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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대신(한끼) 뭘 주면될까요?

missfrosty 조회수 : 8,763
작성일 : 2013-01-01 15:11:26
IP : 211.234.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나 동물이나
    '13.1.1 3:17 PM (121.145.xxx.90)

    한끼 안 먹는다고 뭔 대숩니까?
    된장국에 밥 말아 줘도 돼죠.

  • 2.
    '13.1.1 3:19 PM (121.184.xxx.219)

    그냥 밥주시면 되요, 단 짜지 않게요. 짠 반찬이라면 물에 헹궈주심되죠.

    양파,초코렛 등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빼고 다 주시면 되요.
    사료는 인간의 편의에 의해 만든음식이니 강아지한테 꼭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자연식이 제일 좋은 음식이예요.

    쌀밥에다가 집에있는 반찬 작게 썰어서 물에 헹궈서 비벼주세요.
    고구마 있음 고구마 삶아주셔도 좋구요. 닭고기도 좋고 소고기도 좋고.

  • 3. ...
    '13.1.1 3:19 PM (39.120.xxx.193)

    원래 사료만 먹던 강아지인가요? 그렇담 잘 안먹을텐데...
    친정어머니면 이해 하실테니 동물병원에서 원래 먹던 사료 좀 사주시라고 부탁드리면 안되겠나요?

  • 4. ^^
    '13.1.1 3:19 PM (116.121.xxx.29)

    인근 동물병원이나 애견샵 마트등에서 사다 먹여달라고 친정어머님께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메이커 알려드리고요...
    아니면 인근 아파트 주민분들 여기 수소문해서 비슷한 사료 있으신분께 한끼 부탁드려보세요...
    82가 전국구잖아요^^*

  • 5. ....
    '13.1.1 3:19 PM (110.70.xxx.36)

    닭가슴살..계란흰자..사과..배 같는과일..

  • 6. ...
    '13.1.1 3:20 PM (175.253.xxx.31)

    사료만 고집하실 필요 없어요~^^
    계란,고구마,호박,브로콜리,당근등을 삶아 먹이세요~
    간 안된 음식은 대부분 괜찮아요~

  • 7. 하루
    '13.1.1 3:20 PM (61.33.xxx.57)

    굶어도 괜찮아요

  • 8. 원글
    '13.1.1 3:21 PM (211.234.xxx.145)

    에고
    뭘 핸폰으로 썼는데
    뭘 잘못눌렀는지 본문삭제가 ㅠㅠ

  • 9. ...
    '13.1.1 3:23 PM (121.184.xxx.219)

    거듭 쓰지만 사료보다 자연식이 훨 좋은겁니다.
    최고급 사료보다 싱싱한 재료로 만든 자연식이 훨 좋아요.

  • 10. ...
    '13.1.1 3:23 PM (121.184.xxx.219)

    동물병원 오늘 문 열지도 않을텐데 어머니 고생시키지 말고 집에 있는 밥 주라고 하세요.

  • 11. 원글
    '13.1.1 3:24 PM (211.234.xxx.145)

    답변주심분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친정 근처 동물뵹원 전화하니
    다 안받네요 ㅠㅠ

  • 12.
    '13.1.1 3:29 PM (112.161.xxx.208)

    가끔 밥 똑 떨어질때 달걀 삶아서 주고, 감자도 같이 삶아서 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흰밥만 물말아주면 수염에 밥풀 묻고 젖고 너무 지저분해지고 미안스럽기도해서.ㅎㅎ

  • 13.
    '13.1.1 3:30 PM (112.161.xxx.208)

    하루 굶겨도 된다고 쓰신분도 계시지만 옆에 개님이 누워서 배속에서 천둥번개소리가 나면
    굶길수가 없죠.

  • 14. 원글
    '13.1.1 3:35 PM (211.234.xxx.145)

    굶길순 없어요~~
    평소에도 배고파서
    끼니때마다 시간되면
    얼마나 낑낑되는지 몰라요^^

  • 15. 두부 정말 좋아하던데요
    '13.1.1 3:37 PM (110.32.xxx.1)

    두부에 간장 정말 조금만 뿌려서 줘봤는데
    진짜 진짜 좋아했어요.
    담부터 두부 냄새만 나도 바로 알아챌 정도로.

    회색 두부 말고 아이보리색? 순두부 말고 연두부쯤 되는거요.

    삶은 달걀도 좋아하는데 노른자 먹으면 방구를 고약하게 껴서
    삶은 달걀은 잘 안 줬어요 ^^;;;;;

  • 16. 고구마
    '13.1.1 4:05 PM (121.162.xxx.47)

    삶아 먹여도 잘 먹고..
    닭가슴살 삶아 먹여도 잘 먹어요..
    저희 강아지들은 아까 떡국 끓이려고 만든 간 안한 육수에 밥 말아줬더니 좋다거 먹더라구요..

  • 17. 놀라운 답변들..
    '13.1.1 4:08 PM (122.40.xxx.130)

    하루 굶겨도 된다느니..(본인이나 굶으시죠.)
    된장국에 밥말아 줘도 된다느니..
    잘 알지 못하면 답변을 하지 말던가..참..

    강아지에게 소금끼 있는 음식 주시면 안됩니다.
    양파,초콜릿을 절대 안되는건 잘 아실테구요..

    한끼 정도는 고구마나 감자,단호박 삶은 거나..
    닭가슴살같은 살코기 삶은거에 브로콜리 삷은거 같이주시면 너무 좋아요.
    두부도 한번 데쳐서 주시면 좋습니다.
    윗분처럼 간장은 뿌리지 마시구요.

    중학교때..인터넷도 없던시절..처음에 아무것도 몰라서 사람먹는 음식주다가..
    하늘나라고 보낸적이 있어서..ㅠㅠ
    제가 강아지 먹는것에 대해 굉장히 예민해요.
    잘 가려서 주시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18.
    '13.1.1 4:18 PM (117.53.xxx.127)

    밥에다가 삶은 닭고기를 섞어 주어 물 조금 넣어 촉촉하게 해 주거나..
    된장국 이런것두 잘 먹고요..마른 북어를 잘라 밥에 섞어 주거나.멸치 넣은 우거지국도 잘 먹더라고요..서료만 주면 지겨울것 같아서요.
    사람두 라면만 맬 줘 보세요..설탕이나 밀가루가 해롭다고 빵이나 과자 전혀 안 주면 삭막하겠죠?
    게사료는 인스탄트이니..라면이나 마찬가지라 여겨져요..편하기는 사료가 쵝오지만..전 이따금씩 밥도 줘요..
    파는 개감식은 방부제등 겁나서 안 주고요...북어채 이따금씩 하나씩 주면 넘 좋아하면서 먹어요

  • 19. //
    '13.1.1 4:24 PM (14.46.xxx.232)

    인간도 아무리 영양적 밸런스가 완벽한 씨리얼이 있다 한들
    씨리얼만 매일 먹으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ㅠㅠ
    그리고 우리 술 담배(는 82분들 거의 안하려나) 과자 등등 안먹어야 건강한거 알아도
    몸에 건강한것만 다 먹고 사나요 어디..인간도...

    저는 개 밥 신경쓰기 싫고 여행도 맘대로 못가고..여러 등등 제 몸하나 건사하기 귀찮은 사람이라
    아예 안키우지만
    사료만 주는건 좀 불쌍해요 ㅠㅠ
    주변에 보니 그냥 생고기같은거 삶아 먹이고 그런 분들 많던데...
    아주 치명적인거 아니면 개도 짧은 생 살다 가는거 가끔씩 맛있는거 적당히 먹다 가게 했음 좋겠어요.

  • 20. //
    '13.1.1 4:30 PM (14.46.xxx.232)

    근데 우리 할머니가 개한테 고구마는 너무 많이 먹이면 안된댔어요.
    미자발 ㅠㅠ 빠진댔던가..;;
    그게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고구마는 조금만 먹이래요!!!

  • 21. 치코엄마
    '13.1.1 4:38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겪어 보면 변할 수 밖에 없어요
    어릴땐 건강해 보여도
    나이들면 병으로 다 옵니다
    저도 뭣모르고 애기땐 인생 뭐있나 먹고 싶은것도
    먹고 살아야지 그렇게 키웠다가
    8살 이후로 심장병 와서 지금은 16살인데
    이때껏 약발 살고 있어요
    약값이랑 처방식 사료만 기본 한달에 30나가고요
    약 먹는 시간이라도 1~2시간 늦어지면
    폐에 물이 차서 응급실 가야해요
    건강할때 지켜주세요
    사람한테도 안좋은 음식 작디작은 그몸엔 얼마나 해로울까요
    몸에 좋고 맛난것도 찾아보면 참 많아요
    단호박 고구마 사과 배 닭가슴살 당근 등등
    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답니다
    아프게 키워서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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