굴로 까이는곳이 82,,
    뭔들 안까이겠어요 ㅋㅋㅋ

  • 6. 멋져요
    '13.1.1 5:04 PM (211.196.xxx.178)

    -비상사태에서 90초안에 모든승객을 안전하게 탈출시킨 영상을 보며 항상 저것이 내가 이 비행기에 있는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답이십니다.

  • 7. ㅠㅠ
    '13.1.1 5:04 PM (211.177.xxx.13)

    oo님 맞아요 간호사 승무원 교사 매번 돌아가면서 까이는 직업이네요
    그럴려니 하면서도 막상 읽으면 속상한게 사실이예요 정말 못할일 하는 것처럼 적어놓은 댓글을 보면 제 얼굴이 다 벌겋게 되요 ㅠㅠ

  • 8. --
    '13.1.1 5:05 PM (39.117.xxx.130)

    궁금한게.
    승무원이 호봉이 있는건가요?
    어디서 들어보니 급여가 많은게 본인이 뛴 만큼 많은거지 연차가 올라간다고 해도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급여 별로 안많다고 하던데.
    다른데서 들은걸로는 승무원이 생각보다 일찍 관둬서 교육하는거 힘들어서 경력 쌓이면 대우를 해준다고 하던데..

  • 9. 승무원
    '13.1.1 5:07 PM (203.236.xxx.250)

    하고 싶었던 직업중 하나입니다.
    원글님 뭣하러 오해와 진실 알리려합니까?
    다 부질 없습니다. 사람들 다 본인 생각대로 사는겁니다.

  • 10. --님
    '13.1.1 5:08 PM (211.177.xxx.13)

    외국항공사있을땐 상위클래스 진급할때마다 월급이 올랐지만 국내있을때 연차가 싸일때마다 월급이 올랐어요 일반 회사랑 똑같습니다. 연차되서 대리 진급하고 과장진급(승우원이지만 대리 과장 진급이 다 있어요) 하게 되면 월급이 오르죠

  • 11. 그건
    '13.1.1 5:08 PM (221.141.xxx.151)

    여자 직업으로 괜찮은 직업들 까는건 남자 개티즌들이 시작이었죠.
    각종 사이트에서 여자에 대해 반감있는 마초들이 직업 괜찮으면서 대표적인 여초집단 -교사, 승무원, 간호사 등등을 입에 못담을 말로 까기 시작했죠.
    남초집단은 어차피 여자가 극소수니까 까기 그렇고.
    아예 월급 적은 여초직업은 지들이 보기에도 시시해 보이니까 제외고.
    그걸 이제 여자들이 따라하는거죠. 하하.

  • 12. 덕분에
    '13.1.1 5:10 PM (114.93.xxx.190)

    스튜어디스 다시 보게 되었어요.
    승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면서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직업이네요.

  • 13. 선망하니까
    '13.1.1 5:10 PM (118.216.xxx.135)

    까이는거랍니다. ^^

  • 14. ...
    '13.1.1 5:12 PM (221.141.xxx.151)

    원글님, 여기서 찌질대는 말 신경쓰지 마세요.

    82에선 온갖 비하와 욕설로 승무원이니 교사니 간호사니 욕하기 바쁘지만 현실에선 자기 딸 승무원 시킬려고 혈안이 되어있을겁니다.
    그것 마저도 못시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고요.

  • 15. 승무원 가족입니다
    '13.1.1 5:12 PM (110.14.xxx.164)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억측하고 떠들게 두세요

  • 16. ..
    '13.1.1 5:13 PM (112.171.xxx.151)

    간호사나 승무원이나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이죠
    사명감 가지고 일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단 일자체가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드니까
    부잣집에서는 안시키겠죠

  • 17. 윗님
    '13.1.1 5:18 PM (221.141.xxx.151)

    그럼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힘든 직업이 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한번 대보시죠.

    그런 직업은 백수밖에 없습니다.
    백수는 직업이 아니네요?
    하다 못해 전업주부도 정신적 스트레스 장난 아니죠.

  • 18. 대학2년 아들
    '13.1.1 5:21 PM (39.112.xxx.188)

    스튜어드가 장래 희망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직업이.어디있을까요....

  • 19. ㅇㅇ
    '13.1.1 5:23 PM (211.237.xxx.204)

    도대체 일을 하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나요?
    부짓집에선 아무일도 안시키는 먹고 빈둥거리는 돼지로 키우나요?
    ㅎㅎ
    아마 부잣집이라는데서는 그냥 무위도식하는 자식만 키우나봅니다.
    임대료나 거둬서 쓸줄만 아는? ㅋ
    그런 자식으로 키우는 게 부잣집이라면 부잣집 안할래요 ㅋㅋ

  • 20. 원글이
    '13.1.1 5:25 PM (211.177.xxx.13)

    스튜어드하고 싶은 아들있으신 님 화이팅이라고 전해주세요^^가능하다면 일어나 중국어 공부하면 좋을거예요 그쪽 노선이 많아 회사에서 좋아하거든요

  • 21. 에휴
    '13.1.1 5:25 PM (112.159.xxx.147)

    여기서 안까이는 직업 없어요 ㅠㅠ
    맘에두지마세요 ㅠㅠ

  • 22. 나는 나
    '13.1.1 5:28 PM (119.64.xxx.204)

    여긴 걍 다 깝니다.

  • 23. ㅎㅎㅎ
    '13.1.1 5:32 PM (220.77.xxx.22)

    여기 남의 직업 뒷담화 하면서 조림돌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디나 있겠죠.
    교사,의사,정치인,승무원 여튼 돌아가면서 깝니다.

    맘 상하지 마세여.

  • 24. ㅎㅎㅎ
    '13.1.1 5:34 PM (220.77.xxx.22)

    저번에 리무진버스 타고 들어오는데 승무원 한 분.
    길 몰라서 당황하던 사람 버스안에 한 명 있었는데
    자기 지인들에게 전화까지 돌려서 도와줍디다.
    얼굴도 이쁘더만 맘도 이쁘더이다.

  • 25. ..
    '13.1.1 5:53 PM (218.153.xxx.215)

    나름 건전하고 상식적인 82에서도 일전에 승무원에 대해 제가 다 속상할 정도의 글이 올라와서 한번 흥분했던 적이 있어요.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남의 떳떳한 직업을 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아요.
    여기서 승무원, 교사, 간호사.. 우습게 보며 아는척 하는 사람들 정작 그분들은 어떤 대단한 일을 하시는 분들인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 26. 야설의 소재로 너무 많이 이용당해서 그런가부죠.
    '13.1.1 6:07 PM (116.120.xxx.88)

    사촌 여동생이 국내항공사의 국제선 비행했고, 지금은 그만뒀는데 10년전에도 월 300이상 받아왔어요.
    체재비가 좀 짭짤하구.
    명품백 좋아하고, 시계에 꽂힌 친구들도 많았어요.
    한탄하는게 그떄 백 좀 사뒀어야 하는 건데 ^^;;;;

    기혼승무원 들 중 제 여동생 신랑만 대기업계열사 월급쟁이고
    대부분 '사'자 신랑이라는 거

    좋은 직업같아요
    제 대학후배도 국제선 비행하는데 그것 보고 격세지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산휴가 빵빵하고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 이상 복직도 그닥 어렵지 않고.
    고난이도로 훈련된 서비스직인지라 다른 서비스직종에서 재취업하기도 그닥 어렵지 않더라구요.

    좋은 집안 며느리로 승무원 바라지 않는다라는 것은
    그 이상을 바라기 때문이지 승무원을 탐탁치 않게 보는 것은 아니죠.
    .
    명문대 출신의 월급쟁이 며느리가 아니
    명문대는 기본이고 좋은 집안의 전문직 며느리를 원한다는 이야기로 봐야죠.
    그렇게 따지는 집안의 며느리는 난다긴다 레벨 아니면 못하죠.

  • 27. 야설의 소재로 너무 많이 이용당해서 그런가부죠.
    '13.1.1 6:11 PM (116.120.xxx.88)

    그리고 강남 중산층이상 되시는 분들 따님 중에서도 승무원 꽤 합니다.
    익명의 힘을 발휘해서 말하자면 저희 아파트도 난다긴다 주상복합은 아니지만
    강남 소재지의 제일 작은 평수가 45평인 500세대정도 아파트 단지인데요.
    승무원하시는 몇분 계시던데 손녀랑 엄청 잘 노시는 쾌활한 할머니가 있는데 그분 따님이라고 들었어요.

  • 28. 저는 주부지만
    '13.1.1 6:53 PM (203.236.xxx.21)

    여기서 승무원 은근까고 하는거 진짜 열폭으로 보여요.
    승무원 교사 아무나 하나요?
    자식들이 된다고만 하면 적극 밀어줄거면서
    꼭 그보다 못한 사람들이 저리 말하는거 같아요.

  • 29. 대학2년 아들
    '13.1.1 7:05 PM (39.112.xxx.188)

    저녁먹고 왔더니
    원글님이 답글까지 달아주셨네요
    아들놈은 영어 웬만한 프리토킹 가능하고
    전공이 중국어 예요
    지금은 북경에 교환학생 가있구요
    답글보니 막 힘이 납니다
    감싸~~~~

  • 30. 샤샤샥
    '13.1.1 7:12 PM (175.253.xxx.42)

    원글님...저도 전직승무원이였어요...그만둔지 꽤 됬는데도 저도 님처럼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꿈 도 자주꿔요..다시 비행하 꿈인데 꿈에서도 어찌나 행복한지.. 깨고나면 슬프구요..ᄏ. 오늘도 비행가는 승무원을 전철에서 봤는데 어찌나 아련하던지... 저만그런줄 알았는데 원글님 눈물나게 그 립단 말보니 너무 와닿습니다... 젊은시절이라 그런거겠죠..??

  • 31. 여기가 얼마나 까는 곳이냐 하면
    '13.1.1 7:46 PM (211.237.xxx.23)

    제가 기억하는 압권은
    대기업임원보다 카센타 사장이 훨 낫다고 했던 글...ㅎㅎㅎㅎ
    승무원, 여자로서 자부심 갖고 멋지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저는 키가 작아서 시험 못쳤어요~
    어학과 출신이라 친구들 몇이 승무원했고 하고있는데
    사회 적응 못하는 남편 뒷바라지도 잘하고 , 배경 좋은 남친이랑 결혼 못하고 사람 좋은 남친 새로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폴로나(90년대 대유행) 화장품 싸게 잘 사오고(아랍 쪽 어디가 싸다고..).. 뭐 보통의 여자 직장인들하고 비슷하게 살았고, 살고 있는 것 같네요...

  • 32. ...
    '13.1.1 7:48 PM (101.119.xxx.170)

    가장 프레젠테이션이 완벽한 직종 인 것 같애요. 어쩜 그리 다들 곱고 말끔한지요. 피부, 화장, 머리, 손 외양이 참 정갈해요 남자나 여자나. 항상 감탄해요.

  • 33. ...
    '13.1.1 8:00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너무 실제보다 좋은쪽으로 부풀려져있어 그런것같아요
    예전 여행 자율화되기전엔 동경의대상이였지만 지금은 국내 보다 더싼 여행국가가 있는현실에서 너도나도 해외여행을 많이 가니 실제로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하는일을 보면 솔직히 정말 힘들고 안되어보여서 그럴건겁니다 화장실청소에 토한사람 뒤치닥거리...온갖 잔심부름... 그런게 주된일이다 보니 비행기많이 타는 사람들이 많아 직접 승뭔들이 하는일을보니 별것 없다고하는겁니다 그리고 선진국비행기를 타면 더더욱 승무원들에대한 환상이 TT

  • 34. 원글이
    '13.1.1 8:30 PM (211.177.xxx.13)

    다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 청춘을 바쳤던 직장이고 직업이였는데 한번씩 하찮은직업으로 오르내릴때마다 너무 속상했었거든요 잘못된정보도 너무 많구요 ㅠㅠ 애학2년아들님 ~ㄱ아드님 방학때 서비스업에서 알바도 해보며 진정 이쪽필드가 자기에게 맞는지 확인해보라고 해주세요 정말 적성에 안맞음 못하거든요 ^^샤샤삭님 ㅠㅠ저도 공항리무진만봐도 눈물나요 내게도 그때가 있었나 싶게 아득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ㅠㅠ

  • 35. 그렇다고
    '13.1.1 8:47 PM (222.238.xxx.14)

    그렇다고 무슨 선망의 직업도 아니지요. 요즘에는..
    90년대 들어 여행자유화 되면서는 그 이전과 달라졌지요. 뭐..
    죄송한 말씀이지만 미모의 SKY 출신들이 선택하는 직업은 아니니까요.
    전 해외생활 오래한지라 외국의 아줌마 내지는 할머니에 가까운 스튜어디스들을 봐온지라
    서비스 업종의 하나인 단순한 직업을 우리나라나 아시아에서는 왜 고급직종으로 생각하나 의아한 한사람일뿐..

  • 36. 그렇다고님
    '13.1.1 9:22 PM (211.177.xxx.13)

    저는 이 직업을 선망해달라고 적은글아닙니다 . 이유없는 음해나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조금ㅜㄹ어보고자 적은것이지요 혹시 제글에서 이직업 대단하다 부러워 해달라 선망의 직업이다 이런 뉘앙스가 있었나요?

  • 37. 진홍주
    '13.1.1 9:27 PM (218.148.xxx.4)

    버스에서 피곤해서 조는데....자세 한점 흐트러지 않는것보고
    참 고단한 직업이겠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평소에 얼마나
    관리했으면 졸면서도 그리 꼿꼿하게 계시는지...잠에서 깨고도 매무새
    부터 다듬더군요.....저희집앞에서 다니는 버스가 공항까지 가서
    몇번 봤는데....다들 한점 흐트러지 않아요

  • 38. ㅠㅠ
    '13.1.1 9:30 PM (211.177.xxx.13)

    진홍주님 승무원이 버스에서 입벌리고 잤다고 회사로 컴플레인 들어온 경우도 있어요 웃기죠?ㅠㅠ밤비행마치면 얼마나 피곤한데

  • 39. 진홍주
    '13.1.1 9:35 PM (218.148.xxx.4)

    헐.....피곤해서 졸 수도 있는거죠....그런것 가지고 컴플레인 걸어요 내참
    그래서...졸아도...흐트러지지 못하고 조는 거였네요....그것보고 안쓰럽던데
    인간들 진짜 징하네요

  • 40. 항공사 5년차
    '13.1.1 9:53 PM (112.171.xxx.151)

    스카이는 거의 없고 연대 캠퍼스 출신들 몇명 봤어요

  • 41. 그런데요
    '13.1.1 10:33 PM (1.225.xxx.153)

    승무원은 6,7년 근무하면 알아서 그만둬야 하는건가요???
    그렇게 그리운 직업인데 지금은 안 하시는건지, 못 하시는건지.....

    나쁜의도가 않구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꼭 젊고예쁜 이십대만 승무원 하는건가요???

  • 42. 솔직히
    '13.1.1 10:36 PM (114.200.xxx.10)

    질투가 나니까 까이는겁니다.
    잘나서 까인다고 봐야죠..
    승무원보다 좋은 직업인 의사, 약사인 여자분들은 까지 않을거예요...왜냐.. 자기네들이 더 잘났으니까 굳이 깔 필요가 있나요?? 승무원보다 못한 여자들이 열폭해서 까는거거든요.
    여기에서 또 젤 많이 까이는 집단이 이대출신, 강남출신. 엄청 까입니다. ㅋㅋㅋ
    이대 가고싶은데 근처도 못가봤고, 강남에 살고싶지만, 근처에서도 살수없는 현실 ㅠㅠ 그러니 까는거죠.
    심리학적으로 그런거예요...
    미국 베버리힐스에 사는 사람이 강남 사는 친구 까는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ㅋㅋㅋ
    그러 맥랙인거죠..
    신경쓰지마세요.....어떻게 그런것까지 신경쓰고사나요??
    신경쓰고 살 가.치.가 없는거니까요 .....

  • 43. 그런데요님
    '13.1.1 10:54 PM (211.177.xxx.13)

    아니예요 휴직 복직도 자유롭고 원한다면 얼마든지 할수있어요 단 저는 아이낳고 복직후 1년을 더 했는데 애 맡기고 며칠씩 떠나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신랑이랑 주말부부기도 했구요

  • 44. dall
    '13.1.1 11:00 PM (2.107.xxx.14)

    다섯번째 이유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우리나라 항공사엔 왜 사십 넘은 승무원들이 없나요?
    일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가요, 외국엔 할머니 승무원들도 많은데, 참 좋아보이거든요.

  • 45. dall님
    '13.1.1 11:06 PM (211.177.xxx.13)

    아무래도 결혼후 아이가 생기면 많이들 그만두는것같아요 왜 일반회사도 출산후 육아와 직장일을 병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격잖아요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이런면에서 조금더 힘든것 같아요 저역시 애가 40도꺼지 열이 나는데 친정엄마께 맡기고 비행을 갈때면 정말 가슴이 찢어졌답니다 ㅠ

  • 46. 전직승무원
    '13.1.1 11:44 PM (112.160.xxx.117)

    저도 전직승무원입니다. 저때는 4년제 대졸만 뽑았었고 그때 동기들 선배님들 많이 남아 계세요. 가끔 말두 안되는 글에 저역시도 화가 나더라구요. 밤새 나이트클럽에 있다는 그 많은 승무원들, 그럼 태평양 걸어 건너는 승무원들이 다 거기 놀고있다는겁니까? 거기서 만난 대부분의 승무원을 가장

  • 47. 전직승무원
    '13.1.1 11:49 PM (112.160.xxx.117)

    한 누군가지요. 아무튼 실제는 제대로 보지못한 누군가들의 카더라 에 희생되는 몇몇 직업어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저는 그런 편견 갖지 않으려 노력합니다.그저 직업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있고 또 다른 사람도 있는것이지요. 저도 가끔 꿈꾸는데 원글님 덕에 또 아련히 생각나네요. 그땐 힘도들고 속상해서 그만 뒀는데 여기저기 대기업 다 다녀보니 참 좋은 직업중 하나였어요

  • 48. ^^
    '13.1.1 11:57 PM (1.224.xxx.77)

    제 친구들도 외항사 승무원들 많은데.. 다들 성실하고.. 그냥.. 일반 사람들하고 같습니다.. ㅋㅋ 뭐.. 외쿡가면 세일 하는거 만힝 봐서 쇼핑 좋아하지만.. 일반 회사 다니는 사람들하고 똑같아요..

  • 49. ㅋㅋㅋ
    '13.1.1 11:59 PM (125.186.xxx.25)

    혹시 님은 82 초보?

    여긴 왠만한 사람 다 욕대상감이에요..

    힘들단 푸념도 못하고
    심지어 남편욕도 못해요..

    다 니가 못나서다....니 잘못이다,!

    이런 분위기죠..

    아마도 나이가 좀 있는 여자들이 더 그러는것 같아요.

    스튜어디스요?
    전 진짜 가장해보고 싶은 직업중의 하나였고...부럽던데요?

    근데..요샌 예전과 달리 비행기안에 진상들땜에 골치아프단 얘기 들으면..
    좀 스트레스일것 같긴 하더라구요..
    굴구 화장한채로 날밤새며 비행하는것도 힘들것 같구요..

  • 50. ......................
    '13.1.2 1:01 AM (1.233.xxx.54)

    요즘 시대에 그 정도면 좋은 직업이죠.

    오해라고 하시지만
    추신수 선수 부인이 승무원일 때 추신수가 기내 안에서 쪽지를 줬고
    지금 부인이 연락을 해서 만났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했어요.

    그런 이야기를 본인 입을 통해서 들으니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죠.
    일부에 해당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

  • 51. 나는 나
    '13.1.2 1:16 AM (119.64.xxx.204)

    저기요. 남의 남자, 여자 꼬드기는건 삼성 현대 등등 대기업이 더 많습니다. 진심 많아요. 승무원도 아니고 가족중에도 없는데 여기서 하도 까여서 이젠 안따까울 지경이네요. 제가 외국호텔서 일하면서 대한항공 크루 매일 봤는데 기장들하고 스튜어디스는 따로 놉디다. 그것도 노는 사람들만 놀고 대부분 호텔서 쉬더군요.
    어느 집단이나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여기 82만해도 많잖아요.

  • 52. ......................님
    '13.1.2 2:47 AM (125.142.xxx.87)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듯 한데요
    추신수 부인 승무원 출신 아니에요.
    무슨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꿈꾸신건가요?-_-;;

  • 53. 승무원...
    '13.1.2 3:32 AM (211.215.xxx.71)

    전 우리아이 승무원시키고 싶은데요.
    정보가 없네요.
    어떡하면 승무원이 되는길을 알수있을까요?
    공부는 영이거등요;;;;;;
    그런데 여아치고 키는 커요.

  • 54. 전직!
    '13.1.2 3:51 AM (175.210.xxx.19)

    저도 어제부로 사직서를 낸 전직 승무원입니다.^^;

    원글님 글 너무 잘 알지요. 저는 외항사라 더욱이 외국생활까지 했었는데 아들까지 둔 마당에 이젠 더이상 지속하기가 힘드네요.

    남들이 보기엔 화려해보이고 재미있어보이지만 정말 녹록하지 않은 생활이예요. 향수병에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늘 고민에 가득차 즐거움도 모르고 불행해 하던때도 많았었는데...하며 아쉽더군요.

    사표내고 본사걸어나오면서 내가 이회사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뿌듯했어요.


    사실 여기서 까이는 직업이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기에 늘 무시가 되기도 합니다.

  • 55. 저도 전직^^
    '13.1.2 4:02 AM (39.116.xxx.12)

    저도 그리운 직업이고 여기에서 오해들 하는거보면 늘 속상하고 안타까웠어요.
    국내항공사는 복지도 잘되어있구요.
    저도 아이들때문에 그만뒀어요.
    아이들 맡기고 비행나가는게 도저히 ㅠㅠ
    그리고 요즘은 나이든 승무원들도 많아요.
    복지탄탄하고 나이많다고 나가라는거 절대 없거든요.
    저때만해도 40~50때 사무장님들 좀 계셨으니
    지금은 훨 많을꺼예요.(kal)
    다닐때는 힘든점도 있고 그랬지만 그만두고나니 좋았던 추억들만 남았네요..
    내가 가장 젊고 이쁘고 그랬을때여서인지몰라도
    저에게도 그리움으로 남아있네요^^
    여기에 전직분들 반가워요~~~

  • 56. 저도 전직^^
    '13.1.2 4:07 AM (39.116.xxx.12)

    선망의 직업은 물론 아니예요.
    그치만 그 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분명히 이 사회에 있고
    그 직업이 나쁜일을 하는 직업도 아닌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진말았으면 좋겠어요.
    전 82에서 승무원보다 창녀란 소리까지 하는거보고 기함했었어요.
    제발..그러지말아주세요.
    82에도 어떤 회원들의 직업이고 직업이였고..
    어떤 회원들의 딸의 직업이고 그렇잖아요..

  • 57. 최근
    '13.1.2 8:22 AM (118.47.xxx.13)

    취업 시장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인문계열 출신 여학생들은 더더욱 그렇구요
    공무원 교사 아님 굉장히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최근 모 국내 항공사 최종합격이 40명선입니다
    국내 저가 항공에 오히려 학력 좋은 분들도 그냥 계약직으로 근무합니다ㅣ

    질투가 나니까 까이는겁니다.
    잘나서 까인다고 봐야죠..
    승무원보다 좋은 직업인 의사, 약사인 여자분들은 까지 않을거예요...왜냐.. 자기네들이 더 잘났으니까 굳이 깔 필요가 있나요?? 승무원보다 못한 여자들이 열폭해서 까는거거든요.
    여기에서 또 젤 많이 까이는 집단이 이대출신, 강남출신. 엄청 까입니다222222
    솔직히 무난하고 별로 그냥 그냥인 사람들이 과하게 대접받는게 부러운거겠지요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간호사 다들 수련 기간이나 진입장벽이 높으니까요

  • 58. ..
    '13.1.2 9:02 AM (180.69.xxx.60)

    82는 진짜 다까입니다. 의사,약사,교사,승무원 할것없이 다 까이지요.

    유일하게 안까이는게 의사부인정도?? 팔자 좋다고 부러워하는글 몇개 봤어요. ㅋ전업주부가 제일 스트레스 많은 대단한 직업이라는 글이 많은,, 82다운 글이지요.

    좋은글도 많지만 진짜 그런글 보면 수준 보입니다.

  • 59. 부끄
    '13.1.2 9:40 AM (116.36.xxx.237)

    여긴 친정엄마, 전업주부가 갑인 곳이에요...

    여자연예인도 외모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곳...ㅎㅎ


    박찬호 부인은 예외고요...ㅎㅎ

  • 60. 말씀중에
    '13.1.2 10:56 AM (211.63.xxx.3)

    그치만 저는 대만 항공에서 비상사태에서 90초안에 모든승객을 안전하게 탈출시킨 영상을 보며 항상 저것이내가 이 비행기에 있는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 많이 감동받았어요.
    3년전 홍콩에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받고도 피곤해서 비몽사몽 먹었는데 식기를 가져가며 혹시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걱정했다는 한 승무원 분의 말씀이 고마워서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멋도 모르고 승무원 분들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기내에서 탑승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 속으로 감사하다는 생각 많이 한답니다. ^^

  • 61. 82
    '13.1.2 11:55 AM (58.121.xxx.56)

    82쿡을 인간적이고 진솔한 곳이라 생각하고 가입했었는 데 ...
    가입 일년만에 그 생각은 바뀌었어요!
    여기는 연봉 일억 이상 남편가진, 전업주부들끼리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전업이 제일 힘들다고...)훈훈하구요!
    교사나 승무원, 약사, 의사 등등...
    남편과 생계를 같이 할 수있는 직업군을 가진 여자들에 대해선 정말 적대적이라고 할 만큼 까고 또 까고....
    오죽하면 교사들은 집안일도 안한다고 하는 원글에 댓글까지 다 날이 다 서 있겠어요!
    교사들이 매맞는 다는 원글에는 맞아도 쌀 만큼 원인을 제공한 선생 탓이라는 댓글이 더 많아요!

    여기선 연봉 일억 남편에 전업주부가 갑입니다.
    이런 곳에 이런 글을 써 봤자지요!
    또 누군가가 위 직업군 씹는 원글 쓰면 댓글까지 그 직업 당사자들에겐 가슴에 못이 박힐 만큼, 잔인들 하십니다.
    계속 도돌이표 되는 거예요!
    82주부들 로망은 연봉 일억 이상 남편과 든든한 친정 가져서 직장 안 다녀도 되는 중산층 이상의 전업주부인 것 같구요! 미래의 딸들도 그렇게 기르실 지 모르겠네요! 맞아도 싼 교사랑, 본인들이 창녀취급하는 승무원이랑, 전문직 아닌 간호사랑, 별 수입 안되는 의사, 약사따위는 절대 딸들에게 안 시킬 분들만 계신 듯 해요!

  • 62. 상위 10% 안이쟎아요
    '13.1.2 12:41 PM (110.32.xxx.151)

    90%는 그 일 할만큼 유능하지도 않고 미모도 되지 않으니
    시샘에 질투에 까는 겁니다.
    더군다나 남자들이 무지무지 좋아하니까... ^^;

    신경쓰지 마세요.

    부러워서 까는 겁니다.

  • 63. 무명씨
    '13.1.2 12:45 PM (121.97.xxx.218)

    김태희 서울대 나오고 연예인이나 하고 있다고

    불쌍하다는 곳이 여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 ..
    '13.1.2 1:35 PM (119.202.xxx.99)

    82쿡에서 김연아, 고현정도 까이던데요. ㅋㅋㅋ
    82쿡에서 안 까이는 사람은 택배 아저씨 뿐이에요.
    82의 마지막 성역 택배기사님.
    택배 아저씨의 경우 없는 불친절 토로해도 택배 기사님들 힘든데 것도 이해 못하냐는 댓글이 대세.

  • 65. ㅋㅋ
    '13.1.2 1:59 PM (219.250.xxx.72)

    여기 전업주부가 최고의 직업인곳입니다ㅋ
    맨날 남편벌어오느돈으로장터 들락거렸다가
    심심하면 자게와서 모든 질투대상들 다 까고
    후루종일 할일없이 여기저기 댓글놀이나 하는 저질아줌들이 상주하는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 66. 잊을 만 하면
    '13.1.2 2:47 PM (210.180.xxx.200)

    직장맘 대 전업맘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죠.

    그러면 또 전업맘의 정당성....내가 선택해서 하는 거다....우리 남편도 좋아한다...

    직장 다니는 너는 뭐 혼자 잘나서 다니는 줄 아냐....남의 인생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어쩌구 저쩌구...

  • 67. 뱅기
    '13.1.2 2:56 PM (118.218.xxx.173)

    뱅기 타고 장시간 승객 서비스
    쉬운 일이 아니지요
    후배가 결혼하고 아이 낳더니
    그만두었다 하더라고요.
    제가 다 아쉬워했는데,
    육아를 대신해 줄 수 없는 환경이니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요.
    다음에 태어나면
    기장이나 승무원에 도전해 볼랍니다^^
    좋은 직업이예요.

    댓글 중에 택배기사님들은 안까인다는 내용
    82님들 훌륭하십니다.

  • 68. 연아
    '13.1.2 3:45 PM (223.62.xxx.24)

    여기서 덜 까이는 사람은 그나마 김연아 정도...그것도 누가 김연아까면 정말 벌떼처럼 달려들기때문에 덜 까는거지 안 까는게 아닙니다

  • 69. 부러워 그래요
    '13.1.2 3:52 PM (82.39.xxx.120)

    승무원 특히 국내항공사 승무원으로 뽑힐만한 외모!! ㅋㅋㅋ
    그만한 외모에 학벌 중간만 되도 시집 잘 가지 않나요?? 뭐 다들 알면서..

    전 자주 다니다 보니 울 나라 항공사 승무원처럼 훌륭한 승무원들을 못봐서요. 그냥 좋던데요
    최근에 만난 남자 승무원, 다른 승무원들이 사무장 이라고 부르던데, 외모도 멋졌지만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울 나라 항공사 승무원 서비스, 교육은 진정 수출해줘야 한다고 봐요.

    다른 항공사 승무원들 좀 겪어 보셨으면 까지 못할텐데.. 하긴 울 나라 승무원만 그렇다 선진국에서 후진 직업이다 그래서 더 까이는 소재가 되기도 하네요. 외국 항공사도 클래스 올라가면 서비스 엄청 좋아지는데 말이죠..
    아.. 언제나 비즈니스 클래스 타고 돌아다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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