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인연글 쓰신분 글을 보고...

새해가 밝았네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1-01 00:49:51

 

사실은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런데 서로 거리도 멀고 잘 될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만일 서로 인연이라면 내가 애태우지 않아도 연결이 되겠지...하는 생각이었거든요

 

만일 정말 인연이라면 이어질것이고 헤어지게 된다면 인연이 아니었던거야 라고 생각해 버리려구요..

이런 제생각 일리 있는걸까요...아님 너무 수동적인 것일까요

 

하지만 조바심을 내기에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2.148.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태우지 않아도
    '13.1.1 1:14 AM (118.32.xxx.169)

    연결이된다..음..
    상대도 님이 좋아하는걸 아나요?
    남자는 맘에드는여자가 호감을 보이면 고백해요..
    거리가 멀다니 혼자 짝사랑하는건가요 아님 그분도 님을 좋아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못만나는건가요..
    저절로 되는 인연은없어요..
    적어도 남자가 좋아해야 뭐가 되든 되죠..

  • 2. 인연에 대한
    '13.1.1 1:15 AM (118.32.xxx.169)

    환상이 있으신거 같은데..
    서로 타이밍이 잘맞고 그 때 서로 맘에 팍 들어서
    뭐가 되어야 그게 인연이죠..
    인연은 타이밍..

  • 3. 원글
    '13.1.1 1:22 AM (112.148.xxx.132)

    이에요..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네..상대도 제가 본인을 좋아하는걸 알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쪽도 저에게 호감이 있구요...
    다만 서로 거리도 멀고..쉽지만은 않아서요...이러다보니 제가 인연 생각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아...ㅠㅠ

  • 4. aaa
    '13.1.1 1:24 AM (58.226.xxx.146)

    어릴 때는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연결되는 인연이 있는거라는 생각 했었는데,
    그렇게해서 좋아하던 오빠들 ㅠ 몇을 보내고보니 그게 아닌가보다.. 하고 생각 바꿨어요.
    그쪽이 날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저는 그쪽에서 확실하게 의사표시 안하고 분위기만 풍기면 안받아줬었거든요.
    그래서 소심하게 혼자 상처받고 간 오빠들. 그들과는 인연이 아니었던 것같고.
    그렇다고 제가 맘에 안두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의사표시 확실하게 한 오빠들. 그 오빠들 마음을 받아주는건 싫었고.
    어쩌다 타이밍 딱 맞고, 마음이 딱 맞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지나고보면 그 사람 참 좋았다.. 싶었던 사람들하고는 뭔가 하나씩 어긋났었어요.
    가만 기다리고 있는데 날 찾아와주는게 인연이라고 정의하신거면 그런 인연은 없고,
    내가 나서든 그쪽에서 나서든 행동이 있어야해요. 좋아하는 마음을 인지하는게 먼저고요.

  • 5. 남자는
    '13.1.1 1:28 AM (118.32.xxx.169)

    정말 좋아하면 안놓치려해요...
    그건 확실해요..

  • 6. 조약돌
    '13.1.1 7:43 AM (1.245.xxx.177)

    인연이란 노력하는 자에게 우연이 만들어 주는 다리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9 에어컨 실외기 소음 공포 3 공포 07:53:22 406
1631178 할머니 런닝이 자꾸 변색이 돼요 1 ㅇㅇㅇ 07:50:46 478
1631177 사람죽이는 햇빛이네요 4 ;; 07:45:52 874
1631176 일본 타이거 크라운 스페출라 써보신 분 ㅁㅁㅁ 07:20:28 172
1631175 부모님 집 리모델링 하게되면 그 기간동안 거주할곳... 7 M 07:19:54 830
1631174 젓국 먹던 기억 2 호랑이 07:18:38 257
1631173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5 ??? 07:02:15 355
1631172 시누이노릇 안한다 생각하는분들 28 일단 06:51:33 1,702
1631171 필수과는 정원확대에 추가로 의료인력 개방해야 해요. 29 그만올리세요.. 06:47:31 724
1631170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27 califo.. 06:30:46 1,656
1631169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14 ... 06:10:31 2,608
1631168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20 06:01:46 2,764
1631167 급)추석이라 술이랑 음식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2 다크서클 05:24:42 1,044
1631166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3 ... 05:08:04 2,360
1631165 성심당 임대료 뚝 떨어졌대요 16 ㅇㅇ 04:47:05 5,198
1631164 깊은 밤 끄적여보는 속마음 10 ㅇㅇ 04:20:32 2,500
1631163 청소년대상 논문 보호자 동의 필요한가요? 1 ㅇㅇ 03:34:18 305
1631162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743
1631161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12 추석 02:24:36 3,532
1631160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7 ... 02:18:26 4,343
1631159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2 ㅇㅇㅇ 02:11:17 372
1631158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4 와.... 01:59:55 3,916
1631157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54 월~~ 01:38:34 5,576
1631156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5 열받네 01:34:26 2,598
1631155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6 자꾸 01:19:02 2,512